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30 10:47:58
Name 휵스
Subject [질문] 당장의 큰 문제는 없는 상태인데 정신과 상담 추천하시나요?
당장 크게 우울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닌데 항상 답답하고 특히 요즘 하는 일이 좀 잘 안 풀리기도 해서 불안하고 무기력한 느낌은 최근에 꽤 커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는데 뭔가 내 마음을 전문가와 얘기하면서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티비에서 오은영 박사님 같은 분이 하는 상담을 기대하고 기면 또 실망도 클 것 같기도하고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너무 무겁지는 않은 상태에서 상담을 받으신 경험자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30 10:55
수정 아이콘
심리상담 누구에게나 도움됩니다.
자기 이야기를 막 하는 경험이 정신건강에 좋거든요. 문제 없어도 많이 합니다.
본격 정신과보다 심리상담사를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상담사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한두번 해보고 안맞는다 싶으면 바꾸는 게 좋고요. 트로스트라는 앱이 그런 면에서 쓸모있습니다.
단 방송에 나온 오은영박사처럼 시원한 일침이나 관점 솔루션 제시를 기대하시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자 역할은 듣는 거고 본인 얘기를 많이 하셔야해요.
24/08/30 11:02
수정 아이콘
정신과는 스타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깔고가는 곳이고, 환자가 많은 곳은 충분한 상담시간을 갖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원하시는 서비스랑 조금 거리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담소 같은 곳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파르셀
24/08/30 11:13
수정 아이콘
네 도움됩니다

다만 이후 몇년간 보험 가입 부분에선 문제될 수 있어서 필수보험 체크하고 가입해놓고 가는것도 좋아요
24/08/30 12:10
수정 아이콘
본문만 보면 심리상담쪽이 조금 더 맞을 거 같습니다.
짐바르도
24/08/30 12:33
수정 아이콘
재잘다는 것 자체가 치유효과가 있으니 이득이죠 돈 좀 들지만
wersdfhr
24/08/30 2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신과도 심리상담도 별로였어서 그쪽으로는 관심을 끊어버린 상태이긴 한데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4/08/31 21:52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이야기긴 한데 거부감 없으시면 재미삼아
용하다는 점집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심리 상담사의 도움도 받아봤고
지인들도 꽤 있지만 심리상담이라는게
사람마다 편차가 크고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결국 답답한거 털어버리고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거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708 [질문] 자취방에서 나는 물 썩은 냄새 [11] 욱상이3483 24/08/31 3483
177707 [질문] 옛날에쓰던 하드디스크에서 사진만옮길수있을까요? [10] 천우희2957 24/08/31 2957
177706 [질문] 신차고민 (가솔린 2.5 vs .3.5 ) [16] 똥꼬쪼으기3354 24/08/31 3354
177705 [질문] 허준 드라마에서 보면 허준이 정1품 벼슬(명칭:보국숭록대부)까지 오르는 장면이 있는데요... [7] 잘가라장동건2591 24/08/31 2591
177704 [질문] 게이밍 PC 견적 의견 부탁드립니다 [13] 바꿔2230 24/08/31 2230
177703 [질문] 독일 통합과 벨 에포크 시대 관련 문의 [2] 알로라나옹1656 24/08/31 1656
177702 [질문] 아내가 운전할 SUV 추천해주세요 [21] 나그네큰꺅도요2824 24/08/31 2824
177701 [질문] 긴급여권으로 인천->태국->베트남->인천 이렇게 올 수 있나요? [8] 나를찾아서3043 24/08/31 3043
177700 [질문] PC용 조이패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김경호2380 24/08/31 2380
177699 [질문] 요즘 한국 기업들 근무환경 어떤가요? [11] 김택산2979 24/08/30 2979
177698 [질문] 차량 구매질문 벤츠 중고 vs 싼타페 신형 [32] PGR3415 24/08/30 3415
177697 [질문] 제갈량에 대한 책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6] 빅팬2646 24/08/30 2646
177696 [질문] 집에서 대하구이 먹고나서 냄새 걱정 [10] longtimenosee2786 24/08/30 2786
177695 [질문] 대만에서 사랑받는 위인은? [18] 콩탕망탕2694 24/08/30 2694
177694 [질문] 챗지피티도 모르는 티비 사운드 문제 [6] 니체2987 24/08/30 2987
177693 [질문] 러닝중 갤럭시워치5 정확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7] 테오도르1369 24/08/30 1369
177692 [질문] (Wow) 오랜만에 복귀할까 하는데 어둠땅 공대 솔플 가능할까요..? [1] 까만고양이1471 24/08/30 1471
177691 [질문] 혼자 드라이브 가서 멍때리다 오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3] amalur1849 24/08/30 1849
177689 [질문] 닌텐도 스위치 짬날 때 잠깐 할 액션 게임 없을까요? [24] 모나크모나크1656 24/08/30 1656
177688 [질문] 회사직원이 8월 31일 도쿄 KT Zepp Yokohama 로 콘서트 보러 간다는데.. [22] 크림샴푸1852 24/08/30 1852
177687 [질문] 우리나라에서 전기차가 100%보급될 수 있을까요? [14] 리들1903 24/08/30 1903
177685 [질문] 당장의 큰 문제는 없는 상태인데 정신과 상담 추천하시나요? [7] 휵스1577 24/08/30 1577
177684 [질문] 맥북에어 A1278 베터리 교체 [2] BISANG1899 24/08/30 18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