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04 21:12
20개월 아기가 무게가 나가봤자 얼마나 나간다고 그게 진동이 거의 나지도 않을텐데..
애가 둘인데, 지금은 바닥전체 전문업체에 맡겨서 매트시공 하긴 했습니다만, 그정도로 어릴때는 매트 안했을때도 한번도 연락온적이 없어요 전.. 진짜 글쓴분집이 원인인 층간소음이 맞는지 확인을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저정도면 애기가 아니라 어른이 평소에 걷는것도 못견뎌 할거같은데, 사실 그정도면 아파트가 아니라 어디 전원주택에 살아도 바람소리때문에 신경쇠약 걸릴정도의 예민함인듯..
24/03/04 21:22
정확히 11.7kg 나가긴 합니다.
매트는 놀이방 매트 썼다가 전화가 하도와서, 에코폼 매트로 바꿨습니다. 이게 푹신푹신하고 확실히 진동이 덜할거 같더라구요.
24/03/04 21:21
20개월 애기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저희 집은 조카들이랑 다 나가고 저 혼자 있는데 다른 집에서 망치질 하는 소리를 저한테 애들 조용히 시키라고 한 적도 있긴 해요..크크
24/03/04 21:22
뛰지도 못하는 아기가 소리를 내도 얼마 크지도 않을텐데요.
아마 다른 소음유발 원인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관리실 연락오는건 앞으로 그런 일로 연락하지말라고 관리실에 얘기하시면 될거예요.
24/03/04 21:28
관리실에서는 하도 전화가 오니까 어쩔수 없다고 이야기 하네요..
첨에는 화도 났지만.. 관리실 경비원 분들께서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24/03/04 21:32
우는 소리 아닐까요? 저희도 30개월, 돌 되가는 아기가 있어서 밑에집에 항상 죄송한 마음으로 물어보는데 뛰는 소리는 안들리고 우는 소리가 가끔 들리는데 정겹다고 하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거든요
24/03/05 00:01
아기에게 닌자 걸음을 가르쳐주세요. 저도 그 나이즈음에 닌자 보법이라면서 닌자들은 이렇게 걷는다고 슥슥슥 발을 스치는 걸음을 흉내냈는데, 아이가 재미있다고 곧잘 따라해서 걷는 습관이 조용히 걷게 되었습니다.
24/03/05 07:18
답글은 아닙니다만,
50넘은 늙은입니다. 요즘 아기들이 귀해서인지 늙어서인지, 아파트에서 어쩌다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 반갑고 더 듣고싶을 정돈데 거 살다보면 꼬마들이 쿵쿵 거릴수도 있지 밑에집 노인네들 참 지랄스럽네요. 미안해하지 마시고 밑에집 노인네들이 진상이다라는 마음 가짐도 조금 필요할듯 싶네요.
24/03/05 09:00
이게 진짜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
이전에 살던 30대 남자분도 어릴때 시끄럽다고 자주 연락왔는데 그뒤 들어오신 노부부분은 뛰어댕겨도 연락이 안오는...
24/03/05 09:28
매트도 깔았고 아이도 아직 어린데 적은 내용만 봐서는 아랫집이 예민하네요.
이런 경우는 저자세로 나가면 더 안 좋은거 같아요. 저도 아랫집이 예민해서 다른집 소음으로도 연락을 하길래 한번 정색하고 질렀더니 그 뒤론 말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지만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 계속 맞춰주는게 능사는 아닌 듯해요
24/03/05 09:38
여건 되시면 아이를 며칠 다른 곳에 데려가고 소음 반응을 보시는게 어떨까요. 윗집 말고 옆집이나 심지어 윗옆집에서 나는 소음이 벽체 타고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던데
24/03/05 11:07
복도식은 바로 윗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닐때도 있더라구요 소음의 출처가 글쓴님댁이 아닐수있습니다 그리고 그렇다하더라도 아니 20개월 말도 못하는 아기가 그 조그마한 발들로 쿵쿵거라면 얼마나 쿵쿵댄다고 그걸 항의하나요 진짜 세상 빡빡하네요
24/03/06 08:55
저도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막 걷기 시작한 아이때문이 아니라 어른들때문에 났던 소리가 원인이었습니다.
애기가 꺄르르 반응해주니깐 어른분들이 더 신나셔서 막 뛰어다니셔서 (...) 난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24/03/06 10:45
저희도 아래 집에서 관리실에 몇 번 전화하셨길래, 찾아 뵙고 설명 드린 후 아래 집에 들어가 집에 있는 와이프와 통화하면서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아래 집에서도 들으시라고 스피커 폰으로 했고, 통화로 '평소 처럼 걸어봐' '장난감 떨어트려봐' '식탁 의자 빼봐' '쇼파에서 뛰어봐' 조용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끄러운 것 보고 그 동안 죄송했고 감사했다. 말씀 드린 후 전체 매트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매트 시공 후 다시 방문하여 한 번 더 테스트 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면서 걸어봐 뛰어봐 떨어트려봐 다 했고, 매트 시공으로 인해 일반 소음이 사라진 것을 같이 보았습니다. 이후에는 관리실에 전화하시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시공 매트 하셨다고 해도 아래집에 양해를 구하고 같이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