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5/15 08:40:55
Name 승승장구
Subject [삭제예정] 사랑의 아픔?의 의학적 메커니즘은 도대체 뭔가요?
물리적 펀치  한대 없이 가슴 한쪽은  뻐근하듯 하루종일 넉다운돼있고
게걸스럽게 혼자서도 잘먹던 음식은 배고파도 입에 대기도 싫고
생각 안하려고 노력할수록 쓰나미처럼 머릿속은 더 가득차고
뭐하나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상대방 리액션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몇번이나 오가고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건 경험적으로 알지만
그냥 지금 너무너무 아픈데 의학적으로 이런 감정들도
연구되는게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고
있다면 처방같은것도 있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0828
23/05/15 08:59
수정 아이콘
사랑은 다양한 문화와 개인에 따라 정의되고 경험되는 것이므로 의학적인 정의는 쉽게 달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 사랑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인 요소들이 결합하여 형성되는 복합적인 경험으로서 의학적 매커니즘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사랑과 관련된 화학물질인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분비가 관련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사랑과 관련된 행동 및 감정, 예를 들어 애정, 신뢰, 친밀감 등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라고 챗gpt가 알려주네요.
승승장구
23/05/15 09:30
수정 아이콘
현빈의 사랑은 호르몬 장난이라는 시크릿가든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호르몬 치료같은건 없나...
승승장구
23/05/15 09:30
수정 아이콘
현빈의 사랑은 호르몬 장난이라는 시크릿가든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호르몬 치료같은건 없나...
파고들어라
23/05/15 09:53
수정 아이콘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정상적인 슬픔에도 효과 있는 항우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커티삭
23/05/15 10:09
수정 아이콘
힘드시다면, 타이레놀같은 진통제를 먹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23/05/15 12:57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 당하는 고통과 이별하는 고통이 똑같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진통데 드시면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승승장구
23/05/15 14:21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에이치블루
23/05/15 17:26
수정 아이콘
마법의 주문 걸어드리겠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지금 전혀 안 들어오시겠지만 조금 기다려보세요... 극단적으로 본인을 괴롭히진 마시고요.
승승장구
23/05/15 18: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3/05/17 10:20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의학적' 연구와 결이 같은진 모르겠으나, 심리학 뇌과학 쪽에선 사랑 관련 연구가 꽤나 있는듯 합니다.

한글로 된 기사는 찾지 못했지만, 혹시 도움 될까 싶어... 예전에 읽은 영어 기사 + 웹페이지 공유 합니다:
1. https://www.psychologicalscience.org/observer/why-love-literally-hurts
2. https://sitn.hms.harvard.edu/flash/2017/love-actually-science-behind-lust-attraction-companionship/
승승장구
23/05/17 11: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승승장구
23/05/17 11: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725 [질문] 아기 모기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사이시옷8287 23/05/20 8287
170724 [질문] 회사 생활 중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거 같은데요.. (장문) [39] 피를마시는새10186 23/05/20 10186
170723 [질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아울렛 매장이 어디인가요? [3] wersdfhr10237 23/05/20 10237
170722 [질문] 이 배터리로 코보매트 몇 시간정도 갈까요? [2] will7718 23/05/20 7718
170721 [질문] b450m + 라이젠 3600 보유중입니다. 업글질문.. [11] 마스쿼레이드9746 23/05/20 9746
170720 [질문] 스티븐킹 작품 중 꼭 읽어보면 좋을 작품들 추천해주세요! [11] 나혼자만레벨업8350 23/05/20 8350
170719 [질문] 등산스틱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2] 같이걸을까8483 23/05/20 8483
170718 [질문] MSI 오늘 경기 오프라인에사 볼 곳이 있을까요? [7] 이수민8017 23/05/20 8017
170717 [질문] 서울지역 휠체어 빠르게 대여가능한곳이 있을까요? [3] 기다리다7071 23/05/20 7071
170716 [질문] 유튜브를 찾습니다. [2] 행복을 찾아서6518 23/05/20 6518
170715 [질문] 종합소득세 관련 질문입니다. [21] 니체8246 23/05/20 8246
170714 [질문] 퇴사 후 건보료 연말정산 등 질문입니다... [4] 레너블7211 23/05/20 7211
170713 [질문] 글로벌 기업 소식 빠르게 접할 방법이 있을까요? [2] 피를마시는새8039 23/05/20 8039
170712 [질문] [야구] 신인 계약금이 안 높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7] 양현종8207 23/05/20 8207
170711 [질문] msi 볼수있는 펍 같은곳 없을까요? (서울) [5] 노래하는몽상가7686 23/05/20 7686
170710 [삭제예정] 일을 이상하게 끌고 가는 상사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9] 삭제됨6690 23/05/20 6690
170709 [질문] 안경수리 [4] Cherish7449 23/05/20 7449
170708 [질문] 서울대 출신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캐스터는 누구? 한준희vs전용준 [14] 사나없이사나마나8426 23/05/20 8426
170707 [질문] 닌텐도 스위치 구입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funk9131 23/05/19 9131
170706 [질문] 불금의 뻘질문. 미래의 카리나와 장원영 [6] 무한도전의삶7977 23/05/19 7977
170705 [질문] G7 회의 참석자 9명 [3] 밀물썰물6868 23/05/19 6868
170704 [질문] 카카오톡 설정 변경 가능한가요? [19] 리얼월드7328 23/05/19 7328
170703 [질문] 젤다 브레스 오브 와일드 컨트롤러 [19] 파다완7383 23/05/19 73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