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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4/17 13:22:02
Name 원스
Subject [질문] 신차 틴팅 관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차가 출고될 예정이어서 딜러를 통해
블랙박스와 틴팅 서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블박은 파인뷰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틴팅은 사전 지식이 없어
조언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품은 글라스틴트 선셋과 루마 TNT 인데 둘 중 어는 제품이 신뢰도 및 품질이 좋을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타던 차량의 경우 틴팅이 좀 약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어느정도 농도가 괜찮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차량은 중고 구매시 틴팅되어 있던 그대로이기 때문에 농도를 모르겠습니다ㅠㅠ)
추가적으로 밖에서 내부가 잘 안보이는 반사 틴팅으로 선택하는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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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흔히 알려진 내용들을 알려드리면, 국민 썬팅이라 하는 농도는 전면 30~35% 측면 15%인데 상당히 어두운 편이고 (밤에 잘 안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근데 웃기는 건 합법 수준의 농도인 필름은 갖고 있는 데가 많지 않고 오히려 불법 농도 필름만 산더미처럼 갖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렇게들 많이 하니까... 전면 70% 이상 해야 합법인데 이걸로 해달라고 하면 갖고 있는 게 없어서 못 해준다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크크
반사필름은 소위 말하는 양카... 느낌이 난다 해서 꺼리는 분들이 있고 경우에 따라 주차 차단기나 하이패스 전파 방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4/04/17 13:32
수정 아이콘
반사 타입은 태양에서 보내지는 자외선이나 기타 광선들을 흡수하지 않고 반사하기 때문에, 내부 온도 상승을 보다 억제하는 기능이 있긴 합니다만...
반대로 그런 전자파를 반사하기 때문에 내부 하이패스 등의 통신이 원활하지 못해 오류가 나기 쉬워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소위 말하는 50% 35% 뭐 이런 건 기본적으로 가시광선 영역의 차단율을 말하는 거고, 같은 50%라도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이 높은 제품일수록 그 외의 파장(자외선이야 뭐 어느 모델이건 거의 다 막고, 보통 적외선 영역)에 대한 차단을 더 잘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므로 더 고급에 속합니다.
무냐고
24/04/17 13:33
수정 아이콘
딜러서비스라서 그런지 둘 다 메인 라인은 아닌거같고 농도같은건 취향이죠.
작년에 틴팅하면서 반사는 양카느낌이라 안했고 50/30으로 했는데도 비오는날 밤운전할때 아쉽습니다.
24/04/17 13:45
수정 아이콘
전면 80% 버텍스 900, 측면 1열 45%, 2열, 후면 25% 했습니다.
산밑의왕
24/04/17 13:47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국민농도가 35/15인데 밤에 너무 어두워서 최소 전면 50은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시무룩
24/04/17 15:24
수정 아이콘
이전 차량이 35/15 지금 차량이 45/35인데 둘 다 밤에 주차하려고 사이드미러 보면 잘 안보여서 창문 내려야합니다
그나마 35는 조금 덜하지만 15이던 시절에는 조명 빵빵한 주차장이 아니면 무조건 창문 내렸었네요
그리고 35퍼는 밤에 가로등 없는 시골길 운전하면 어두워서 차선만 쳐다보고 가게 됩니다
45퍼는 그나마 조금 더 밝긴 하지만 얘도 그리 안전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루마 TNT 찾아보니 35퍼가 제일 밝은거던데 이거 바르고 밤에 운전하시면 많이 불편하실껍니다

70 이상을 발라야 합법인데 현실적으로 70 넘는거 찾기 정말 어렵긴 하더라구요
저도 전면 70으로 하고 싶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50 위로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45로 했습니다 ㅠ
참고로 새로 사시는 차가 쏠라글래스 있는 차면 이미 70퍼로 시작하는거라 불법인건 둘째치고 35퍼짜리 바르면 밤에 썬글라스 끼고 운전하는거랑 같은 수준입니다
진짜 위험해요
24/04/17 16:01
수정 아이콘
1. 비싼 썬팅 바르면 농도 어두운걸로 해도 밤에 잘 보인다는 말은 거르시면 됩니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물리의 영역이라 같은 투과율이면 똑같이 보여야 정상이지 더 잘 보일수가 없습니다.

2. 저는 주변분들께 전면 50에 측면 35 정도를 많이 추천 드리는데 전면이 너무 환하게 보인다 싶으면 35로 내리셔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저는 전면 70, 측면 35를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운전자인 내가 잘 보이는것 이상으로 내 뒤를 따라오고 있는 차량이 내 앞유리와 뒷유리를 통해 나의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탑차를 앞에 두고 운전하실때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전방시야 확보가 안되는데 터지는 급브레이크와 유리를 통해서 뭐라도 보이는 상황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을때의 반응 속도는 분명 차이가 있거든요.

3. 농도를 선택하셨으면 TSER 이라는 수치를 보시면 되는데 (태양 에너지 차단율)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고성능이며, 부가적인 숫자는 IR CUT 까지 보셔야 하는데 보통 TSER 높은 제품이면 IR CUT도 따라옵니다.

4. 국민 농도 발라서 야간 운전이 어려울 정도면 안과를 가보셔야 하는거 아니냐는 멘트를 치는 썬팅집도 봤는데 일단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24/04/17 16:01
수정 아이콘
위에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고, 사실 같은 농도를 봐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밝다 하고, 어떤 사람은 어둡다 하고.

루마 버텍스의 경우 타 브랜드 보다 약간 더 밝다는 이야기는 있구요. (제가 루마 했는데 약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측면의 경우 15% 이하로는 밤에 어두운 건 사실입니다.

가장 무난한 추천은 전면 50%, 측후면 30%이지만 낮에 밖에서 차 안이 보이는 게 싫으시다면 측면은 아마 15% 이하로 가시겠네요.
Zakk WyldE
24/04/17 19:45
수정 아이콘
버텍스 900 80%
nicorette
24/04/18 20:0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말씀주신 분이 계시지만, 1열 15%로 하면 대부분의 주차장에서 창문 내려야합니다.
전면 50% 이상, 1열 33% 이상, 2열 및 후면은 15%도 무관. 정도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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