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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9 08:31
아이가 버스타는거 버틸 수 있으면 버스가 낫습니다.
버스타시는 분들이 대체로 어르신들이라 아이에게 의외로 관대한 부분도 있어서 크게 문제 안 될겁니다.
23/07/09 09:32
전세버스도 세시간 가까이 타는거죠?
35개월 따님이 버스를 세시간.. 가능할까요? 시간 여유롭게 잡고 자차로 중간중간 쉬면서 가셔야 할듯 한데요 움직이는 차에서 조그만 화면으로 영상 보면 멀미가 날수도 있는데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자차로 가시면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하니
23/07/09 09:36
35개월 아이는 아직 키워본적이 없어서..
일단 저같으면 자차로 갈 것같네요. 예상치못하게 휴게소들리고 애기 뒤치닥거리할일이 생길거라서요. 흐흐
23/07/09 09:39
서울 들어와서 차 엄청 막힙니다. 거기다가 주차장 제대로 안되어 있거나 만차면 주차할곳 찾느라 시간 더 걸리고요.
최근 결혼식에서 늦게 오시거나 결혼식 다 끝나고 오는분들 대부분이 자차 끌고오다가 그런거라.. 시간이 정말 종 잡을수 없습니다.....
23/07/09 10:55
3시간 거리인게 토요일 오후 기준으로 맞다면 자차도 탈만 하다고 보는데.....
주말 서울이 워낙 막혀서 실제로 더 걸리는 시간이라면 운전이 너무 힘들죠
23/07/09 11:18
교통 불편하고 주차힘들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있으면 자차 추천드립니다.
요즘 결혼식 전세버스 타본게 꽤 오래전이라 요즘도 그런진 잘모르겠는데 버스안에서 혼주 측에서 준비한 음식도 먹고 음주도하고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라 아이있다면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23/07/09 12:53
주말 서울은, 서울 초입부터 차가 많이 막힙니다.
버스는 전용도로로 이동하기 때문에 덜 막히고 직접 운전 안해도 되서 편하구요. 아이가 없으면 무조건적으로 버스가 편할텐데 아이가 있는게 약간 변수긴 하네요
23/07/09 14:45
버스는 전용차로 타면 시간도 짧게 걸리고, 기름값도 아끼는데다가, 운전 피로도도 없으니 버스를 탈 이유가 차고도 넘치는데
35개월이면.. 자차하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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