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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11:32
가벼운 저서로는 화폐 전쟁 시리즈나 후안 엔리케스 저서 정도가 떠오르는데 웅진지식하우스의 행동경제학이나 인지심리학처럼 크고 두툼한 양장 고르시면 적당히 값 나가고 목침으로도 좋고 그렇습니다 크크
23/12/05 18:59
대량살상 수학무기: 알고리즘과 그 위험성 관한 서적입니다 - 17820원
백년의 마라톤: 미중 경쟁 역사를 미 정보당국 교수 입장에서 쓴 책입니다. - 15,300 눈 속의 독수리: 서로마 제국과 마지막을 함께한 군인들을 다룬 소설입니다. - 10800원 재즈 잇 업!: 남무성 작가가 재즈의 역사를 그린 만화책입니다. - 24,300원 침묵의 봄: 환경에 관한 책 중에 가장 유명한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은... - 16,200원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인류학 책인데 정말 흥미롭습니다. 관심있으시다면 - 19,000원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제도에 관한 책들 중 흡입력이 정말 좋은 책입니다 - 15,120원 맹자: 2500년 전 사람의 생각에 매번 감탄했습니다. - 19,800원, 워낙 다양한 번역과 집주가 나온 책이라 사실 가격이 제각..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프레임에 관한 책인데 정말 재밌습니다. - 11,700원 숨: SF 소설을 정말 잘 쓰는 테드창의 숨! - 14,850원 십팔사략: 고우영 작가의 10권짜리 만화책을 추천합니다. 흡입력 센스가 끝내줘요. - 90,000원 십오소년 표류기: 초등학생 때 밤을 지새우며 읽고, 나도 섬에 가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겠다 상상을 펼쳤던 꿀잼 책입니다. - 17,100원
23/12/06 21:04
올해는 뇌과학과 습관 쪽을 많이 읽었습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지 대부분 비슷한 주장을 하고 각 저자의 전공에 따라 표현 방식만 차이가 났습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해빗, 마인드셋,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중에 뭘 읽으도 괜찮지만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가 가장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나와 주변사람을 이해하는데 좋습니다. 사 놓고 못 읽은 책 중에 한나 아렌트의 난간없이 사유하기가 왠지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먼저 읽으시면 서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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