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2/02 11:30:30
Name 아이폰12
Subject [질문] 요즘 커피만 마시는 소개팅 많이 하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소개팅이 하나둘 잡히고 있는데 매번 밥먹는 것도 부담 아닌 부담이 되는거 같기도하고

또 모르는 사람이랑 이야기하면서 먹는게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물어보니 요즘은 애매한 시간에 카페에서 만나서 커피만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만 가면 되겠구나!! 했는데

30대 중반이기도한데 커피만 마시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카페에서 만나는 소개팅 괜찮나요?

미리 답변 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짐바르도
23/12/02 11:36
수정 아이콘
그럼요. 개인적으로는 커피팅이 더 좋았어요.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말도 잘 통하고
혹여 별로여도 식비 때문에 애프터 걱정도 x
아이폰12
23/12/02 12:5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러면 보통 몇시쯤 약속을 잡으시나요?
짐바르도
23/12/02 13:00
수정 아이콘
점심 시간 피해서 3-4시 정도 (둘이 합 맞으면 밥 먹으러 갈 수도 있고 집 갈 수도 있는)
아니면 저녁 먹고 7-8시쯤 한적한 곳에서 했었습니다. 저는 커피팅하라고 많이 권해요.
23/12/02 12:21
수정 아이콘
사진 봤는데 좀 애매하다 -> 선 커피 -> 봤는데 괜찮으면 술 한잔 하러가고 별로면 그냥 헤어지는 루트 많이 하죠
성야무인
23/12/02 12:38
수정 아이콘
조금 분위기 내고 싶으시면 호텔 커피샵에서 만나시고 (그게 싫으시다면 유명한이 아니고 조용한 커피샵)

마음이 맞으면 식사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헤어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페로몬아돌
23/12/02 12:47
수정 아이콘
커피 이후 술+밥 아니면 바이죠. 솔직히 서로 맘에 안 드는데 밥만 먹을 이유가 없...
도들도들
23/12/02 12:53
수정 아이콘
커피팅은 현장에서 애프터가 이루어지는 거군요.
모나크모나크
23/12/02 13:08
수정 아이콘
요새는 평일 점심 때 회사에서 잠깐 나와서 커피만 마시는 경우 많대요. 서로 좋은거죠 뭐.
The)UnderTaker
23/12/02 14:22
수정 아이콘
카페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카페 소개팅으로 많이 하던게 10년은 넘지 않았나요.
23/12/02 14:48
수정 아이콘
식사 같이 하면 맞선 아닌가요?
43년신혼1년
23/12/02 14:57
수정 아이콘
3시 정도에 근처 분위기 괜찮은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하면 식사 때 될거고요
어색하고 분위기 별로다 싶으면 4시 정도에 헤어지시면되죠.
욕심쟁이
23/12/02 15:12
수정 아이콘
상대방한테 물어봐서 괜찮다고 하면 문제 없는 거 아닌가요.
밥 먹을 때보다 덜 어색하고 대화하기도 편합니다.
소개팅 안 될 가능성이 더 높은데 밥값 낭비 안해도 되구요.
23/12/02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0대중반부터 오히려 커피만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전 천안에 살고 서울에서 소개팅해도 걍 커피만 마시고 기차타고 내려온적도 많구요.3시정도에 스타벅스같은데서 만나고 (어느동네나 스타벅스는 무조건 다있슴) 진짜 더 이야기하고싶고 마음에 들면 바로 저녁먹자고 하고요. 약속잡을때부터 톡으로 부담없이 커피만 마시자고하면 여성분 전부다 오케이합니다.
23/12/02 20:59
수정 아이콘
2006년부터 많이 했습니다.
콩순이
23/12/02 23:08
수정 아이콘
커피만 마셔보고 괜찮은거 같음 저녁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사실 한참 많이 만날 땐 귀찮아서 결국 스타벅스 갔습니다. 커피숍이 거기서 거기죠 뭐...
23/12/03 18:44
수정 아이콘
대학 다닐 때부터 소개팅 전문입니다.
한 10년 전만 해도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밥 안 먹으면 주선자한테 욕 먹을 정도로 밥커피가 기본이었는데
최근에는 커피부터 마시기, 커피만 마시기로 대세가 바뀌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119 [삭제예정] 사회생활 도중에 한숨 쉬고 말 못 듣는 사람의 병? [5] 짐바르도4304 23/12/22 4304
174118 [질문] 갤럭시 알림 문제 LG우승4590 23/12/22 4590
174117 [질문] TV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산밑의왕4978 23/12/22 4978
174116 [질문]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매 빛나는이름4536 23/12/22 4536
174115 [질문] pc안끄고 절전으로만 하면 무리가나요? [4] 묵리이장5378 23/12/22 5378
174114 [질문] 핸드폰 1대로 상대방에게 통화로 음악 들려주려면 어떻게 할까요? [2] 공부안하고왜여기4672 23/12/22 4672
174113 [질문] 중앙난방 복도식 아파트 온수쪽만 얼었는지 안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위닝샷4792 23/12/22 4792
174112 [질문] 시험관 시술 관련 궁금증 [4] 하아아아암4685 23/12/22 4685
174111 [질문] 금융에 밝은분들께 여쭙니다. [11] 빠나나5400 23/12/22 5400
174110 [질문] 하루종일 유튜브 틀어놓는 핸드폰 oled 관리?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5288 23/12/22 5288
174109 [질문] 연말 외출룩 고민 [23] 찹쌀탕수육6199 23/12/22 6199
174108 [질문] 로아 입문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Rsunny6529 23/12/22 6529
174107 [질문] 리눅스 커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6] interconnect5460 23/12/21 5460
174106 [질문] 4:3 비율이 2개 붙으면 뭐가 되나요? [2] 렌야5115 23/12/21 5115
174105 [질문] 육아수당 줄어든 지역 있나요? [1] 하나4527 23/12/21 4527
174104 [질문] 백팩추천이요 [1] 싸구려신사4912 23/12/21 4912
174103 [질문] 음악과 수학이 관련이 있을까요? [7] 월터화이트4711 23/12/21 4711
174102 [질문] B660 메인보드에 14세대 CPU를 꽂으면 어떻게 되나요 [3] dolce biblioteca5065 23/12/21 5065
174101 [질문] 손난로겸 보조배터리 쓸만할까요 [7] 스물다섯대째뺨5275 23/12/21 5275
174100 [질문] GPU가 파워 돼지가 된 이유에 관하여 [12] 샤한샤5415 23/12/21 5415
174099 [질문] 원드라이브 오류가 납니다. 선플러4823 23/12/21 4823
174098 [질문] psd,jpg->AI 파일로 변환 도움 부탁드립니다. [5] 나를찾아서5267 23/12/21 5267
174097 [질문] 요즘 패딩은 어디가 좋나요? [14] 무딜링호흡머신6347 23/12/21 63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