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4/28 22:13:12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낄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2/04/28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인간관계로 많은 풍파를 겪고
언제부턴가 세상 혼자 사는 마인드입니다.
결국 내가 딱히 노력 안해도 남아주는 나이 불문 친한 친구가 딱 3명 정도 남았는데
저만 아는 깊은 마음에서는 얘들한테도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언제고 틀어지면 안봐도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만나거나 연락할 땐 잘합니다.
22/04/28 22:44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하고 동등한 관계를 가지고자 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SAS Tony Parker
22/04/28 22:30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자게에 글도 썼는데 손절했습니다
만날 사람이야 찾으면 많아요

저도 님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은 마음이었거든요
22/04/28 22:4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겠지만,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Old Moon
22/04/28 22:37
수정 아이콘
냉담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 너무 깊이 기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22/04/28 22:4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음속으로는 큰 기대를 안 해야 한다, 하면 나만 힘들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쉽지 않네요
Old Moon
22/04/28 22:52
수정 아이콘
그쵸. 아주 오래된 친구 모임에서 연락을 담당하는 편인데 그 중 하나가 "나는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더니 그대로 연락이 끊겨 버리고 벌써 10년도 넘게 지나서 상가 집에서 스치듯이 만났는데
예전에 행복했다면서 10년 전 얘기를 하는데 그 때 크게 느꼈던 것 같아요. 힘든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네요.
22/04/28 22:58
수정 아이콘
참 열심히 노력했던 친구인데, 지금 까지 했던 노력이 별 의미가 없게 된 것 같네요.
이러한 상황에서도 끊지 못하는 저도 참 제 자신이 미워지네요.
22/04/28 23:56
수정 아이콘
그럼뭐 자르는거죠 다들 일방적으로 퍼주다보면 알게되죠 인간관계는 똑같은걸 줄순없다는걸
중학교일학년
22/04/29 00:3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동안 맘 털어 놓을 수 있게 해준 것도 고맙죠.
관계 유지할 노력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면 다른사람에게 의지 할 수도 있고, 오히려 다른사람이 글쓴이님에게 의지 할 수도 있구요.
관계와 맘이란게 항상 일정하지가 않아서, 회의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카톡 오픈방 들어가서 약간의 익명성을 가지고 맘을 털어놓거나, 상대방분이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맘을 털어놓을 수도 있구요.
전 제일친한 친구한테 그런맘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똑같은 상황인데도 맘이 편해졌고
관계도 똑같은데 제 맘만 그렇게 생각했던거구나 했었죠
20060828
22/04/29 01:16
수정 아이콘
기대를 하지 마세요. 예컨대 돈을 빌려준다면 받을 기대를 하지 마는거죠. 그럼 서운함이나 아쉬움이 없습니다. 나에게만 집중해서 관계를 형성하면 됩니다. 아마 지금 상대방은 이미 그러는거 같습니다.
22/04/29 01:33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과 같은 일들을 수차례 겪으며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는 것,
인간에게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는 것,
나 자신이 잘 되는 것만 생각하는 것

다소 뻔한 이야기이지만 위와 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이혜리
22/04/29 08:35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에서 노력이 필요한 관계는
1) 기대하지않던가 - 일방적으로 너무 좋으니 그걸로 만족
2) 깊에 빠지지 않더가 - 금전 업무등으로 엮인사이
해야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574 [삭제예정] 헤어지자고 한 여친과 마지막 만남 문의 [39] 세이밥누님9532 22/05/13 9532
163538 [삭제예정] 코로나 확진 인후통 얼마나 가나요? [9] 삭제됨5012 22/05/12 5012
163511 [삭제예정] 5만원 이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3] 포이리에5359 22/05/11 5359
163505 [삭제예정] 당뇨있으신 장모님이 커피믹스 사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말리죠? [15] 삭제됨5188 22/05/10 5188
163477 [삭제예정]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20] 삭제됨5021 22/05/09 5021
163458 [삭제예정] 애인와 다투었는데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66] 라이너스의 담요7667 22/05/08 7667
163434 [삭제예정] 남에게 피해 안주는 자살 방법이 있을까요? [26] 삭제됨7557 22/05/07 7557
163431 [삭제예정] 제 친구가 이런행동을 이유가 뭘까요? 심리가 궁금합니다. [50] Sunday7228 22/05/06 7228
163416 [삭제예정] 인생네컷 사진관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6] 삭제됨4918 22/05/06 4918
163365 [삭제예정] 회사 점심시간 고민 [26] 자바칩프라푸치노5137 22/05/03 5137
163364 [삭제예정] 커피 기프티콘(스타벅스) 대량 구매 및 발송법 [10] 삭제됨5015 22/05/03 5015
163336 [삭제예정] 개발자 월급 3천만 원이 주위에 있으신가요? [23] 삭제됨5774 22/05/01 5774
163322 [삭제예정] 커리어패스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17] 삭제됨4674 22/04/30 4674
163307 [삭제예정] 성수동 소개팅할만한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날것 제외) [4] 시은5972 22/04/29 5972
163304 [삭제예정] 회사에서 직급 및 연차는 높은데 직책이 없어서 팀원으로 같이 일하는 경우 [7] 삭제됨4316 22/04/29 4316
163300 [삭제예정] 원금80%보장 투자 가능한가요? [18] 삭제됨4345 22/04/29 4345
163299 [삭제예정] 주위에 명품 하고 다니는 사람보면 어떠세요? [56] 삭제됨5770 22/04/29 5770
163297 [삭제예정] 전기 민영화 관련 선게 글 어디로 갔나요? [6] 삭제됨3862 22/04/29 3862
163288 [삭제예정] 키스 타이밍 놓친 뒤 [45] 삭제됨5876 22/04/29 5876
163285 [삭제예정] 오래된 와인 마셔도 괜찮나요? [9] 걷자집앞이야5404 22/04/28 5404
163283 [삭제예정]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낄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13] 삭제됨5077 22/04/28 5077
163262 [삭제예정] 전셋집이 공매가 되었습니다. [5] 삭제됨4305 22/04/27 4305
163245 [삭제예정] 개발자 연봉/회사 분위기 문의 [33] 삭제됨6395 22/04/26 63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