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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9 16:58:59
Name pecotek
Subject [질문] 사람마다 니코틴 의존도가 크게 차이나나요?
제가 현재 금연 한 5년정도하고 있긴한데
저 같은 사람은 지금 한개피피면 있다 또 펴야하고
중단한 순간부터 한 일주일간은 한번씩 피가 끓어오르는(?) 느낌과 강렬한 흡연 욕구가 들어서 아예 피지를 말아야 하는데요.
제 지인중에는 평소에 아예 안 피고 술 마실때만 흡연 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을때만 피는 사람도 있고(완전 가끔펴서 담배 한갑으로 반년도 버티더라구요.)

이게 사람마다 니코틴 의존도라고 해야하나 민감도가 달라서 그런지 특정 상황에서만 흡연하고 평소에는 안 피는 사람들 보면 신기합니다. 일주일 한달 넘게도 안 피다 다시 태우고 이러던데 이런 사람들은 저처럼 피가 끓어오르는(?) 강렬한 흡연 욕구가 없는건지 매번이걸 참는건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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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09:50
수정 아이콘
니코틴 유전자라는게 있군요. 간사합니다
엘브로
24/05/09 17:07
수정 아이콘
네,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술, 담배, 도박같은 경험해봐도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있고,
경험을 해도 쉽게 끊는 사람도 있는 반면, 중독이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게 유전자 차이일 듯한....
본인이 쉽게 무엇인가에 푹 빠져 중독될 확률이 있어보이는 타입이라면, 아예 근처도 안가는게 좋겠죠.
24/05/10 09:49
수정 아이콘
유전자 차이군요. 흐흐흐흐
Far Niente
24/05/09 17:22
수정 아이콘
제가 흡연 10년 넘게 했고 8년 전에 끊은 이후론
윗분들이랑 술자리 있거나 할 때만 간혹 (1년에 10개피 내외 정도) 피우는 사람인데 확실히 끊을 때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피울 때도 일과중에나 피웠지 집에선 또 안 피웠어요 집에 있으면 피우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24/05/10 09:49
수정 아이콘
제가 니코틴 의존도가 큰가 봅니다. 아예 끊으면 끊었지 간헐적 흡연이 저는 안되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4/05/09 18:32
수정 아이콘
오래된 흡연자인데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 하면 0으로 나옵니다. 실제로 느끼기에도 습관에 가깝고 좀 시간적으로 마가 뜰때나 심심할때 생각나는 정도이지 한동안 안 펴도 생각 잘 안나는 편입니다.
24/05/10 09:49
수정 아이콘
오 신기하네요. 피 끓는 느낌 같은거 안 드시나봐요
유료도로당
24/05/10 11:13
수정 아이콘
네 전 향정신성 약빨이 좀 안받는 스타일같습니다 크크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중에 기상땡을 하는가? 도 중요한 질문인데 (자는동안 담배를 오래 못피니, 니코틴 의존도가 높으면 일어나자마자 담배가 땡김) 저는 한창 담배 피울때도 기상땡을 안 했었거든요..
열혈둥이
24/05/10 11:37
수정 아이콘
저는 니코틴의 필요성이 잠깰때 원툴이라
집에서는 안피고 차라리 자고
식곤증, 운전중 졸음 해소용으로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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