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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23:02
와알못이지만, 괜찮을거 같네요. 술은 맛이 없어질 뿐, 상해서 아프진 않는걸로.
https://m.blog.naver.com/1000mingeun/222683801715
22/04/28 23:19
그리스 로마 시대에 담근 포도주도 죽지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는거 보면 코르크 마개만 잘 확인해보고 봉인 잘 되어있었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22/04/28 23:20
팔머 2007 이면 오히려 보관만 잘 되었다면 지금이 절정기일 수도 있습니다.
절대 오래됐다고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유명 보르도 와인들은 생산한지 얼마 안된건 마시기 힘들 정도로 장기숙성력이 좋거든요.
22/04/28 23:30
제가 생각하는 좋은 팔머면 07이면 지금이 시음 적기입니다.
아쉬운 점은 빈티지가 07은 별로이긴한데, 그래도 좋은 애들은 맛있습니다. 코르크 딸때 조심하시고요, 일단 코르크 냄새 맡아보시고, 괜찮으면 와인 살짝 맛보세요. 맛이 간 와인은 딱 마셨을때 맛이 간 맛이 납니다...... 그리고 07이면 마시기 최소 1~2시간 전에 미리 열어두세요
22/04/29 00:29
팔머는 98인가 00부터 최근 빈은 13까진 마셔봤는데 오래된 상품.. 이라 할 정도는 아닙니다
새상품이고 극단적 고온저온에 보관한거만 아니면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되는대로 드시면 되지만 가능한한 콜키지가 되는 곳에서 소믈리에의 가이드에 따라 마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그게 어렵다면 와인 코르크를 잘 해결하시는 편이 아니라면 꼭 전동오프너로 실수없이해결하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한식에도 프렌치에도 잘어울렸어요
22/04/29 00:32
집에 엄청 오래된 와인 두병 있었는데 둘 다 안에 침전물로 다 굳어버리고 하나는 코르크가 아주 그냥 바스라져버려서 둘 다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버릴 때 냄새 자체는 멀쩡했었습니다
22/04/29 00:41
그래서 오래된거 열때는 아소나이프로 여는게 좋습니다.
침전물도 어쩔 수 없으니 디켄터로 걸러내고요 그런거 다 없으면 코르크 바스러진 상태로 바가지에 부은뒤, 위에 뜬거 건져서 버리고 국자로 잔에 옮겨서 마시면 됩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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