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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8 12:15
직장암이 3기까지는 50~60%지만, 4기가 넘어가면 10%미만으로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아직은 치료를 충분히 받는다면 가능성이 높겠지요...
대부분의 대체의학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플라시보효과라면 모를까..
13/11/08 12:15
3에서 4기라는게 애매하네요. 4기면 5년 생존률 10%가 안됩니다. 옻은... 글쎄요. 언제나 하는 얘기지만, 효과 탁월하면 의사들이, 제약회사가 먼저 뛰어듭니다.
13/11/08 12:21
그게 그렇게 되는 문제는 아니고요^^;;; 보통 진단 시점 병기를 결정하는데 이후 전이가 치료 전에 나타났다면 이걸 병기로 볼 것이냐 질병 진행으로 볼 것이냐는 마이너한 의학적 화두입니다.
13/11/08 12:25
뭐 자세한 건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걸 적극 권합니다만, 질병 진행이 좀 빠른 편인 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추정하기로는 진단 당시 3기, 이후 원발 전이 확인이 된 경우일텐데 항암 반응이 안좋으므로 예후가 안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 주치의와 면밀한 상담을 하시고, 향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13/11/08 13:00
간과 폐로 원발원격(원발)전이 되었다고 하니 4기로 진행된 경우인듯.
한장기나 부위에 한정된 전이 도 보통 5%이만으로 보느데 한곳 이상 전이된 경우는...
13/11/08 13:45
저희아버지께서 올초에 혈변을 보셔서 병원에 갔는데 결장암 3기 판정 받아서 온가족이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병원 의사가 이건 손도 못쓴다 어쩌고 저쩌고 하질않나... 악성종양 판정받은뒤에 대구 동산병원에서 검사 더해보니 간전이까지 이루어진 상태...교수님꼐서 수술보다는 항암치료를 먼저 받자고 하셔서 받으시고 10개월정도 지나 현재 병원에가서 검사결과 암세포가 거의 없다시피 줄어들었다는군요...지금은 언제 아프셨냐는 듯 원래 건강을 회복하셨습니다.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는데 이제 매일 등산하시고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 없으시고 음식도 잘드시고 화장실도 잘 가셔서 살맛난다고 하시니 지금처럼만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술은 안받으셨구요 항암치료 받으시고 집에서 자연식으로 매일아침 선식드시고 야채 채소류의 식사를 항상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본인이신지 가족분이신지 잘 모르겠으나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13/11/08 15:07
직장암과 결장암은 위치는 비슷할 수 있으나, 암의 병태생리가 다른 편입니다. 단적으로 직장암은 폐로의 전이가 결장암 보다 자주, 빠르게 있는 편입니다. 또 수술 역시 많이 다릅니다.
13/11/08 16:38
가까운 친척중에 난소암 4기 받고 살아난 분이 계십니다. 물론 냉정하게 볼 때 확률이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5% 라는 것은 0% 와는 많이 다르니 잘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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