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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2/11 12:08:41
Name 이혜리
Subject [삭제예정] 층간소음 윗집에 지적장애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혜리 입니다.

장모님께서 새로 입주를 하시고 두 번째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있습니다. 근데 저녁에 윗 집 쿵쿵 소리가 너무 과해, 찾아 올라갔습니다.

문에 매트공사를 했다고는 붙어 있어서 말 할까 말까 하다가 벨을 눌렀는데.. 아주머니가 죄송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이 장애가 있는데 제어가 잘 안된다고 하시네요.

아주머니는 작고 왜소한데 아들이 키 175정도에 한 70정도 되어 보이더라구요. 걔가 쿵쾅거리면서 집을 뛰어다니는 것 같은데 막상 그 모습을 마주하니 더이상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고 일단 주의 좀 해달라고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밤에 자려고 누윘는데 새벽 네시까지 쿵쾅 쿵쾅에 울부짖고 괴성에 가족 전체가 잠을 못 잤습니다.

저야 집을 가버리면 그만인데 건강도 안 좋은 장모님이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첨부터 공공주택에 입주를 하면 안되었을 것 같은데 차별의 영역인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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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루홈런
24/02/11 12:12
수정 아이콘
이사 말고 답이 없네요..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24/02/11 12:13
수정 아이콘
답이 없습니다..
앙몬드
24/02/11 12:13
수정 아이콘
이건 답없죠 길가다 지적장애인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도 자연재해 취급인데요
걍 빨리 이사 가시는거 외에는 방법 없겠네요
장진항
24/02/11 12:14
수정 아이콘
판사가 층간소음 못참아서 윗집 자동차 테러하는 나라인데 답없죠. 이사가 답
돔페리뇽
24/02/11 12:28
수정 아이콘
이사가야죠 뭐... ㅠㅠ
24/02/11 12:30
수정 아이콘
이사 가거나 이사 보내야죠
김유라
24/02/11 12:31
수정 아이콘
어휴 이건 답이 없습니다...ㅠㅠ

말씀대로,
1. 공공주택 입주를 금지한다? 금지를 한들 한국에 현실적으로 장애 가진 가족이 개인 주택에 들어간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2. 1층에 살게 한다? 1층에 살아도 소음이 다 타고 올라와서 큰 의미가 없을 겁니다. 특히 고성같은 부분은 답이 없죠.
Alcohol bear
24/02/11 12:58
수정 아이콘
바닥 매트라도..
네이버후드
24/02/11 15:15
수정 아이콘
매트 공사했다고 되어 있어서
24/02/11 13:22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해결 어려운 문제겠군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2/11 13:39
수정 아이콘
포기 아니면 이사..
43년신혼1년
24/02/11 14:34
수정 아이콘
뛰면서 쿵쿵 거리는거는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깔면 어느정도 잡힐 수는 있더라도 고성 지르는건 방법이 없죠...
지금은 이사가 답이라고 밖에...
24/02/11 15:0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이사 말고 해결이 힘듭니다. 위로드립니다.
서지훈'카리스
24/02/11 16:02
수정 아이콘
이사말고 답이 없다는 답변들을 보는데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사기치고 팔고나가야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설명안하는게 사기까진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한 상황이군요
24/02/11 16:32
수정 아이콘
공공아파트라고 본문에 나와있는데 공공분양인건지 공공임대인건지 안적혀있어 좀 헷갈리는데 공공임대면 그냥 예비자가 들어오겠죠...
이혜리
24/02/11 16:42
수정 아이콘
공공주택 = 일반 아파트를 뜻한 것 이었습니다. 분양 받아서 입주한지 6개월도 안된 상황이라 윗집이나 장모님도 이사 못 나간다는데..

위에 말씀 하신대로 매도한다고 해도 나중에 사전고지 의무? 이런 위반으로 문제되면 어쩌나 싶고..
24/02/11 16:4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여러모로 골치아픈 상황이군요...말씀대로 실거주 걸려서 나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겠군요...; 후...
24/02/11 19:12
수정 아이콘
참 답이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한가지 위안 삼자면 원인 모를 소음보단 원인을 아는 소음이 좀 더 낫긴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몇 년 전 윗집에 아는 형 가족이 살아서 그 집에서 층간소음이 '형이 애들이랑 지금 놀아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원인을 명확히 알고 있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삼아 보심이 어떠할지...
붕붕붕
24/02/11 19:14
수정 아이콘
진짜 심하면 당연히 보상받는게 가능하죠. 이사비정도야 당연히 받고 이사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지금 그정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본문이 글만으로 장확하게 전달은 안되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본문정도면 천만원이상 보상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건 정상인의 악질적인 행동인 경우고 장애인이면 얼마나 받을런지 조금 애매한 상황이긴 하네요.
밥잘먹는남자
24/02/17 22:37
수정 아이콘
매트를한겹더깔아달라요청드릴순없나요? 전체까는거알아보면 4센치드물고 2센치가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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