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1/03 09:30:36
Name 이신아
Subject [질문] 아파트 탑층의 단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탑층 매물이 나왔습니다.
아직 집은 보지 못했는데, 호갱노노등 정보를 찾아보니,
펜트하우스처럼 평수가 넓은 구조는 아닌거 같고,
다른 층에 비해 층고가 조금 높아 시야가 트인 특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층간소음에 상당히 민감해서, 탑층으로 이사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이사가보고 싶은데,
탑층의 단점은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살아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지개그네
24/01/03 09:32
수정 아이콘
단점이라면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습니다. 아무래도 위가 바로 천장이니까요.
그리고 엘베가 느리거나 사용자가 많은 시간대면 엘베 기다리는게 은근 지겹다는 것 정도?
그리고 엘베 사용료가 저층세대에 비해 많이 나옵니다
24/01/03 09:37
수정 아이콘
아파트 연식에 따라 20년차 이상되면 엘베 교체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한달반정도.
개인적으로 탑층은 좀 어지럽긴하더군요. 구조에 따라 안정감이 확실히 좀 떨어지긴하구요.
태풍이나 여러 이유등으로 연식이 오래되면 지붕에서 물이 새기도 하는데 그럼 아파트 수선금으로 고쳐주긴합니다.
결로 같은 문제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러신머닝
24/01/03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살아봤는데 저는 크게 단점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많이 들은 단점으로는 엘리베이터 기계실 소음이 날 수 있고, 단열 약할수있고, 옥상에서 눈/비로 누수되면 영향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 고장나거나 수리, 교체 등 하게되면 가장 피해가 큽니다.
24/01/03 14:19
수정 아이콘
엘베 고장이나 수리의 경우 옥상 통해서 옆라인 엘베를 쓸 수 있다면 탑층이 오히려 꿀입니다. 크크
애매한 중간~상층이 꼼짝없이 계단행이죠.
24/01/03 09:58
수정 아이콘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 귀찮다는 거...?
김삼관
24/01/03 10:04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문제, 화재 등 재난상황 시 피난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 외에는 10층 이상 거주와 큰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프즈히
24/01/03 10:12
수정 아이콘
혹시 옥상에 무슨 시설이 있으면 그 시설 소음에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냉방 대형실외기 등)
기계새
24/01/03 10:3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의견인데요, 엘리베이터 모터소리와 환기구 돌아가는거 (검색해보니 벤츄레타 라고 하네요) 소음이 적잖이 스트레스 였었습니다.
간혹 있는 옥상 보수공사도 신경쓰이구요
React Query
24/01/03 10:16
수정 아이콘
5층 탑층, 25층 탑층과 35층 탑층에 살아봤는데
장점은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운편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긴하지만요), 고소공포증이 없어진점, 25층, 35층에 살았을때는 모기도 잘 안물리긴 했어요.
단점은 엘레베이터 고장났을때 입니다.
EnergyFlow
24/01/03 10:25
수정 아이콘
춥고.... 덥고..... 건물외벽 크랙 같은 문제로 천장 쪽에 누수가 생겼을 때 즉각적인 대응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층이 그냥 일반 가정집이면 어떻게든 해결하라고 하면 되는데, 건물외벽 크랙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옥상 어느 부분에서 물이 들어오는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엘레베이터 느리게 올 때 개빡치고.....
몽키매직
24/01/03 10:41
수정 아이콘
웃풍에 민감하시면 탑층, 필로티 2층은 피하셔야 합니다. 난방을 어떤 방법으로 해도 해결이 안되요.
내가 민감하지 않아도 애기 생기면 이사해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탑층이 괜히 가격이 싼 게 아닙니다. 그래서 탑층은 펜트로 만들어서 상품성을 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Dr. Boom
24/01/04 21: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탑층이 더 비싸요.
몽키매직
24/01/04 21:12
수정 아이콘
신축 때 반짝하고 시간 지나면 내려갑니다~ 공시지가도 고층으로 갈수록 올라가다가 탑층에서 딱 꺾입니다. 예외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탑층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메리트를 줍니다. 펜트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공용공간 널찍하게 주거나 등등. 그래도 시간 지나면 내려갑니다...
Lainworks
24/01/03 10:45
수정 아이콘
단열, 난방 약함(윗집 바닥난밥이 없음)이 제일 체감되는 단점입니다
옥상 기계설비 소음은 불만이 있었는데 고쳐지면 상관없고
미메시스
24/01/03 10:5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데
난방 문제 빼고는 별 문제 없긴 하더군요.
가끔 바람이 엄청 심하면 뭐가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긴한데 크진 않고요.

요즘 중문이나 샷시 기술이 좋아져서
난방 문제도 옛날처럼 엄청 심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저희집과 큰 차이는 없는거 같고요.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층간소음 없는데 더 만족해 하시더군요.
24/01/03 12:10
수정 아이콘
전 층간소음 예민한 편이라 탑층 살때가 제일 스트레스 없었네요. 에어컨, 보일러야 때면 되니까요
24/01/03 12:19
수정 아이콘
1. 아파트에 따라 옥상에 시설 소음같은 이슈 있음

2. 옥상에 누수등의 문제 생겼을때 피해봄

3. 냉난방비가 더 많이 들고 효율이 떨어짐

3가지정도가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01/03 14:28
수정 아이콘
구축의 경우 난방비가 비싼 것보다 비싸도 문제 해결이 안 되는게 답답할 수 있습니다.
돈 더 내고 풀로 틀어도 웃풍같은 게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요.
엘브로
24/01/03 14:36
수정 아이콘
연식이나 아파트마다 상황이 다를수 있어서..
확실한건 층간소음의 고통은 없다는거죠!
24/01/03 14:48
수정 아이콘
비가 한번 새더군요;;;
하체해야지
24/01/03 15:58
수정 아이콘
25평 33층 탑층에 1년 넘게 살았는데 저는 냉난방 큰 문제 없었습니다 살던 당시 기준 4-5년 된 아파트였어요 아파트 by 아파트라 사실 도움되는 정보는 아닐거고 급똥, 오줌이 중요한데 꼭 주차장 화장실이나 커뮤니티 화장실 위치를 알아두십시오
24/01/03 17:36
수정 아이콘
탑층 살면 장점이 단점보다는 확실히 많습니다!
24/01/03 19:09
수정 아이콘
춥습니다..
카즈하
24/01/03 20:07
수정 아이콘
덥고 춥고 엘베오래 기다려야하고...
Dr. Boom
24/01/04 21:03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 민감하시면 무조건 탑층이 좋습니다.
신축이면(10년이내) 냉난방 문제도 거의 없어요. 남들보다 냉난방비 조금 더 내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요새 신축들은 탑층이 더 비쌉니다.
24/01/05 13:19
수정 아이콘
10층 살다가 층간소음 문제로 탑층으로 이사한지 3년째인데 위에 많이 댓글 남기신 것처럼 춥다는거 말고는 단점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355 [질문] 컴퓨터 모니터 스크린에 뜨는 검은 점/면 이슈 [4] 엔지니어6460 24/01/07 6460
174353 [삭제예정] 사회성을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14] 202310037265 24/01/07 7265
174352 [질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질문 [17] Arya Stark6551 24/01/07 6551
174351 [질문] 다음 문장은 어떻게 해석하는 게 맞는 것일까요..? [20] nexon6072 24/01/06 6072
174350 [질문] 삼성 셰리프 TV 구매 할까요? [5] 고요5850 24/01/06 5850
174349 [질문] 갤럭시 모든 걸 백업하는 방법은 없나요? [5] 앗흥5281 24/01/06 5281
174348 [질문] 교통사고 병원 질문입니다.(인천) [3] 언제나맑게삼4948 24/01/06 4948
174347 [삭제예정] 어르신들 편한 신발 추천좀 부탁드려요 [8] 삭제됨5152 24/01/06 5152
174346 [질문] 군산 1박2일로 가는데 아버지께서 다닐만한 곳? [21] 픽킹하리스5102 24/01/06 5102
174345 [질문] 2년 전 공사로 누수 발생했는데 공사업체에 책임 이야기 가능할까요? [1] AquaMarine6023 24/01/06 6023
174344 [질문] 수염 레이저제모 질문 (다양합니다) [5] Scour4996 24/01/06 4996
174343 [질문] 글카설정 백그라운드응용프로그최대프레임속도 질문드립니다. [2] 스핔스핔4869 24/01/06 4869
174342 [질문] 아시안컵 우승 vs 월드컵 8강 [31] 원스5869 24/01/06 5869
174341 [질문] 조립PC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2] 박수5620 24/01/05 5620
174340 [질문] 친구에게 중고차 구매 질문입니다 [21] rDc665822 24/01/05 5822
174339 [질문] ost로 발매되지 않은 곡을 구하려면...? [3] 짐바르도4324 24/01/05 4324
174338 [질문] 자소서 참고할만한 사이트 없을까요? [3] 불독맨션4760 24/01/05 4760
174337 [질문] 노트북 모니터 연결 질문입니다. 박용택_334842 24/01/05 4842
174336 [질문] 비행기를 결제했는데 4,5일 뒤에 한번 더 결제되었습니다. [2] 5288 24/01/05 5288
174335 [질문] 애매한 규모의 회사는 인사고과 평가도 애매하네요 [4] 앗흥5472 24/01/05 5472
174334 [질문] 현재 개발중인 PC MMORPG 게임에 어떤게 있나요? [7] 라리5055 24/01/05 5055
174333 [질문] 신발 건조기나 신발 살균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Aquaris5459 24/01/05 5459
174332 [질문] USB type C 용도관련 [6] 평화왕5788 24/01/05 57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