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5/21 22:16:4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삭제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제스티
22/05/21 22:26
수정 아이콘
아버지의 여자친구에게 맡기고 세계여행 다닐것 같습니다.
죽전역신세계
22/05/21 22:29
수정 아이콘
본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22/05/21 22:33
수정 아이콘
이미 노력할 만큼 충분히 하셨고, 솔직히 심정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멀리 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게 아니라 119에 전화를 걸어야죠.
아버지는 아버지의 여자친구분께 맡기시고, 세계여행 가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또바기
22/05/21 23: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인생 고생하셨네요. 인생후배지만 비슷한 경우를 주변에서 봐서 말씀드리면, 아버지 근처에서 (몇년 후 같이 사시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사시면 결국 사이가 나빠지더라구요. 사람이 그 사람을 위하는 것이 당연해지면 상대방은 참 나쁜 마음들이 생깁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리얼월드
22/05/21 23:17
수정 아이콘
이거는 정말 정답이 없습니다...
글만 봐서는 사이가 나쁘신건 아닌것 같은데
쉬시는 동안 돌아가시면 평생 후회
다 포기하고 옆에 있었는데 아무일 없어도 평생 후회...

다만.. 심부전이 어느정도 심하신지 모르겠지만, 4기 암 차럼 응급 상황은 아니라는걸 참고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별빛다넬
22/05/21 23:21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속상해하셔도 아내분과 계획대로 진행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유자금 있으신거니, 아버지 몸 안 좋아지시면 요양병원에 보내드려야죠.
그 정도면 충분히 하셨습니다
22/05/21 23:26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같은 집에서 살고 계시는 게 아닌 이상
아버님 응급상황 때 글쓴님이 하실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간 고생 정말 많으셨겠네요.
하나둘셋
22/05/22 00:06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같은나이인데 읽으면서도 힘드네요

저는 20대 중후반에 여행을 다녀왔고 그게 아직도 인생에 자양분이 되네요

무조건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만 전체기간은 2개월 다녀보시고 다시 결정하세요 꼭 아버지때문이아니라 막상 다녀보시면 어.... 이게맞나? 하는 순간이 옵니다
방구차야
22/05/22 00:09
수정 아이콘
이미 할만큼 하신거같네요. 맘에 걸리신다면 자주 연락드리고 가능하면 혼자라도 올라가 찾아뵙고 용돈이나 집안일 도와드리는 정도면 될거같습니다. 아들로서 마음을 조금더 의지할수 있는 역할정도면 되지 짐을 모두 머리위에 짊어지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내분과도 잘 얘기해서 방문할때 같이 가서 마지막 추억들을 함께 남기는 정도면 될듯합니다.
Old Moon
22/05/22 00:41
수정 아이콘
할만큼 하셨다고 봅니다.
Jean Coq de Raltigue
22/05/22 00:58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하신것만해도 대단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22/05/22 01: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제3자가 보기에는 세계여행 가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사연입니다 크크
확실한건 어떤 선택을 해도 이기적인건 아니에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5/22 01:21
수정 아이콘
선생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공감되는 댓글도 있었고 어쩌면 이렇게 댓글로 위로(?)받고 싶었던거였는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니 좀 정리가 됐습니다

한분 한분 감사댓글은 안 달았지만
모든 댓글 캡쳐해서 고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읽어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777 [삭제예정] 그림그리는 용도로 아이패드 필수품인가요? [9] 삭제됨6363 22/05/23 6363
163763 [삭제예정] 기혼자 형님들께. 결혼 후 생활 근거지 관련 질문입니다.(와이프 될 사람의 지역 이동) [37] 삭제됨6813 22/05/23 6813
163754 [삭제예정] 면세점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11] 백색왜성5974 22/05/22 5974
163739 [삭제예정] 삭제 [13] 삭제됨4990 22/05/21 4990
163713 [삭제예정] (실내흡연 2부) 세입자가 법대로 하자고 합니다. [18] 나스라이7940 22/05/20 7940
163688 [삭제예정] 교습소 개원 예정입니다. 기존학원에서 교실 하나를 전유부 분할 후 용도 변경하여 교습소로 신청할 수 있을까요? [6] 삭제됨5237 22/05/18 5237
163685 [삭제예정] 안쓰는 데스크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질문쟁이5563 22/05/18 5563
163672 [삭제예정] . [9] 삭제됨4091 22/05/18 4091
163631 [삭제예정] 썸녀가 MMS 메시지를 수신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26] 삭제됨5489 22/05/16 5489
163627 [삭제예정]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와의 갈등..어쩌면 좋을까요? [19] 삭제됨4799 22/05/16 4799
163574 [삭제예정] 헤어지자고 한 여친과 마지막 만남 문의 [39] 세이밥누님10297 22/05/13 10297
163538 [삭제예정] 코로나 확진 인후통 얼마나 가나요? [9] 삭제됨5501 22/05/12 5501
163511 [삭제예정] 5만원 이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3] 포이리에5998 22/05/11 5998
163505 [삭제예정] 당뇨있으신 장모님이 커피믹스 사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말리죠? [15] 삭제됨5474 22/05/10 5474
163477 [삭제예정]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20] 삭제됨5307 22/05/09 5307
163458 [삭제예정] 애인와 다투었는데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66] 라이너스의 담요8098 22/05/08 8098
163434 [삭제예정] 남에게 피해 안주는 자살 방법이 있을까요? [26] 삭제됨8057 22/05/07 8057
163431 [삭제예정] 제 친구가 이런행동을 이유가 뭘까요? 심리가 궁금합니다. [50] Sunday7863 22/05/06 7863
163416 [삭제예정] 인생네컷 사진관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6] 삭제됨5323 22/05/06 5323
163365 [삭제예정] 회사 점심시간 고민 [26] 자바칩프라푸치노5528 22/05/03 5528
163364 [삭제예정] 커피 기프티콘(스타벅스) 대량 구매 및 발송법 [10] 삭제됨5571 22/05/03 5571
163336 [삭제예정] 개발자 월급 3천만 원이 주위에 있으신가요? [23] 삭제됨6409 22/05/01 6409
163322 [삭제예정] 커리어패스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17] 삭제됨5014 22/04/30 50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