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1/21 22:35:56
Name nexon
Subject [질문] 영국식 발음에 익숙하면 미국식 발음도 잘 들리는지요..?


안녕하세요..

영어는 다양한 국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발음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어느 국가의 발음에 익숙하면 다른 나라 발음도 쉽게 들린다 이런 게 있을지요..?

예컨대 영국식 발음은 r 발음이 약하고 미국식 발음보다 딱딱한 편인데

미국식 발음에 익숙하면 영국식 발음은 잘 못알아듣지만, 거꾸로 영국식 발음에 익숙하면 미국식 발음을 잘 알아듣는다 이런 게 있는지요...?

아니면 그런 연관성은 전혀 없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1 23:03
수정 아이콘
영국 영어 리스닝이 잘 되면, 미국 영어 리스닝도 자연스레 늘게됩니다.

애초에 악센트의 차이만 있지 같은 말이라...
그말싫
22/11/21 2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식, 영국식도 그 안에서 수십개 이상으로 갈라져서 큰 의미가 없지 싶어요.
각각 영국의 RP, 미국의 제너럴아메리칸 억양이 가장 표준이라 볼 때, 그 표준 범위에 가까운 건 상호 간 다 알아듣기 쉬운거고, 거기서 일탈의 정도가 심할 수록 점점 못 알아듣는 거고...
No.99 AaronJudge
22/11/21 23:55
수정 아이콘
아 그쵸
텍사스식 억양? 스코틀랜드식 억양? 진짜 못알아먹겠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2/11/21 23:32
수정 아이콘
노출빈도 차이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자주 접하는 영어는 미국 소스인데 각잡고 영국발음 배우면 둘 다 느는것 같긴 해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한쪽 소스만 자주 접하고 그쪽 스타일로 공부하면 다른 억양 영어 접할때 약간의 적응기는 필요하겠지만, 그게 길진 않을겁니다.
22/11/22 00:39
수정 아이콘
영국식 영어가 미국식 영어 듣기는 비교적 편한데 호주영어는 못알아 듣겠더군요

심지어 영국애들도 호주애들 영어 알아듣기 힘들다고 하던데
망고베리
22/11/22 03:06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도 사투리 심하면 처음에는 잘 못 알아먹지만 좀만 적응하면 알아먹는 것과 비슷하죠.
서쪽으로가자
22/11/22 06:31
수정 아이콘
다크서클팬더 님 말씀에 저도 동의를 하는게,
발음이 어떻든 영어실력이 늘어나면 발음이 어떻든 점점 더 들리긴 하지만,
외국인으로서 동일한 영어 실력(?)하에, 어떤 발음에 대해서 더 익숙하냐에 따라 들을 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비즈니스센
22/11/22 09:09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일 했었고 지금 피앙세는 영국 사람인데요.

제 생각에는 어느 쪽을 먼저 배우던 공유하는 기본 표현은 유사한 게 많기 때문에 한 쪽을 배우면 다른 한 쪽도 들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발음 때문에 안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 표현이 익숙치 않아서 안들리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거든요. 한편으론 인도 영어 필리핀 영어 멕시코 영어 프랑스 영어 등등 다들 다른 영어 발음이 천차만별이지만 원어민들은 어려움없이 회화를 해냅니다.

물론 그 표현도 액센트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발음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가령 'slap up meal'이란 영국식 표현이 있는데 미국이나 국제학교에서 수학하면 못알아듣는 말이죠. 원어민이면 문맥보고 유추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외국인 화자 입장에선 '내가 모르는 단어인가' 이런 생각부터 들죠
22/11/23 00:27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267 [질문] 서울 도전먹방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 [10] Nano9404 23/04/24 9404
170071 [질문] 미국과 유럽의 문화에서도 결혼유무를 묻는 건 무례한 건가요? [11] 상록일기9510 23/04/12 9510
169978 [질문] 비행기에 인슐린 갖고 타도 될까요? [6] 정유미8769 23/04/07 8769
169748 [질문] 연금저축펀드계좌에서 개별 주식 종목도 살 수 있는지요? [3] nexon10053 23/03/26 10053
169686 [질문] 에어프레미아 탈만 한지요? [7] 성야무인8295 23/03/21 8295
169637 [질문] 시가총액과 주가지수가 차이가 나는 까닭? [4] 상록일기8277 23/03/19 8277
169620 [질문] 미국에서 새 차를 사려고 하는데 따로 좋은 시기가 있을까요? [3] 휵스5963 23/03/18 5963
169528 [질문] 경제 질문드립니다. [2] 더높은곳으로7516 23/03/13 7516
169520 [질문] 자산배분 투자 입문할 포트폴리오 추천드립니다. [17] 사람되고싶다8656 23/03/13 8656
169479 [질문] 중국이 미국 반도체 제제를 이길수 있을까요? [3] 모르골9070 23/03/10 9070
169446 [질문] WBC 한국이 탈락한 뒤에 인기 매치는? [5] 샤르미에티미7844 23/03/08 7844
169437 [질문] 미국 주차 티켓 관련 질문드립니다 [4] 어흥6990 23/03/08 6990
169402 [질문] 집에서 파스타)마늘, 베이컨, 올리브유 추천부탁드립니다. [16] 테네브리움9143 23/03/06 9143
169365 [질문] 미국 시몬스침대와 한국 시몬스침대는 완전히 다른기업인가요? [1] Gunners9860 23/03/05 9860
169321 [질문] 광명역 도심터미널 및 인천공항 도착 시간 문의 [2] 서쪽으로가자8210 23/03/02 8210
169315 [질문] 사업+ 투자 vs 회사+개인적으로 하는일 + 우량주에 장기투자 [16] 난할수있다9335 23/03/02 9335
169245 [질문] [kbl] 외국인선수중 입단당시 커리어나 이름값 높은 선수들 누가 있었을까요? [8] backtoback7950 23/02/26 7950
169082 [질문] 미국에서 학생 F1비자 신분으로 resident alien으로 변경되었을때 [5] 휵스9141 23/02/17 9141
169012 [질문] 주식..만약 달러 환율이 다시 치솟는다면 [4] 밥과글7408 23/02/14 7408
169005 [질문] 대마 간접흡연 질문 [11] 적막9329 23/02/14 9329
168845 [질문] 첫 해외여행(뉴욕)하려는데 준비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13] BlueSKY--10019 23/02/06 10019
168693 [질문] 내추럴 와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휵스12224 23/01/29 12224
168668 [질문] 미국에서 한국으로 PC 가져가기 [8] Alynna8579 23/01/27 85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