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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04 18:21:09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웃돈붙어 암표로 거래되는 공연자리의 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가끔 그런 공연들이 있죠

누가봐도 1초컷인....

심지어 그런 공연 중에서도 ,

무대가 잘보이는 명당 자리들은 , 훨씬 더 비싼 가격에 암표로 거래되되는 공연들 말이죠.



가끔 들었던 궁금증이...

공연 주최측에선, 그런 자리를 더 비싸게 팔수도 있었을꺼 같은데....왜 그러지 않았을까? 였습니다.

예를들어 임영웅, 나훈아, bts , 박효신이 나오는 유명뮤지컬 공연 등..

이정도 공연에, 무대와 가까워 잘보이는 좋은 자리는..

지금가격보다 훨씬더 비싸게 팔아도 매진될깨 너무 뻔한데,  

( 물론 지금도 등급을 나눠서 더 비싸게 팔고 있지만, 그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아도 매진될꺼라 확실히 예상되는.... )

그 사실을 공연 주최측에서 몰랐을리는 없고..



여론의 나빠짐이나, 출연 가수, 배우의 이미지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거나 하는 이유로 못올리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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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3/07/04 18:27
수정 아이콘
일시적으로 오른가격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오른가격이라면
내가 가질 취미가 아니구나.. 하고 관심을 포기해버릴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꿀깅이
23/07/04 18:36
수정 아이콘
콘서트 개념이 돈벌려는 것도 있지만
뮤지션들의 팬서비스 같은 느낌도 있지 않나요?

가격을 마구 올리면 뮤지션들이 돈미새라고 욕 먹을게 명약관화라
항정살
23/07/04 19:0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암표값도 같이 올라가겠죠.
23/07/04 19:26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15만원짜리 공연인데 딱 좌석 점유율 95%정도로 맞춰질만한 가격대가 40만원쯤 된다고 40만원을 찍어버리면...
좋은소리는 못 들을거 같긴 하고, 단순히 안 좋은소리 듣고 끝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무조건 손해까진 아니라도 미래팔아 현재사는 그런 느낌이긴 하네요
forangel
23/07/04 2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블핑이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콘서트 할때 우회형식으로 가격 책정을 그렇게 하긴 했습니다. vip좌석을 26만원 즈음에 팔았는데 그기에 굿즈를 줬죠.
그 다음 좋은 좌석은 굿즈주고 20만원쯤이었나? 그랬구요. 이때 많은 커뮤에서 비싸다고 욕먹었습니다.

콘서트 관람하는 소비층의 티켓가격에 대한 인식을 보면 더 좋은 자리 즉 더 좋은 서비스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낸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돈으로 공평한 기회를 해친다. 이런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철저히 자본주의적인 서양처럼 vip좌석 2백만원, 안보이는 자리 10만원 .. 뭐 이런식으로 되질 않는거죠.

좋게 말하면 기회의평등을 중시한다는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경제적 공산주의를 대중들이 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랑 비슷한곳이 일본입니다. 일본은 걍 추첨식이라더군요.
그외 동남아는 물론 서구권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차등 요금제가 일반적인걸 보면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좀 특수한 형태이긴 합니다.
아밀다
23/07/04 21:33
수정 아이콘
순수한 이윤 목적이 아니니까요. 말씀하신 이미지 등을 포함한 모든 것... 암표가 해로운 건 이를 순수한 이윤 목적으로 환원해 시장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돈 말고 다른 건 아무것도 가치가 없어지는 것.
23/07/05 15:13
수정 아이콘
영국은 한자리 한자리 좌석마다 금액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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