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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3 14:26
참고로 저는 어릴때 농구 진짜 엄청 많이 했는데 (웨이트는 안하고...)
농구 진짜 많이 다칩니다 ㅠ 손가락, 발목은 거의 항상 부상이고, 무릎은 관절염이 일찍 오더라고요 ㅠㅠㅠㅠ 허리통증은 웨이트 열심히 하면서 오히려 사라짐...
23/06/13 14:13
종목상관없이 운동 좋아하는사람들은 오히려 추천하지 운동을 안하는사람들이 말리는 경향이 큽니다.
중량 욕심만 없이 적절히만 하면 전혀 문제없고 도움됩니다.
23/06/13 14:24
뭐 작은 걱정이라 함은 중량 욕심이 안 생기기가 힘들다는거?? 특히 청소년기에는 경쟁심이 강해서 더 그럴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거죠. 그것 뺴면 하면 단점은 없죠
23/06/13 14:32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다칠만큼의 중량을 들 수도 없죠. 중량 높일 정도로 빠져서 운동하는거면 축구 농구가 훨씬 부상을 잘 당할거고요. 근력 붙으면 실제로도 좋고 자신감이나 자존감 부분에서도 엄청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처음에 낮은 중량의 운동을 창피해하지만 않으면 좋을것 같아요.
23/06/13 14:45
저도 키에 사용될 성장 호르몬이 근육에 사용되어 버려서 근력 운동은 성장에 좋지 않다는 식으로 주워들어 알고 있었는데, 잘못된 상식이었네요.
23/06/13 14:52
뭔 보디빌딩 대회 준비도 아니고
그 나이때 헬스는 무조건 실보단 득입니다 헛소리들 하지 말라고 하세요 쌍팔년도 파상풍 걸릴거 같은 시대 체육관에서나 할 법한 얘기에요 좋은 아버지시네요
23/06/13 14:58
성장기에 하는 중량 스쿼트 데드는 진짜 몇십억짜리 보약보다도 값진, 그 시절이 아니면 절대 두 번 다시 누릴 수 없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꼭 시키세요.
23/06/13 15:25
생활체육 기준 다칠 위험으로는 농구>>>축구>>>>>>>헬스>>>>수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 4개 중 하나 고르라면 수영, 다음은 헬스 고르겠습니다. 다만 운동의 재미나, 친구들과의 교류에 있어서 헬스는 구기종목보다 아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요즘은 유튜브로 어릴때부터 헬스 관심있는 애들 많아서 헬창 친구들 모아서 다같이 프로틴 먹고 그러기도 한다 하더라구요..
23/06/13 16:17
근데 구기종목이나 승부를 보는 운동을 재미없어 하는데
헬스를 재미있어 할지 그게 걱정이 좀 드네요.. 몸을 키우려는게 목적이신지 아니면 운동자체가 목적이신지 궁금한데 조금 위험해보일순 있어도 수영,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보드등 구기종목 아닌 운동들도 있긴합니다 라켓운동도 안해보셨다면 추천드리구요 여튼 아이가 스스로 재미를 느껴야 오랫동안꾸준히 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23/06/13 16:32
구기종목도 안좋아하고 주짓수도 안좋아하면 헬슨 더 안좋아할거같은 느낌이..
자기 관심분야가 아니면 나이들수록 상식 업데이트가 잘안되더라고요 크크
23/06/13 21:37
제가 생각하는 상식은
근력운동을 한다 ->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 -> 성장기가 일찍 끝난다인데 아닌가요? 저도 이왕이면 적당한 근력과 유산소가 같이되는 수영같은게 좋아보이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23/06/14 05:28
아이가 중량치기전까진 뭘해도 대체로 안전할겁니다
하지만 단순반복운동보단 재미를느낄만한 운동을 권해요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수영 축구 줄넘기 인라인 클라이밍 복싱 검도 발레 체조강습을 주변에 찾아보심 정말 많을거에요 저는 이런 운동이 몸을 다루는 조정력 민첩성 승부욕 교감등에서 헬스보다 월등히 좋다고 봅니다 제 아이도 운동을 너어어어무 싫어했었는데 이제 벌써 3종목은 2년차가 넘어가고 새로운 운동을 또 경험시켜주려 합니다 몸쓰는거 자체를 가르치고싶으면 발레와 기계체조를 추천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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