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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14:50
직종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보통 면접복장이라면
1) 무지 이외의 패턴이 들어간 옷은 피하고, 2) 짙은 청색이나 회색 이외의 색상은 피하고, 3) 싱글 브레스티드 이외의 형태를 피하고, 4) 너무 짧거나 달라붙는 형태의 옷은 피하는 것으로 압니다. 제 기준대로라면 면접복장으론 조금 과해 보이네요.
24/06/30 14:55
면접이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청년(만34세 미만)이면 무료로 취업용 정장대여해주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주말이니 시간내셔서 찾아보세요. 면접이 당장 내일오전, 점심이 아니면 체형에 맞춰서 빌릴 수 있을겁니다.
이런게 가능한데 혹시 정장때문인가 생각이 들면 본인이 가장 아쉬울테니까요. 이상한 질문이 나올 여지는 없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아요? 정장 그렇게 입고 앞으로 다니실건가요? 이런게 나오면 업무관련도 아니고 예상외라 곤란하죠.. 정장이 이것 밖에 없어서 입고 왔습니다. 라고 했을때 요즘 정장대여 많이 해주는데 모르셨나요..? 네 몰랐습니다 허허 그렇군요 이렇게 될 수도 있구요..
24/06/30 16:41
스크린 골프 치는데 풀 세팅 하고 온 것과 비슷한 상황인데.....
이걸로 뽑을 사람 안 뽑지는 않을거 같지만 합격하더라도 한 동안 술자리에서 안주거리가 될거 같아요.
24/06/30 18:56
정장 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겠지만,
동점 상황이나 비등한 상황에서 먼저 걸러질만한 항목은 될 듯 합니다. 면접 많이 가봤는데, 복장이나 이런 부분들이 의외로 많이 거슬려요. 풀 정장 착용을 요청 했음에도, 흰양말이라든지, 슬랙스에 자켓이라든지, 셔츠가 아닌 남방을 입는다든지 하는 것들, 진짜 특별하거나 특출난 것이 보이지 않는 다면 우선 적으로 그러게 되는 부분들입니다.
24/06/30 19:02
본인 핏에 깔끔하게 떨어진다면 전혀 문제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더블 정장도 정장이니까요. 좀 더 과하게 신경 쓴 측면이 있지만, 훌륭한 스펙과 막히지 않는 답변을 하신다면 절대 저게 마이너스 점수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위의 의견들과 같은 것들이 신경 쓰여, 당일 면접 보는데 주위 눈치를 살핀다는 둥, 당일 면접 태도에 지장이 갈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면 무난한 걸로 바꿔서 마음 편하게 가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4/07/01 12:17
가능하다면 좀 더 평범한 정장으로 구해서 입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위 댓글들만 봐도 의견이 갈리는데, 당일 면접관(들)의 취향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위 정장으로 인해 플러스 될 여지는 없어보이고 마이너스~본전 사이인데, 굳이 리스크를 가질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24/07/01 21:36
붙는게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비등한 경우 면접관 성향에 따라 무의식 중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정도인 듯 합니다.
굳이 이런 걸로 모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면접관들은 그런 쪽에 예민한 분들도 꽤 계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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