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2/15 21:48:30
Name 헤후
Subject [질문] 새집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이 30년 넘은 구축아파트인데, 올해 12월 말에 윗집 누수로 거실 벽지를 싹 새로 도배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1월 초부터 유두 쪽이나 사타구니 쪽에 각질과 두드러기가 생겨 피부과에서 처방받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리 무릎 뒤 접는 부분이 피부염이 올라와 각질이 껴 있더군요.

생각을 해보니 집에서 바뀐 건 벽지 밖에 없어서 새 벽지로 인한 피부염인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아보니 베이크아웃이나 업체를 부르는 방법이 주된 해결방법이던데,

새 벽지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억제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일단 저녁은 추우니 어쩔 수 없다지만, 아침이랑 오후에는 최대한 창문을 열어서 환기는 해보려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술사
24/02/15 21:51
수정 아이콘
누수로 인한 곰팡이같은건 없었을까요?
24/02/15 21:59
수정 아이콘
거실은 곰팡이는 전혀 안 보이고, 제가 자는 방에는 옛날 벽지에 곰팡이가 약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자는 방에서 3년 가까이 지냈는데, 곰팡이로 피부염이 생겼으려면 이미 생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력한 원인을 새 거실 벽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24/02/16 02:00
수정 아이콘
음 요즘 벽지들 원체 잘나와서 아닐겁니다.
나이가 어찌되시는 지 모르겠으나 성인되고 면역력 저하에 따라서 피부발진 같은 건 생길 수도 있어요.
저도 작년 겨울에 때 아닌 성인 아토피? 같은 게 생겨서 왼쪽 무릎 이하만 각질 일어나고 울긋 불긋 반점 생기고 해서 오랫동안 피부과 다녔습니다..
24/02/16 2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벽지를 새로한 게 일상생활책임보험에서 금액이 나온 거라, 대충 적당한 가격대의 도배라서 크게 친환경 도배 뭐 이런 거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아토피 피부염을 앓다가, 없어진 케이스인데 피부과 의사쌤도 아토피 체질은 안 사라진다며 좀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원인이 대충 더 명확하게 드러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24/02/16 09:59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공교롭긴한데 벽지 때문에 그렇게 트러블이 생길까 싶긴하네요

겨울철이라 건조하기도 하고 나이먹으면 없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부과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24/02/16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달라진 게 그것 뿐이라 원인으로 꼽았지만, 겨울철도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부과는 다니고 있습니다. 집 주변에 레이저 시술(?)도 안 하시는 찐퉁 피부질환만 보시는 기이한 피부과 전문의 쌤이십니다 크크
미나리돌돌
24/02/17 08:17
수정 아이콘
저는 충분히 벽지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응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밥잘먹는남자
24/02/17 10:56
수정 아이콘
올해 새집이사했는데요 이사2주후부터 배우자피부가 간지럽고 발진이일어났습니다 새집증후군의심했지만 업체처리했고 아이들도다멀쩡했습니다 피부과다녀왔구요 이유는단순 보습문제였습니다 세타필추천드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961 [질문] 주변에 국제결혼한 젊은 분들 실제로 있으신가요..? [47] nexon4299 24/02/17 4299
174960 [질문] 조조전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있나요? [7] 정공법3587 24/02/17 3587
174959 [질문] 키보드 관련 질문입니다. [4] 행복a2872 24/02/17 2872
174958 [질문] 광역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요... [6] 잘가라장동건3358 24/02/17 3358
174957 [질문] 7살 조카들에게 자전거를 체험시켜주고 싶습니다.(서울) [10] 앙겔루스 노부스2706 24/02/17 2706
174956 [질문] 캐리어 손잡이가 고장이 나서 안 접히는데 탑승 가능할까요? [4] 고요3208 24/02/17 3208
174955 [질문] 식기세척기 설치하려는데 부품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사람되고싶다3108 24/02/17 3108
174954 [질문] 듄 영화 시청 질문드립니다 [7] 인민 프로듀서2927 24/02/17 2927
174953 [질문] 윗집 아들 혼내는 소리 정상인가요? [25] 버류버4884 24/02/17 4884
174952 [질문] 메모리의 클럭이 중요할까요, 용량이 중요할까요? [11] 휘군3207 24/02/17 3207
174951 [질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1] 코시엔3332 24/02/17 3332
174950 [질문] DOS 기반 PLC 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2편) [3] 늘새로워2734 24/02/17 2734
174949 [질문] 용산아이파크 듄2 3월6일 예매 언제 풀릴까요? [4] 어센틱2745 24/02/17 2745
174948 [질문] [무도 장면찾기] 무한도전 고수를 찾습니다ㅠㅠ [2] 김유라3242 24/02/17 3242
174947 [질문] 자차로 대전 갔을 때 성심당 빵 사오는 좋은 동선이 있을까요? [8] 호비브라운3065 24/02/17 3065
174946 [질문] 술/담배 제로 vs 운동 제로 어느 쪽이 건강에 이로울까요? [17] armian3491 24/02/17 3491
174945 [질문] 구청에 민원중인 건인데 해결이 안되고있어서 다음 대응을 어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2] 캐로3162 24/02/17 3162
174944 [질문] [견적] 게임용 컴퓨터를 구매하려 합니다. [5] APONO2998 24/02/17 2998
174943 [질문] 국내여행 위주로 다니는 여자 유튜버 좀 알려주세요. [6] 밥도둑3947 24/02/16 3947
174941 [질문] 뉴스를 안보는 게 단점이 클까요? [12] 칭찬합시다.3514 24/02/16 3514
174940 [질문] 이번 전공의 사직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 여쭤봅니다 [14] 수지짜응3352 24/02/16 3352
174939 [질문] 갤럭시S24 케이스 및 보호필름 [23] Konzession3492 24/02/16 3492
174938 [질문] 아래 링크에 나오는 음악 제목 좀 찾아줄 능력자분 계신가요? [2] 스테픈커리3352 24/02/16 33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