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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6/20 22:37:13
Name 설사왕
Subject [질문] 뒤에 있는 식품을 사는게 비매너일까요?
안녕하세요.

아까 마트에서 어떤 분이 우유를 사는데 팔을 집어 넣어 가장 안 쪽 우유를 꺼내더군요.
아시다시피 앞에 진열된 식품들은 유통 기한이 얼마 안 남았고 뒤에 있는 식품들은 유통 기한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저는 평소 별 생각없이 앞에 있는 식품을 사는데 생각해 보니 저런 행동이 비매너 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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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3/06/20 22:38
수정 아이콘
아뇨.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구매 행위이고 유통 기한 관리는 판매자의 몫이죠. 얼마 안 남은 상품 싸게 팔아서 그렇게 사가는 분들도 있는데요 뭐.
학교를 계속 짓자
23/06/20 22:41
수정 아이콘
뒤쪽 제품을 꺼내기 위해서 앞쪽 제품 진열을 흐트려버리거나 앞쪽 제품을 파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23/06/20 22:42
수정 아이콘
뒤에 있는 상품을 꺼낸 다음, 진열 상태를 잘 정돈하기만 한다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23/06/20 22:47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선 땡김바리 서울에선 땡겨땡겨라고 하더군요. 소비자가 유통기한 긴 상품 선택하는 게 비매너까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질문쟁이
23/06/20 22:49
수정 아이콘
전혀요
태엽감는새
23/06/20 22:51
수정 아이콘
진열상태도 신경 안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파손하는거 아니면
설사왕
23/06/20 22:5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생각해 보니 판매자가 알아서 할 문제지 저것 또한 소비자의 권리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코기토
23/06/20 22:59
수정 아이콘
뒤적거리면서 물건 다 흩어놓는게 아니라면 문제 될 건 없죠.
아마 질문자분께서는 다들 이런식으로 사가면 뒤에 오는 사람들은 손해가 아닌가 싶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건 뭐 어쩔 수 없는거죠.
먼저 구매하는 사람이 자기 기준으로 더 좋아보이는거 골라 가져가는건 당연한건데
그게 안된다면 수박도 더 좋은 수박 고른다고 두드려보고 꼭지 보고 그런 행위도 하지 말아야죠.
정공법
23/06/20 23:08
수정 아이콘
과일도 보기좋은거 사자나요
윤니에스타
23/06/20 23:42
수정 아이콘
222222
23/06/20 23:50
수정 아이콘
진열장 개판 내는 거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지럽히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개판 놓는 사람들 가끔 있는데 참 멋대로 산다 싶었습니다
파이프라인
23/06/21 00:00
수정 아이콘
매대 관리하시는 분들이 유통기한 순서로 진열을 하시는데.. 자세히 안보고 앞에것 집어가면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을 고르게 되겠죠? 우유보다 샐러드 같은 것들이 더 영향을 받게 되는것 같구요. 오히려 이런 진열행위가 선의로 앞에것을 짚어가는 소비자에게 비매너적인(기만적인) 행동으로 볼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선의 상태의 것보다 차선의 것을 사도록 유도(?)하는 행위이니까요. 소비자가 매대에서 우유를 고르는데 굳이 비매너를 따질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이자크
23/06/21 00:0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유통기한 차이가 나는 유제품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날짜보고 고릅니다
손금불산입
23/06/21 00:35
수정 아이콘
우유 유통기한 안보고 사면 와이프나 엄마한테 혼납니다 크크
서지훈'카리스
23/06/21 01:15
수정 아이콘
아니오
진열장을 다 뒤집어 놓지만 않는다면
海納百川
23/06/21 09:12
수정 아이콘
저는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23/06/21 09:51
수정 아이콘
비매너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海納百川
23/06/21 09:55
수정 아이콘
저는 예를 들면 우유의 상품가치는 평균적인 유통기한에 기반한다고 생각하고 선입선출이 전체적으로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너라는게 다 그렇듯이 내가 살짝 손해를 볼수 있지만 모두를 위해 혹은 다른 사람의 매너준수로 인해 내가 살짝 이득을 볼때도 있기때문에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우유의 선입선출도 매너의 범주라고 봐요.
23/06/21 10:0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말씀하셨듯이 상품가치가 서로 다른 상품을 같은 매대에서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있는 시점에서, 이미 제 기준에서는 매너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생각되기에 동의하기는 좀 어렵지만,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오타니
23/06/21 10:12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다면, 진열대에 둘 것이 아니라
수시로 체크해서 유통기한이 가까운 물품이 팔리면 다시 진열해야 하는거죠.
문어게임
23/06/21 10:37
수정 아이콘
딱히 비매너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그게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앞에 진열하는 거죠.
뭐 인건비 늘어나면 상품 가격 올리면 되겠죠. 근데 상품가격 올리면 뭐라 하겠죠.
진짜 부득이한 게 아니라면 그냥 앞에서부터 가져가는 게 장기적으로 서로 편해요.
아카데미
23/06/21 09:16
수정 아이콘
답변과는 별개로 십년전엔가 편의점 알바할 때, 우유 같은 거는 뒤에 있는 거 먼저 가져가는거 보고 유통기한 짧은 거를 뒤에다 놓아두었습니다. 그러자 귀신같이 앞에거 먼저 가져가더군요. 똑똑한 소비자들....
23/06/21 09:18
수정 아이콘
요새는 유통기한 긴 거를 뒤에 놓는다던데... 막 뒤적뒤적거려서 진열 상태를 어지럽히는 게 비매너지 뭘 고르느냐는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이혜리
23/06/21 09:20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 다른 날짜가 섞여 있는 상태로 진열.
vs 유통기한이 같은 날짜만 있고, 새로운 제품이 왔을 때 별도로 보관했다가 재고가 없을 때 바로 바로 채워 넣는 비용.
에 대한 부담은 판매자가 해야 쥬.
23/06/21 09:44
수정 아이콘
유난떤다 생각은 들지만 비매너까지는 모르겠네요.
오피셜
23/06/21 09:52
수정 아이콘
비매너 아님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21 10:03
수정 아이콘
제가 먹을 거는 그냥 아무거나 사고, 아내가 사오라고 시킨 거는 유통기한 보고 골라 옵니다.
오타니
23/06/21 10:42
수정 아이콘
자판기가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23/06/21 10:59
수정 아이콘
사회적 비용 면에서는 앞에거 사는게 좋긴 하겠죠
그러나 그런 이유로 매너/비매너를 가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Rorschach
23/06/21 11:10
수정 아이콘
당장 먹을 거면 비매너 까진 아니고 유난 떤다고 생각 할 수도 있긴 한데, 우유 1리터 이상 제품이나 계란 10개 이상 제품들 마트나 편의점에서 제일 앞에 있는거랑 뒤에 있는 거랑 유통기한 일주일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 보관하면서 쓰는 상품 유통기한 보고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싫으면 매대에다 가져다놓질 말아야...
로드바이크
23/06/21 12:54
수정 아이콘
맞아요 바로 먹을껀 사실 유통기한 잘 안보고 고르는데 하루 이상 두는 것은 유통기한 긴거 사는게 좋죠.
윤성호
23/06/21 11:16
수정 아이콘
저는 2리터도 하루만에 마시지만 오래먹는 사람이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냐고
23/06/21 13:03
수정 아이콘
아니요
23/06/21 21:2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비매너나 진상류로 보기 어렵지만 온라인 주문한 식품 유통기한 때문에 반품 하는거는 조금 애매해 보이더군요.
23/06/21 21:5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렇게 못하게 할거였으면 꺼내놓질 않습니다.
포이리에
23/06/25 22:45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인데 별 신경 안씁니다
하지만 바나나 고른다고 뜯지도 않은 박스 맘대로 뜯어서 뒤적여놓고 갈땐 속으로 욕합니다 크크
흑색텔레비전
23/06/29 12:34
수정 아이콘
뒤 상품 사는거는 비매너입니다. 마트 일하는 사장의 심정은 신경안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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