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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9 16:44:46
Name 영소이
Subject [질문] 부정맥 진단 받으려면 증상 왔을때 응급실 가야 할까요?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부정맥 또는 그런 류의 병이 온 것 같은데요..

약 2주 전부터
심장 부근 가슴팍이 자주 춥거나 시린 느낌이고 (심할 땐 붙이는 핫팩 끼고 삽니다 ㅠ)
온몸의 기운이 빠져요. 누워있는 것 조차도 힘에 부치는 느낌입니다.
우울감과 연결될 만한 외적 요인은 근래에는 거의 없습니다만
1~2월동안 회사 업무가 극심히 힘들었는데 이게 이제와서 영향이 있는 걸까요?
그 당시에 스트레스 성으로 심장박동이 크게 느껴져서 수면에 지장을 겪었긴 했어요.
오히려 지금은 안정기에 들어서서 야근도 없고 일도 편하게 하고 있는데..
후폭풍이 온 걸까요? 이럴 수도 있나요? ㅠ

무튼.. 검색을 해보니 증상이 없을 때는
24시간 검사를 해도 딱히 뭐가 안나온다고 하니
연차 써서 시간만 버릴까봐 아깝기도 해서
의료계통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좀 많이 있는 걸로 추측되는 피지알에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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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선택
23/03/19 16:58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가 병원 가서 심전도 해도 문제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도 병원 가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전문가가 아니니 뭐라고 단언 드릴 수는 없지만 전 비슷한 증상에 병원 여러군데 갔었는데 결국은 정신과가 답이었습니다.
Valorant
23/03/19 17:34
수정 아이콘
심장전문 외과도 있습니다. 그런 곳을 찾아가보시던가 대학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리얼월드
23/03/19 19:07
수정 아이콘
언제 증상이 나올지 모르니 24시간 홀터검사를 하지요

네이버 지식인 보면서 진단 치료계획 세우제 마시고 병원을 가보세요...
영소이
23/03/19 20:05
수정 아이콘
어유 뜨끔하네요..알겠습니다 흑흑
매일 24시간 내 한 번씩 증상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서 문의드렸는데
답변해주신 걸 읽고 나니
검사를 여러 번 시도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어캣
23/03/19 20:23
수정 아이콘
진단을 받으시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도 전에 심장 뛰는게 이상해서, 애플워치로 찍어보니 심박이 불규칙하게 뛰는걸 보았습니다. 이후 병원가서 이야기를 해보고, 24시간 측정 기기도 빌려서 검사도 해보았습니다. 근데 부정맥은 맞는거같은데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네요. 심각한 부정맥이 아니라면, 병원에서 이야기 해주는건 과식하지말고, 술/카페인 먹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과로하지 말고, 옆사람과 대화하기 약간 힘들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하라는 당연한 건강관리 이야기 듣고 나오실 겁니다.

이게 증상이 정말 심각하면, 심장에서 피가 와류가 발생해 혈전이 생기고, 이로인해 혈관이 막힐 수 있으니 와피린?같은 응고 방지제를 먹는다거나, 정말 심각하면 수술적 요법을 취한다는 것 같은데, 정확한건 의사선생님과 이야기 해보셔야합니다.

진짜진짜 가볍게만 확인하려면 요즘 스마트워치들 심전도만 찍어도 확인 가능하니까, 스마트워치로 찍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웬만하면 별로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혹시나 컨디션 안좋아서 찍었는데, 심전도 파동이 피크-직선 패턴이 아니라 지 멋대로 오르락 내리락 거린다면 꼭 응급실 가보시길 바랍니다. 빈맥이나 서맥도 위험하지만, 해당 증상은 심방세동으로, 심장 박동 기능이 맛이 가서 신호가 제대로 나오질 못해 심장 작동이 이상해진 것이니, 진짜 위험하다고 합니다.
영소이
23/03/19 21:33
수정 아이콘
집에 미밴드 놀던 걸 급하게 끼고 몇일째 체크 중입니다만..
일상생활이 불편해서 차라리 진단이 나오면 처방받고 개선이 되지 않을까 하고 무식자로써 생각해봤던 건데,
진단이 나와도 무조건 약물 처방이 되는 건 아닌가봐요.
사실 약물 처방이 필요친 않을 정도이고 생활 습관 개선으로 증상이 차도가 있는 게 좋은 거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윗분들 말씀처럼 병원을 가보긴 해야겠어요.
23/03/19 22:46
수정 아이콘
적어두신 모든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미어캣
23/03/20 10:16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쓴 내용이 어떻게 보이신걸까요...? 병원 가지 마라로 읽힌건지, 아니면 뇌피셜로 보였던건지...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느끼신건지 이야기를 좀더 해주시면 수정을 해두겠습니다. 혹시나 병원가셔야하는분께 안가셔도 된다고 붙잡은것처럼 보였다면, 내용을 바꿔야죠. 일단 제가 적은 내용은 제가 겪은 내용과 순환기 내과 전문의 선생님 찾아뵙고 진료 받고 상담했던 내용을 토대로 적었습니다.

+심장 관련된 부분은 단순 내과 전문의가 아니라 순환기 내과가 있는 내과를 찾아가셔야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과들은 소화기 내과쪽입니다. 내과도 내분비/소화기/순환기/감염등 다양한 분과가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전공이신 분야가 아닌데 잘못가면 고생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뻐꾸기둘
23/03/19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원에서 운동부하검사나 24시간 심전도 받으시면 될겁니다. 경험상 둘 중 하나에는 나오더군요.
23/03/19 22:24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비슷한 증상이신데, 정신적인 문제입니다(이상한 거 아니구요, 불안 장애입니다.).
본 글 내용에도 스트레스 관련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정신과 진료도 염두해두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수르
23/03/19 23:35
수정 아이콘
부정맥은 증상 있을때 아니면 잘 몰라요. 근처에 심전도 검사 되는 병원 알아놨다가 증상 있을때 찍어보시면 됩니다.
까우까우으르렁
23/03/20 10:13
수정 아이콘
서둘러 병원 가셔서 부정맥진단 받으셨다면 관련 진료 받으세요.
저의 어머니 부정맥으로 인한 심방세동 뇌졸증 와서 현재도 편마비 있으십니다(장애등급도 받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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