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21 12:23:38
Name 기도비닉
Subject [질문] 사무실 잡담 소음으로부터의 탈출
이번에 사내 높디높은분의 탁상공론으로,
별도의 사무실을 써왔던 3개 팀이 큰 사무실로 한데 모이게 되었습니다.

개중에 1팀이 출근부터 퇴근시까지 아주 가열차게 쳐 떠들어대시는데 (일얘기 반 + 개잡소리 반)
그 팀 분위기가 원래 그렇거니와, 결정적으로 짬들이 저보다 높아 직접 들이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 오야한테 원복도 건의해봤으나 높디높은분의 의중이니 당장은 답이 없다 하여,
아쉬운 대로 이어폰이라도 끼고 있으려 하는데 (이어폰 착용은 가능, 업무상 그 팀과 소통할 일 거의 없음)

플레이 스토어에서 찾은 백색소음, ASMR 등등 갖은 앱을 다 써봐도 그 소리를 뚫고 들어오네요 아오
물론 음악을 크게 틀면 되긴 하나, 매일 9시간씩 그랬다간 제 고막이 닳아없어질 듯 하여..

혹 괜찮은 앱 OR 해결책 아시는 분은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uithne
24/08/21 12:37
수정 아이콘
노캔 써도 뚫리나요? 저는 집중해야 할 때는 에어팟 프로 끼고 잔잔한 클래식 같은거 듣습니다.
김삼관
24/08/21 12:38
수정 아이콘
큰소리로 얘기해서 이어폰을 껴도 들어오는거면 환경을 바꾸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죠..
24/08/21 12:38
수정 아이콘
해결책은 없구요. 보통 글쓴이님이 느끼는 상황을 분명 다른 사무실 구성원들, 그리고 팀장급 이상 관리직들도 인지하고 있을것입니다.
개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 1팀에게 들이박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마저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론이 조성되길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콘칩콘치즈
24/08/21 12:5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직속상사께만 조용히 말씀하시고 더 진행 안하셔도 그정도 상황이면 곧 정리 될거에요. 굳이 선봉에 서지 않으셔도 됩니다.
24/08/21 12:49
수정 아이콘
노캔 헤드폰 좋은거 하나 사서(소니WH-1000XM 시리즈라든가) 백색소음이나 적절한 음원 틀면 웬만하면 해결됩니다.
음향기기라고 생각 마시고 부동산(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돈 별로 안 아까울 거에요 흐흐
24/08/21 13:29
수정 아이콘
"쳐 떠들어댄다"는 표현에서 그 분노를 느낄 수가 있네요. 저도 몇 년 전에 겪었던 일이라 안타깝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장만월
24/08/21 13:29
수정 아이콘
노캔되는걸 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어폰보다는 헤드셋을 쓰시는게 귀 건강에 좋으실듯..(분위기가 허락한다면)
This-Plus
24/08/21 13:59
수정 아이콘
아예 공공장소 마인드로 일단 키보드부터 청축으로 바꾸고 시작하죠.
덴드로븀
24/08/21 17:06
수정 아이콘
이참에 노이즈캔슬링 잘된다는 이어폰/헤드폰을 마구마구 사보시는걸로...
방가방가햄토리
24/08/21 17:14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저도 겪고 있는 상황인데 공감되네요... 저 버즈 프로2 노캔써도 뚫려서 정신 미칠거같은데..노래소리 크게해도 여자 특유의 하이톤이 꽂히는데 정신나갈거같습니다 노캔 좋은 이어폰 구해봐야겠네요
24/08/21 17:31
수정 아이콘
1팀을 제외한 다수의 사람이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저절로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크
기도비닉
24/08/21 17:49
수정 아이콘
로켓와우로 노캔 되는 이어폰 일단 질렀습니다
제발 효과가 있길..

모두 감사드립니다
24/08/21 19:19
수정 아이콘
노캔 기능이 좋은 고급 제품으로 사세요.
qcy는 제가 써본 t13 anc 기준으로 그냥 노캔 향 첨가입니다
24/08/21 20:29
수정 아이콘
소니, 보스, 애플, 삼성 정도의 노캔 되는 이어폰 착용 후 그 위를 노캔 헤드폰으로 한번 더 덮어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708 [질문] 자취방에서 나는 물 썩은 냄새 [11] 욱상이3423 24/08/31 3423
177707 [질문] 옛날에쓰던 하드디스크에서 사진만옮길수있을까요? [10] 천우희2879 24/08/31 2879
177706 [질문] 신차고민 (가솔린 2.5 vs .3.5 ) [16] 똥꼬쪼으기3294 24/08/31 3294
177705 [질문] 허준 드라마에서 보면 허준이 정1품 벼슬(명칭:보국숭록대부)까지 오르는 장면이 있는데요... [7] 잘가라장동건2530 24/08/31 2530
177704 [질문] 게이밍 PC 견적 의견 부탁드립니다 [13] 바꿔2163 24/08/31 2163
177703 [질문] 독일 통합과 벨 에포크 시대 관련 문의 [2] 알로라나옹1608 24/08/31 1608
177702 [질문] 아내가 운전할 SUV 추천해주세요 [21] 나그네큰꺅도요2773 24/08/31 2773
177701 [질문] 긴급여권으로 인천->태국->베트남->인천 이렇게 올 수 있나요? [8] 나를찾아서2998 24/08/31 2998
177700 [질문] PC용 조이패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김경호2317 24/08/31 2317
177699 [질문] 요즘 한국 기업들 근무환경 어떤가요? [11] 김택산2913 24/08/30 2913
177698 [질문] 차량 구매질문 벤츠 중고 vs 싼타페 신형 [32] PGR3353 24/08/30 3353
177697 [질문] 제갈량에 대한 책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6] 빅팬2586 24/08/30 2586
177696 [질문] 집에서 대하구이 먹고나서 냄새 걱정 [10] longtimenosee2631 24/08/30 2631
177695 [질문] 대만에서 사랑받는 위인은? [18] 콩탕망탕2645 24/08/30 2645
177694 [질문] 챗지피티도 모르는 티비 사운드 문제 [6] 니체2839 24/08/30 2839
177693 [질문] 러닝중 갤럭시워치5 정확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7] 테오도르1306 24/08/30 1306
177692 [질문] (Wow) 오랜만에 복귀할까 하는데 어둠땅 공대 솔플 가능할까요..? [1] 까만고양이1402 24/08/30 1402
177691 [질문] 혼자 드라이브 가서 멍때리다 오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3] amalur1789 24/08/30 1789
177690 [질문] 아내가 일하는 곳의 관리자가 악인입니다. [23] 세인트3285 24/08/30 3285
177689 [질문] 닌텐도 스위치 짬날 때 잠깐 할 액션 게임 없을까요? [24] 모나크모나크1591 24/08/30 1591
177688 [질문] 회사직원이 8월 31일 도쿄 KT Zepp Yokohama 로 콘서트 보러 간다는데.. [22] 크림샴푸1803 24/08/30 1803
177687 [질문] 우리나라에서 전기차가 100%보급될 수 있을까요? [14] 리들1842 24/08/30 1842
177685 [질문] 당장의 큰 문제는 없는 상태인데 정신과 상담 추천하시나요? [7] 휵스1520 24/08/30 15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