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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6 10:40
근무시간 증가(평일 08-19시)
면 연봉인상이 아닌데...요???? 근데 사람 안 맞으면 저는 이직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빌런보존법칙이라고 해도 참을만한 빌런이랑 이건 좀 아니지 싶은 빌런은 분명히 나뉘니까.
23/09/16 10:58
근무시간은 출퇴근 시간으로 등가교환 한다고생각하면
남는건 업무강도와 사람인데, 경력이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실무를 하실 연차시라면 이직이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연봉동결에 일반 사무직보다는 제조업 관리직이 업무강도는 빡세겠지만 앞으로 또 이직하실때도 훨씬 메리트가 있어보이네요. 물론 드라이하게 적어주신걸로만 판단한거라 더 고민하시겠지만요. 이직 화이팅입니다!
23/09/16 10:59
(주말) 점심때쯤 마친다곤 함 -> 미친다고 함 으로 잘 못 읽었습니다.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데 미칠 거 같거든요... 저도 위에 의견처럼 직장은 주변 사람이 괜찮은 지, 나와 맞는 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23/09/16 10:59
이직을 하고나면 그곳에서의 단점에 불만이 분명히 생길 겁니다.
그 때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확실한 장점을 하나 잡고 가세요. 그래야 야발... 내가 그래도 이거 하나는 좋으니까 참는다 라고 자기 합리화가 가능합니다. 연봉이든, 복지든, 출퇴근 편리함이든, 뭐든 하나는 붙잡으세요.
23/09/16 11:07
단점2는 인생에 도움이될수있는부분이고
단점3도 아직 모르는거기도하고, 맞다고 쳐도 어디에나 빌런이 있으면 단점으로 고려사항이 아니죠..
23/09/16 11:11
직장에서 제일 힘든게 인관관계죠. 그게 개선 안되면 이직하시는게 답일 듯 합니다. 다만 이직해도 이상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함정이 있겠지만요...
23/09/16 11:13
해당 이직이 재이직에 도움될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거기에 뼈를 묻을건 아니잖아요.
뼈를 묻을 각오로 이직하려는거면 좀더 신중해야 될것같고요
23/09/16 11:55
싸이코보스 만으로 수명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직한 회사에서 이상한 사람이 있겠지만 외국인 히스테리도 장난 아닙니다. 겪어봐서 아는데... 저라면 이직 추천입니다. 일 많은 것은 그냥 할만해요.
23/09/16 19:15
스테이하되, 면담 후 부서이동이나 뭐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만약 어렵다면 좀만 더 버티면서 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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