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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30 08:50:46
Name 쿨럭
Subject [질문] 아이젠하워에 대한 평가가 안좋은가요?
얼마전에 '뻐꾸기 둥지 위로 올라간 새'란 소설을 읽었는데
책 내용 중에 정신병원 신삥이 원래 있던 가장 미친 사람과 미친 정도 대결을 하면서

'나는 아이젠하워한테 투표했을 만큼 미쳤다'

'나는 아이젠하워에게 두번이나 표를 줬을 만큼 미쳤다.'

'나는 다음 번에도 아이젠하워를 찍을 정도로 미쳤다.'

'졌다..'

이런 대화가 있어서 그 정도 인물인가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제가 미국 역사나 인물은 잘 알지 못해서 이렇게 질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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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블루
23/04/30 09:18
수정 아이콘
장군으로서는 지장, 덕장, 용장의 모습을 모두 갖춘 완벽한 사령관으로서 2차대전 유럽 전역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동굴곰
23/04/30 09:20
수정 아이콘
FDR 이후로 미국 대통령은 3선이 불가능한데 표를 준다니까 저거보단 미쳤다고 할수 없어서 졌다라고 한거 아닐까요.
러시모어산 멤버+FDR 바로 다음급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파핀폐인
23/04/30 11:45
수정 아이콘
위에 적어주신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 내 평가는 상위권이에요.
minyuhee
23/04/30 11:50
수정 아이콘
b급 게임 서부이야기 콜 오브 후아레즈에서 주인공 이야기 들어주던 청년이 드와이트인데 이야기 끝나고 자네 이름이 뭐던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이제 도시로 가볼려구요. 하면서 끝나는게 엔딩이었죠.
23/04/30 11:56
수정 아이콘
미국 내에서 재임 당시 인기가 상당히 좋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공화당 소속이긴 한데 중도에 가까웠다고 하고...
23/04/30 14:37
수정 아이콘
소설에서 아이젠하워가 언급되는 이유는 그가 순응주의의 상징이라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회 평균적으론 아이젠하워가 인기 많았지만, 순응주의의 상징인 사람을 사회에서 격리되어 억압받는 정신병동 사람이 뽑는다는게 꽤나 아이러니 하기에... 저런 대화의 흐름도 있는것 아닐까 싶네요.
아모르
23/04/30 14:38
수정 아이콘
2차대전 승전후 미국 전성기를 이끈 인물 아닌가요..?
구밀복검
23/04/30 19:10
수정 아이콘
병원의 억압적인 질서가 아이젠하워 체제의 미국의 권위적이고 반공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가의 입장에선 본인이 정신병원(아이젠하워 체제의 미국)에 갇힌 맥 머피 같은 정신병자로 느껴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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