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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16:18
지금은 모르겠는데 몇년전에는 텍스리펀 받고 세관에서 세금내도 국내보다 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자진신고하면 좀 싸게 해주셨던 기억이 몇번 있네요
24/06/26 16:38
저는 가격이 같거나 오히려 좀 더 비싸더라도 파리에서 사는게 낫다고 보는 편입니다. 사치품은 결국 감성소비의 영역인데 '파리 현지 샤넬매장에서 직접 사온 가방' 이라는게 훌륭한 이야기거리도 되고, 기억에 오래 남는 이벤트가 될것 같아요.
24/06/26 17:32
(수정됨)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신대로 조금 더 쌉니다. 그리고 샤넬 파리 본점(깜봉)에서는 다른 지점과 달리 하얀 쇼핑백과 박스에 포장해주는 소소한 특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 잘 안들어오는 옵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래식백의 경우 국내에는 스크래치에 강한 캐비어 소재만 거의 들어오지만, 파리에는 좀 더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램스킨 소재도 더 많습니다.
사람이 많아 대기가 많지만, 손금불산입님 비롯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더 특별한 가방이 될 수 있고 추억이 될 수 있으니, 일정에 여유가 되신다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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