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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2 18:10
진행요원과 연락처를 교환했는데
조금 있다가 과장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제가 다시 연락 준다니까 문자로 사고 담당자 연락처를 주면서 그 사람과 이야기하라고 했습니다
23/10/02 18:14
아 보고 쪽에서 뭔가 건너뛰었단 소리입니다. 제대로 전달이 안됬나 본데요. 충분히 짜증이 날만한 상황이시긴 합니다.
산달 얼마 안남으면 산모님도 그렇고 전부 조심할때라..
23/10/02 18:33
가족 보호라지만 욕을 한 순간 이미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론 손을 치고 그 손이 배를 쳤다는걸 모를 확률이 높아서 저렇게 이야기하는게 이상하지도 않다고 생각하구요. 글에 나온 순서대로 보면 연락처 받고 나서 이후에 배가 아픈걸 알고 병원을 가신 거 같은데 그러면 그 전체 상황을 상대쪽에선 제대로 알기 어려웠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임산부라 더욱 예민하고 걱정되는 글쓴이분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상대방쪽 입장에서도 욕먹은것도 그렇고, '어 왜 손을 쳤는데 산부인과?' 라고 생각할만은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23/10/02 18:36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 기준에서는 손을 쳐서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사과를 요구한다. 사과를 받는다. 해결. 핸드폰이 파손될 경우 책임을 묻는다.(파손비용), 손이 다쳤을 경우 진료비 + 치료비를 요구한다. 진행요원이 손을 쳐서 그 손이 배를 가격했다는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 인지가 안되지만 역시 이 경우 치료에 따라 치료비 및 진료비를 요구한다. 보통은 이 과정에서 공원의 안전 책임자가 진료에 동행하거나 공원 측이 재휴를 맺은 병원으로 간다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욕을 한 것은 사과한다 입니다. 솔직히 욕한 것부터 그냥 진상의 반열에 올라간 것으로 보이고, 그외는 별개로 병원의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비를 요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3/10/02 18:41
손을 쳐서 그 손이 배를 다시 쳤다는걸 그쪽에서는 아무도 몰랐을 확률이 있을것 같습니다
글만 보면 사모님도 손목이 아프다고 울었지 다른 말을 당시에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니깐요... 그쪽 입장에서 연락 했는데 갑자기 산부인과 갔다고 하면 당황할법 하긴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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