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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14:03
08년도쯤 까지 스토리 잘 즐기셨으면
지금 확팩으로 복귀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격아, 군단, 어둠땅 같은 스토리가 아닌, 다시 원래 배경으로 돌아와서 위상들과 으쌰으쌰 하는 스토리라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23/01/18 14:17
05-08이면 불성까지에 레이드도 안해보셨을텐데 그냥 그때 그 처음이 주는 느낌의 감동,감성은 어떤 게임을 가도 받기 힘드실겁니다.
그냥 그시절이니까 됐던거라.....그래도 굳이 감성을 위해 해보시겠다면 클래식 리분쪽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까울거같네요.
23/01/18 15:42
일단 인터페이스니 이런건 별 상관없습니다. 최근까지 와우 했던 사람이 클래식 하면 불편한거지 그나마도 몇일만 하면 다시 적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딱 글쓴분 같은 유저를 위한게 클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와생엔 지존이 되보겠어 같은 목표로 하시는게 아니자나요.
23/01/18 16:00
클래식은 너무 고이고 고인물들만 남아서 저는 그나마 본섭이 퇴근후 1-2시간 라이트하게 하기엔 좋다고 생각하는데..찬물 끼얹는거 같지만 그시절 감성은 추억으로만 간직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생각하고 와우 다시 들어오시면 실망이 많이 크실겁니다..
23/01/18 16:18
저는 어둠땅 2시즌까지만 했고 지금 용군단은 안하는데요. 굳이 클래식을 해야하는가 하는 입장이지만, MMORPG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리분 클래식 하는 인구가 많다면 돌아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본섭도 사람이 많은 느낌은 아닌데 클래식이 컨텐츠 즐길만한 인구수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23/01/18 16:27
본문 보고 생각을 좀 해봤는데 그나마 그때 경험 살리는 건 클래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렙 때까지의 경험도 그때 같지가 않을 거고 (고인물이 한 번 걸러진 고인물들만 남았으니) 만렙 후의 새로운 경험도 기대하시는 느낌이 아닐 겁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신규 확장팩을 즐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와우라는 틀은 같고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그래서 그때의 추억과 비슷해지는 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23/01/18 17:06
전 클래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헌님의 조건이라면 본섭을 추천합니다 05-08년도 감성이 그리우시면 클래식이 맞을 것 같습니다만 와우는 클래식이나 본섭이나 레이드외엔 할 게 없는 게임인데 클래식 레이드는 하루 1~2시간으로 즐길 수가 없거든요 본섭은 네임드별 귀속, 공격대 찾기 등으로 적은 플레이타임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골드인플레는 같은 건 게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뉴비가 많은 진 모르겠지만 뉴비처럼 게임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기때문에 잘 모른다는 게 아주 큰 흠은 아닙니다 클래식을 하신다면 얼라는 서리한 호드는 로크홀라 를 추천합니다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재미를 원하시면 로크홀라 얼라로 오십쇼 요 아이디로 pgr21에서 글보고 왔다고 우편주시면 약간의 정착지원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23/01/18 19:42
정말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전 본섭도 하고 클래식도 하는데, 둘 다 너무 재밌어요. 울두나오면서 영던에 새로운 난이도도 추가되서 템 파밍도 쉬워질 예정입니다.
23/01/18 23:47
공격대를 안해보셨다고 하셨는데 사실 만렙까지 투닥투닥 레벨업하면서 사람만나고
그런감성은 그 당시였으니까 가능하지 요즘엔 아무래도 못맛보죠 클래식 오픈 완전 초창기때면 모를까... 제 생각에 딱히 하드한 컨텐츠를 안 즐기고 라이트하게 필드 돌아다니면서 레벨업, 인던 정도면 뭘 하시든 크게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하고싶은거 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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