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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20 23:28:00
Name 호비브라운
Subject [질문] 용답역 근처(성수지선)에서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뚝섬역에 회사가 있는데, 주변에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잡아 살아보려고 합니다. 모토는 통근하는 편도 40~50분을 세이브해보자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으로.
워낙 성수-건대-왕십리 인근에 직장인, 대학생 수요가 높다보니 좀 괜찮다싶은 매물은 금세 나가버리네요..

눈을 돌리고 돌리다보니 가까운 성수지선인 용답역까지도 매물을 보고 있는데, 출퇴근이 원활할까 걱정입니다. 직선거리는 걸어갈 정도로 가깝지만, 육로로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매번 한 두 정거장 교통비 5만원 이상을 책정할 바엔 그냥 대출 이자 조금 더 내더라도 근처로 무리해서 잡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자전거도 잘 타고 다녀서 청계천 끼고 갈만도 해서 진지하게 고려 중입니다. 답십리 5호선도 사실 지척이라 이건 장점이기도 하고요.

성수 지선을 가끔 타보긴 하는데, 일상에서 타본 게 아니라 배차 간격을 포함해 갈아타는 절차가 일반 지하철 갈아타는 것만큼인지 궁금합니다.

정리하자면..

1. 자전거를 끌고 주택가 있는 용두역 출구를 통해서 청계천쪽으로 넘어갈 수 있나요?

2. 성수지선 따라 성수에서 내려서 뚝섬역 방향(시청방향)으로 플랫폼 변경 없이 갈아탈 수 있나요?

3. 성수지선 배차간격은 2호선이랑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이밖에 성수지선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편리 or 불편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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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블루
25/01/20 23:55
수정 아이콘
1 다 직접 체크해보심이 좋습니다. 직접 느끼는게 가장 와닿습니다. 그렇게 시간 들이지 않고도 다 해보실 수 있습니다.

2 자전거로 6킬로 나오는데 저 길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장마철이나 집중호우만 조심하면 자전거 출퇴근 가능합니다.

3 성수 지선은 기본적으로 2호선 순환선과 다른 선입니다. 플랫폼은 무조건 변경됩니다.

4 과거에는 꽤 간격이 컸습니다. 한 15분?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5 개인적으로는 따릉이 1년 2시간 무제한권 추천합니다.
6개월인지 1년인지에 2만원에 2시간 사용입니다. 2시간 내에 반납만 하면 무제한 사용 가능합니다.

6 용두동 쪽이 조금 굴곡은 있으니 루트는 연구를 해보셔야 합니다만 출퇴근으로는 충분합니다.
거리도 오래되고 아기자기해서 좋은 출퇴근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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