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2/25 20:36:38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연애?] 상대 집에까지 갔다가 그냥 나온 건에 대하여..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23/02/25 20:55
수정 아이콘
A는 남은 2월은 집안 행사 때문에 어렵고 [3월 첫째 주에 시간 괜찮다고 함.] 특별한거 아니면 자신의 여후배 B(나도 아는 사이)랑 보기로 했는데 그때 같이 봐도 되고, 아니면 [n일 저녁이 좋다고 함.]

잠님도 감정이 있으신거니 특별한 걸로... 후배 빼고 3월 첫째주 n일 저녁이 좋겠군요.
상대방도 아예 생각이 없지는 않을거에요 별 생각 없으면 굳이 되는 시간 얘기도 안 할 것 같아서..

[그리고 만났을 때, 가급적 지난 1월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지 않고 자연스레 가까워지려 하는 것이 나을지,
솔직하게 1월 일 이후로 계속 신경쓰인다며 털어놓는 것이 나을지..]

요 부분은 고민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상대방 마음에 중요한거라 뭐부터 어떻게 얘기한들 결과는 비슷할거에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2/25 20:58
수정 아이콘
화이팅요
에바 그린
23/02/25 21:00
수정 아이콘
당사자 입장에서야 복잡 미묘한거 백번 이해합니다만,
사실 글만봐서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둘이서 따로 한번 보면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크크

글만 봐서는 잠 님이 마음이 생긴거같은데 화이팅!
분위기 좋게 흘러가면 굳이 그날 얘기는 꺼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맹렬성
23/02/25 21:08
수정 아이콘
상대방 여자분이 일대일로 볼수있는 날짜를 구체적으로 언급한거면 가능성이 없진않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여자는 절대! 사귀고 싶지 않은 남자에겐 절대! 일대일로 만날수있는 날짜를 구체적으로 짚어주지 않습니다 크크
모나크모나크
23/02/25 21:20
수정 아이콘
괜찮은 신호 아닌가 싶습니다. 후배는 낄끼빠빠하라 하시는게...
이혜리
23/02/25 22:48
수정 아이콘
여성분은 그냥 술김에 선넘을뻔하다가 정신차린거고 잠 님은 선넘을뻔한 그 상황의 설렘에 호감이 생겨버린 것 같네요.

어떻게 진행 되어갈지는 앞으로 하기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 대해서는 큰 의미 두지 마셔요.
23/02/26 00:01
수정 아이콘
사실 글을 올리면서도 이게 아닐까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와서는 그날 그 상황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시 만났을 때 그날 상황에 대해서는 굳이 얘기해봐야, 술김에 좀 실수했다거나, 미안하다거나, 넘어가달라거나.. 이렇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어쨌든 그날 상황의 설렘에 호감이 생겨버린 것은 맞고, 이번에 두어달만에 봤을 때 상대에 대해 제가 어떤 감정이 들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은연 중에 생긴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게 됐네요. (주변에서 하도 설레발쳐서;)
23/02/26 00:22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 마음을 좀 더 헤아려볼 수 있었네요.
민머리요정
23/02/26 00:39
수정 아이콘
음, 그때 선을 넘었으면 다시 못돌아갈 사이였을 것 같은데, 그때의 모습을 보고 상대분도 마음이 아예 없지 않을 것 같애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 빌드업을 시작해야하겠지만, 여전히 마음이 동하면 더 얘기 나눠보시고 달려보세요.
더미짱
23/02/26 14:52
수정 아이콘
1대1로 봐야죠.
굳이 1월의 일을 거론하기보다는 줄곧 마음이 있었음을 잘 어필하면 될 것 같습니다.
1월 이후로 마음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면 오히려 역효과일 것 같은 느낌?
뭔가 글만 봐도 제가 다 설레네요. 화이팅하십시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250 [질문] 위스키 페어링 음식 추천 받습니다 [4] 은빛사막6163 23/02/27 6163
169249 [질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보면 사이버펑크 게임이 재미없어질까요? [13] 코시엔8557 23/02/27 8557
169248 [질문] 초등학교 저학년 조카들 생일 선물 얼마씩 쓰세요? [19] 콩순이10563 23/02/26 10563
169247 [질문] 영화 제목 찾습니다. 일본영화 [1] 기술적트레이더6026 23/02/26 6026
169246 [질문] 저탄고지 식단 질문드립니다(초보입니다 ㅠ) [15] 민서8253 23/02/26 8253
169245 [질문] [kbl] 외국인선수중 입단당시 커리어나 이름값 높은 선수들 누가 있었을까요? [8] backtoback7986 23/02/26 7986
169244 [질문] 디아2 우버 헬프좀...(완료) [6] 교자만두7215 23/02/26 7215
169243 [삭제예정] 자유게시판 64시간 표 관련 질문 [2] 삭제됨7335 23/02/26 7335
169242 [질문] 아버지님를 모시고 도쿄에 간다면 볼만한 관광지? [10] 7991 23/02/26 7991
169241 [질문] 방 구석에 박혀 있던 컴퓨터 써보려 합니다. [4] 하카세8069 23/02/26 8069
169239 [질문] 갤럭시 S23 자급제는 어떤가요? ​ ​ [8] 그때가언제라도9794 23/02/26 9794
169238 [질문] SKT 24개월 약정으로 공시지원금 받았을 때, 확정기변 가능 시점? [1] 서울7601 23/02/26 7601
169237 [질문] SKT 장기고객 혜택 괜찮은가요? [6] 샐러드6327 23/02/26 6327
169236 [질문] 조건에 맞는 키보드 좀 찾아주세요. [8] 쏘군6307 23/02/26 6307
169235 [질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요금제 궁금합니다. [2] 톰 요크6965 23/02/26 6965
169234 [질문] 초보자 헬스 관련 질문입니다! [2] 행복을 찾아서7454 23/02/26 7454
169233 [질문] 사무용 32인치 모니터 추천부탁합니다. [2] 콘칩콘치즈6818 23/02/26 6818
169232 [질문] 윈도우 정품인증 문의 [2] 붉은 머리의 소녀8305 23/02/26 8305
169231 [질문] 이게 어떤 요리를 말하는 걸까요....?? [18] 깐부치킨7046 23/02/26 7046
169230 [질문] 프로그램 권한 설정관련 승뢰6900 23/02/26 6900
169229 [질문] 가상현실이 실현된다면 어떤 시대에서 살아보고싶으신가요 [19] Fysta6795 23/02/25 6795
169228 [질문] 대전에 맛있는 로컬 치킨집 있을까요? [12] 평양냉면9624 23/02/25 9624
169227 [질문] 태교라는게 정말 효과 있는걸까요? [19] 스물다섯대째뺨10162 23/02/25 101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