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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00:47
임플란트 2개 있고, 각각 다른 치과에서 했습니다.
A치과는 기존에 살 던 곳 앞에서 몇 년 다니면서 각 종 치료 했던 치과였고, 이사 왔음에도 만족하여 찾아가서 했던 곳 입니다. B치과는 A치과에서 한 임플란트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새롭게 찾아가서 한 치과였어요. 결론은, 1. 집에서 가깝거나 접근성이 무조건 좋아야 한다. 잇몸 상태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지만, 발치 후 나사 심을 때 까지는 최소 2개월 이상, 좀 길게는 6개월 이상 걸립니다. 발치 후 정기적으로 소독하러 방문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잇몸 뼈 차오르는 걸 검사하고 해야 해서 최소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방문 해야 합니다. 집에서 멀거나 하면 진짜 불편합니다. 2. 임플란트는 의사 실력보다는 장비 빨. A 치과에서는 나사 박는 것부터 치아 본 뜨는 것까지 모두 아날로그 였습니다. 진짜 그냥 동네 치과 였는데 간호사들 진짜 이쁘고, 상냥하고 의사 선생님 친절하고 해서 오래 다녔기 때문에 임플란트도 맡긴 거였는데, 그냥 마취 하고 드릴 같은 걸로 박습니다. 그리고 본 뜨는 것도 그 Gum 같은 걸로 해서 본 떠서 만들었고 그러다 보니 옆에 있는 어금니와 임플란트 치아와의 간격이 너무 넓어서 음식이 엄청나게 낍니다............. 치실이 어디에나 있어요. B 치과에서는 입안을 3D 스캐너?? 이런 걸로 치아 상태를 모두 확인해서 임플란트 치아를 만들어 왔고, 나사 박을 때도 수면마취로 해서 움직임 없이, 고통 없이 박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사도 정말 이쁘게 박혔고, 치아도 유격 없이 딱 맞게 들어가서.. 음식물이 전혀 끼지 않아요, 진짜 완전 제 원래 치아 같습니다. 3. 가격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비용은 발치부터 최종 치아 박는 것 까지 해서 한 방에 얼마! 이렇게 계약되는 게 일반적이라서(잇몸뼈이식하면 더 비싸짐) 대부분 금액은 거기서 거기 150만원 내외 입니다. 해외 제품 쓸 필요 없고, 국내 제품도 세계급이라서 굳이 해외 제품 쓸 필요 없다고 하네요.
24/02/14 12:30
내원이 부담가지 않는 거리 선에서 찾으시는 게 좋고,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동네 치과만 알아봤는데도 80~160까지 차이 나더군요.
(잇몸뼈이식 별도 30만인가 추가되던 걸로 기억하네요.) 국내제품 중에는 오스템이 가격을 더 받는 편입니다. 10만원 정도. 다른 회사로는 덴티움 디오 덴티스 등등 있습니다. 전화라도 돌리셔서 가격 문의를 해보시고 합리적인 가격의 치과 몇 군데를 말씀하신 기준에 맞춰 고르시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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