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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6 06:58:40
Name Carliot
Subject [질문] 교촌도 매장 별로 맛 차이가 심한가요?

미국에서 먹던 교촌 치킨 하고 현재 거주 중인 곳 지점의 맛을 비교하면

진짜 천국과 지옥 수준으로 맛 차이가 나는데

처음 시켜 먹어 보고 짜증날 정도로 맛 없어서 안 먹고 있다가

어제 갑자기 너무 생각나서 속는 셈 치고 시켜먹었는데 별점 빵점 주고 싶을 정도로 맛 없더군요

슬프고 화가 납니다

미국에선 거의 일주일에 2번은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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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블루
24/05/06 07:52
수정 아이콘
어...미국 교촌이 그렇게 맛있나요? 몰랐네요...
24/05/06 08:43
수정 아이콘
도어대쉬라고 미국 배달 앱 있는데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그 곳이 평점 제일 높았어요 물론 양으로 까이긴 했는데 크크
밤가이
24/05/06 08:12
수정 아이콘
제경험에도 동네 교촌이 다른데 비해 맛이 없던, 일반 치킨집보다도 못하던 기억나네요. 다른 곳에서 먹었을땐 꽤 괜찮았는데 이 동네는 참 못하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4/05/06 08:44
수정 아이콘
아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이렇게 맛 차이가 날 수 있는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24/05/06 08:51
수정 아이콘
지옥과 천국 수준은 아닌데
저도 한 매장은 계속 거릅니다 크크
힐러리 한
24/05/06 08:57
수정 아이콘
살면서 교촌 점바점 경험을 못했는데 최근 이사 온 지점이 진짜 맛 없습니다....
에베레스트
24/05/06 09:08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BBQ가 그렇습니다. 몇년전에 이사왔는데 황올 두번 먹고 포기했습니다.
바밥밥바
24/05/06 11:25
수정 아이콘
BBQ 점바점은 심한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꼭 멀어도 별점 높은데 시켜야함
삼성시스템에어컨
24/05/06 09:10
수정 아이콘
점바점으로 맛있어지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맛없어지는데는 한계가 없어서...
치킨집 특성상 매장에서 개판치면 답없어요. 한번 시켜보고 맛없으면 걍 거기 거르는수밖에... 평점에도 잘 반영 안되더라구요 그거
김삼관
24/05/06 09:39
수정 아이콘
맛이나 소스의 문제보다는 닭튀기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더군요. 살코기 거의 없고 그냥 퍽퍽하기만 한 지점도 있고.. 따끈따끈하고 포근한 녀석도 있고.. 오래된 기름을 쓰거나 이런 부분은 본사가 케어하고 싶어도 쉽지 않겠죠..
(여자)아이들
24/05/06 09:42
수정 아이콘
제 사는 동네도 진짜 별로..
교촌 팬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안 먹게 되었습니다.
인생의참된맛
24/05/06 09:58
수정 아이콘
그런듯요. 이모가 지방사시는데 서울 교촌은 맛있다고 하시네요.
리스트린
24/05/06 10:00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도 양념같은거나 본사에서 보내주는거지,
업주의 똥손을 조치해주는건 불가능합니다.
어떤 프렌차이즈 가게라도 점바점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24/05/06 10:40
수정 아이콘
치킨 점바점은 피해갈 수가 없어요..
24/05/06 10:45
수정 아이콘
저희 지역은 넘맛없어여 ...
무딜링호흡머신
24/05/06 11:26
수정 아이콘
점바점은 어떤 곳에서나 있을 수 밖에 없죠
그게 얼마나 심하냐가 본사의 역량이구요
좋습니다
24/05/06 12:42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교촌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없어요 크크크
근데 회사 근처 교촌은 진짜 대존맛
덴드로븀
24/05/06 12:5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교촌 특성상 점바점이 좀 심하긴 합니다.

한번만 기름에 튀기고 끝이 아니다보니
사람마다 결과물이 다른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취급주의
24/05/06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사오면서 bbq는 포기하고 교촌은 다행히 하나 건졌습니다 ㅠ
24/05/06 13:48
수정 아이콘
교촌도 당연하게 점바점 차이 심합니다. BBQ,BHC는 더 심하고 지코바는 아에 다른 요리가 됩니다...
캡틴백호랑이
24/05/06 14:5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치킨집이 다 그렇죠.
24/05/06 21:51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 댓글들이네요 피자도 그렇고 햄버거도 대체로 비슷한 맛이 던데 어찌 치킨은 이런건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24/05/07 00:06
수정 아이콘
일본 교촌갔다가 충격 먹었습니다. 이게 와.... 너무 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야.... 진짜 일본인들은 이게 한국에서 파는 진짜 교촌 맛인지 알거 아니야?
정말 억울한데... 라는 느낌이 들정도였지요....
다행히 망해서 폐점했고 교촌은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24/05/07 07:54
수정 아이콘
교촌만큼 큰 프랜차이즈도 사실 많지 않습니다 (...)
집 근처 야구구장/대학 지점은 욕이 나올 정도라, 저는 일부러 좀 멀리 있는 지점에서 시키고 있습니다. 청년 여럿이 운영하는 가게라던데, '청년' 내세운 가게 중 유일하게 안 거르는 지점이에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5/07 19:04
수정 아이콘
집 바로앞 교촌이 맛대가리가 없어서 환장하겠습니다... 포장해다먹기 딱 좋은 거린데... 어제 모란에서 먹은 교촌은 맛좋더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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