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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18:25
저는 기술, 가정 시간에 꼭 노동 관련해서 빡세게 가르쳤으면 싶더군요.
일단 '노동자'라는 단어에 사회 초년생 포함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것 같아요.
22/07/20 18:27
저는 취미활동이요
악기가 되었든 체육이 되었든 성적을 위해 배우는게 아니라, 교양? 이라고 해야할지 살면서 하나쯤은 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크크
22/07/20 18:41
금융 경제 지식들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를 공부하지 않는다면 이 같은 모순이 어디 있을까요. 물론 지금도 기본적인 기초적인 지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2/07/20 19:32
의무적으로 지식으로 가르칠건 다 차치하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 간의 관계에 도덕이나 윤리로 흐리멍텅하게 넘어가지말고 많이 대화하고 얘기하고 나눌 시간을 가졌으면 하네요 의무적으로 어린 사람들의 인격이 형성될 시간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나이먹으면서 느껴요
22/07/20 19:52
육아. 너무나도 중요하고, 너무나도 어려운일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하고있어요.
과목의 특성상 닥치면 스스로 공부에 열의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다행이지만, 그런 열의가 없어도 10년이 지나도 알만한 기본적인 지식은 어렴풋하게라도 갖추는게 좋다고 생각.
22/07/20 20:41
교육과정에 있다고 사람들이 다 중요하게 여기는 건 아니겠죠.
비중이 높아지면 수능 주요 과목 외의 또다른 부담이 될 거고... 그냥 학생들이 뭐든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22/07/20 21:22
법, 직업 상담 및 직업의 다양성에 대한 자신의 직업 선택권, MBTI(아니더라도 성격에 관한 테스트 및 성격다양화에 대한 존중)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법 및 구제 방안들 전동킥보드나 자전거에 대한 위험성 및 관련 법률 청소년기에 자주 일어나는 사고 설명 및 대처방안 극한직업 같은 프로그램 시청으로 직업이 하는 일과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교육
22/07/20 21:34
전기 관련 지식요.
멀티탭 덕지덕지 연결해서 쓰거나 두꺼비집도 안 내리고 콘센트 고치는 사람 등등 심심찮게 있어요. 심지어 물묻은 손으로 전선이나 콘센트 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22/07/20 22:43
지금 교육과정에 초중등교육과정에서 유의미한 것들은 있을만큼은 다 있다고 보고, 내실화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필요한데, 아예 빠져있을 정도로 교육과정이 허술하다곤 생각지 않네요.
22/07/20 23:45
찾아보면 별의 별 교과서도 다 있고 초등,중등교육과정에 엥간한건 다 있죠. 입시랑 관련되니 문제인거.. 개인적으론 글쓰기랑 영어회화가 학창시절 중 가장 배워야할 학습내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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