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를 했어서 올려봅니다.

뺨노트라는 게 있습니다. 여기에 이름을 쓰면 5초 후 대상은 뺨을 한대 맞는데 맞았다는 것만 알고 누가 때렸는지는 모릅니다. 이름은 정확히 몰라도 되고, 지금 나랑 키배뜨는 이 사람 혹은 내게 보이스 피싱 전화 건 그 사람, 물건 개차반으로 만들어 판 판매자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뺨노트를 한번 쓸 때마다 쓰는 사람의 수명이 5초 줄어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령 직종 종교 골고루 배분해 1000명에게 노트를 주며 설명하되 노트의 갯수 이런 건 안 알려줍니다. 대신 상대가 뺨 맞는 장면을 멀리서 볼 수 있고요.

이렇다면 1000명은 평균적으로 몇 번이나 쓸까요?
오프라인 온라인 평균에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내기라 의견 여쭤봅니다.

- 5시까지 결과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