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31 11:51:04
Name 루체른
Subject [삭제예정] [이공계 대학원] 두 사례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안녕하세요.

A
지거국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후 정출연 연구기관 정규직
연구원으로 취업 후 재직중(현 나이 30초)

B
지거국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후 미국에서 박사 취득,
한국으로 와서 정출연 연구기관 포닥(계약직)으로 취업하여 재직중
(현 나이 30초 중)

둘다 여자에 둘 나이가 3살차이, 둘의 전공은 각각 다른상황,
물론 실제 전공, 논문,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공계 대학원  과정을 밟으신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누가 더 나은 상황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망고베리
22/10/31 11: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규직이죠. 후자가 교수직을 잡지 않는 이상. 하지만 한국에서 포닥하는 거 보면 그럴 가능성도 희박해 보입니다. 일단 미국에서 박사했는데 한국 포닥이라는 상황자체가 정말 최악의 케이스입니다
22/10/31 12:07
수정 아이콘
우선 석박 상관없이 정규직이 제일입니다, 후자분의 경우 망고 베리님 말씀대로 미국으로 건너가서 박사땄는데 미국에서 포닥이 아닌거부터가 조금 허들이 있죠
풀러맨
22/10/31 12:30
수정 아이콘
A 정규직이 현재 좋기는 한데, B 의 경우 정규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면 연구기관의 특징 상 자기가 주도하여 일을 진행할 수 있어 훨씬 낫습니다.
연구실적에 달려있지만 미국 박사라는 점이 어느 연구기관이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중요 요건이기도 합니다.
즉, 현재는 A 가 낫지만 앞으로 B 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물론 석사 졸업 후 정출연 정규직 삶도 충분히 좋습니다.
새벽바람
22/10/31 12:45
수정 아이콘
A입니다. A는 시간이 좀 있으면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 취득할 수 있도록 파트로 학교에 보내줄거고, 그 기간동안 일부 월급도 받을 수 있고요 (박봉으로 학위취득하는 풀타임 박사에 비해 훨씬 윤택한 삶) 다녀오면 선임연구원되면서 B케이스에서 선임으로 입사한거랑 차이도 없게 됩니다. (오히려 근속연수가 높아서 연봉이나 승진에 유리)
달달한고양이
22/10/31 12:48
수정 아이콘
A 정규직이요. 정출연 정규직 되는 거 엄청 빡세요. 정출연도 정출연 나름이라 CNS 나 자매지 급 찍어내는 PI 밑에서 좋은 실적 나오고 그래서 정규직 혹은 대학 자리잡을 포텐을 생각하면 B도 나쁘지는 않지만 상당히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생각하면...근데 석사 후 정규직이라니 A님 대단하네요.
고오스
22/10/31 15:06
수정 아이콘
박사를 한국에서 해도 포닥은 해외가서 하는게 국룰에 가까운데

그 반대로 한다는건 메리트가 아예 없다고 봅니다
식물영양제
22/11/01 08:31
수정 아이콘
B 나쁘지 않은데요. 잘하면 정출연 선임이던 무기계약이던 연구교수던 하기는 합니다. 보장이없고 불안해서 그렇지. 요즘 다들 월급도 괜찮게주고 할만할거에요.
해외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외박사 아무나 하는 것 아니고 야심이 있어서 추진했을테니 5년후에는 B가 더 잘되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7947 [질문]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 원작 소설 [21] 진산월(陳山月)7476 22/12/20 7476
167911 [질문] 어떤 자동차가 안전/고급감이 있나요? [4] grrrill7021 22/12/19 7021
167893 [질문] 한국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이민 성공률이 높은 이유가 뭘까요? [14] 보리야밥먹자8988 22/12/18 8988
167870 [질문] 미국계정 PS5 에서 한국어 위쳐 3 하는 방법 질문 [6] vitaminwater7294 22/12/17 7294
167756 [질문] 환율 관련해서 미국주식 매매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보리야밥먹자6784 22/12/11 6784
167751 [질문] 스팸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21] 대출 30년9321 22/12/11 9321
167733 [질문] 사우디가 원유를 일부 위안화 결제한다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4] 씨드레곤7917 22/12/10 7917
167705 [질문] 스포츠 - 축알못, 농알못의 궁금증 [11] 오하영5834 22/12/08 5834
167650 [삭제예정] 안녕하세요 핸드폰 대여(?)에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5] SaNa5817 22/12/05 5817
167626 [질문] 중국, 홍콩, 일본 주식시장이 최소 100주단위 거래만 가능한 이유는 뭔가요? [3] 보리야밥먹자8704 22/12/04 8704
167622 [질문] ebten.jp에서 카드를 쓸 수 없습니다. [4] PGR안내인8185 22/12/04 8185
167575 [질문] 옛날 공중파에서 아담스 패밀리 비슷한 드라마 있지 않았나요? [2] mudvayne7981 22/12/01 7981
167484 [질문] 미국 시민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20] 로스7429 22/11/26 7429
167468 [질문] 롤 선수들의 병역 문제 질문 [6] endand7237 22/11/25 7237
167405 [질문] 영국식 발음에 익숙하면 미국식 발음도 잘 들리는지요..? [9] nexon7724 22/11/21 7724
167375 [질문]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어빈8498 22/11/21 8498
167336 [질문] 영국시험에서 미국식 스펠링 쓰면 [5] 우자매순대국9134 22/11/19 9134
167305 [질문] 닷컴버블 시절에 타격 많이받은 나라로 일본이 언급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7] 보리야밥먹자9108 22/11/17 9108
167300 [질문] 한국전쟁배경의 헐리우드 영화가 별로없는이유는 뭘까요? [13] 슈가붐9033 22/11/16 9033
167193 [질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달러가 중요한 화폐인가요? [7] 아리아6419 22/11/11 6419
167130 [질문] 미국 중간선거 관련 영어 단어 문의 드립니다 [8] 고오스10109 22/11/09 10109
166941 [삭제예정] [이공계 대학원] 두 사례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7] 루체른7143 22/10/31 7143
166863 [질문] 경제, 주식질문) 미국의 고용시장, 금리인상, 주가하락의 원인의 상관관계 [11] 난할수있다8004 22/10/26 80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