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 10년넘게 운전하고 있는 30후반 아재입니다.

좌회전이나 우회전 할때(주로 아파트입구나 골목 진입시 혹은 유턴)생각보다 많은 차량들이 화전반경 넓게 주려고 회전하는 방향 반대로 살짝 틀었다가 본방향으로 회전하는 모습을 보게되는데요. 사고나는걸 본적이 있거나 사고 비율이 높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한번씩 옆차선을 살짝 침범하는 차들을 보면 움찔움찔합니다.

왠만큼 좁은길이 아니면 조금 더 전진하고 회전하면 차량 뒷부분이 벽이나 인도에 닿는걸 충분히 막을 수 있을텐데 습관이나 본능일까요? 그냥 방금전에도 운전하면서 2-3대 차량이 그렇게 하는걸 보고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쓰고나니 영 뻘글이네요 흐흐

아 별개로 장모님이 60중반이신데 40대에 잠깐 1-2년 동네 운전하시다가 다시 연수받고 운전하려고 하십니다. 물론 이번에도 운전 반경은 동네 정도입니다. 저는 안전문제 때문에 반대인데 보통 이 연세에 운전 다시 많이 하시는지..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