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1/03 15:46:41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과거 여친에 대해 궁금해하는 현여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3 15:48
수정 아이콘
이런걸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죠...
22/01/03 15:50
수정 아이콘
특별히 궁금해 할만한 이유가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거절하면 됩니다.

해명거리도 아니고 말해야할 이유가 없죠.

거절하는데도 집요하게 추궁한다면 그건 다른 문제구요.
돈벼락
22/01/03 16:41
수정 아이콘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ㅜㅜ
zelgadiss
22/01/03 16:00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대화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왜 궁금해 하는지, 털어놨을 때 부작용에 대해 생각해봤는지 등에 대해서요.
돈벼락
22/01/03 16:42
수정 아이콘
단순한 궁금증이고 가볍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본문 내용만큼은 충분히 설명했으나..ㅜㅜ
기쁨평안
22/01/03 16:02
수정 아이콘
대충 지어내요. 정서적으로 매우 안좋았고, 불행했고, 성격이상한 사람이었다고.
돈벼락
22/01/03 16:43
수정 아이콘
꼬리에 꼬리를 물거같아서 그냥 아무말도안하고싶습니다..
샤한샤
22/01/03 16:03
수정 아이콘
왜 말해야하는지 어떤게 궁금해서 그러는지 한번 가볍게 대화를 해보시죠 ~
돈벼락
22/01/03 16:44
수정 아이콘
원래 타인의 연애얘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궁금한거같아요.
당사자끼린 그런얘기 안하는게좋다고 설명했으나..
항정살
22/01/03 16:03
수정 아이콘
잘해주니 심심해서 싸우고 싶어서 그러냐고 물어보세요.
돈벼락
22/01/03 16:46
수정 아이콘
처음엔 장난스러웠는데 점점 심각해지네요..
마카롱
22/01/03 16:07
수정 아이콘
착한 거짓말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진짜 극히 평범한 연애사로 얼버무려야 할듯
돈벼락
22/01/03 16:48
수정 아이콘
뭐라도 말하면 거기서 파생되는 이야기들이 생길게 싫습니다.
제가 얘길 안하니 추측하는 상황인데
대학생때 만났겠지~라며 이미 대학교 근처가면 여기서 데이트했으려나 하고있습니다..
NoGainNoPain
22/01/03 16:09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로 대화하는게 소용 없습니다. 뭔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서 질문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냥 자기가 궁금해서 질문하는 거기 때문에 대화 해봤자 무슨 뾰족한 대책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냥 너를 위해서 알려주지 않는 거라고 적당히 달래주시면서 들어봤자 좋을 것 없다 불행한 결말이었다 떠오르기도 싫은 기억이었다고 말 하면서 이야기가 나오는 족족 끊어버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돈벼락
22/01/03 16:48
수정 아이콘
네.. 현재의 상황입니다 ㅜㅜ
아이폰텐
22/01/03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구체적인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몇명 만났고 뭐 그런거 아무렇지 않게 말하긴해요
본인이 아무렇지 않으면 상대도 아무렇지 않죠 뭐
애플리본
22/01/03 16:21
수정 아이콘
전 궁금해 하면 그냥 얘기하는 편인데요. 얘기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삐지면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할수록 숨기는 것 없이 오픈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돈벼락
22/01/03 16: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여친도 그런생각일수있겠네요
루카쿠
22/01/03 16:21
수정 아이콘
여친분이 궁금해할 빌미 같은 걸 제공했나요? 괜히,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님 연애사를 궁금해 하진 않을 것 같네요.
돈벼락
22/01/03 16:50
수정 아이콘
빌미 전혀없습니다.
여사친도 거의없는 집돌이에요..
루카쿠
22/01/03 16:58
수정 아이콘
그럼 다행입니다. 그냥 궁금해하는 거라면 여기 연애 고수님들의 조언을 그대로 따르면 될 것 같네요. 모르쇠, 착한 거짓말, 이미 잊었다, 별거 없었다 등등 중에 마음에 드시는 방법을 택하시길. 그리고 뭐 떳떳하면 무서울 게 있나요? 숨기고 싶은 게 없으시면 그냥 뭉뚱그려서라도 말해주세요. 근데 왜 그게 궁금한건지 이해는 안 가네요.
띵호와
22/01/03 16:24
수정 아이콘
이건 착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돈벼락
22/01/03 16:51
수정 아이콘
한번으로 끝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군요
Faker Senpai
22/01/03 16:29
수정 아이콘
추천하고싶은 대답은 “널 만나고 나선 전여친에 대한 기억이 잘 안난다” 입니다.
돈벼락
22/01/03 16:53
수정 아이콘
이미 써본 방법이지만 계속 먹히진 않더라구요ㅜㅜ
22/01/03 16:29
수정 아이콘
끝까지 모르쇠가 답일 겁니다.
돈벼락
22/01/03 16:52
수정 아이콘
현재의 제 생각인데 점점 애가 서운해해서 다른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잃어버린얼굴
22/01/03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궁금한지랑, 듣고나서 괜찮을건지, 안 괜찮아도 그걸로 우리 사이에 문제 안 삼을건지. 물어보고 얘기해줬었네요.
물론 한 3일은 심통나서 삐져있었는데 곧 풀리고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흐흐 저는 솔직하게 소통했어요.
돈벼락
22/01/03 16:54
수정 아이콘
제가 나아갈 방향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2/01/03 16:34
수정 아이콘
연애 경험이 엄청 많으신게 아니라면.. 전 개인적으론 몇명을 만났냐 까지는 오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궁금해한다면 "나도 그 시절의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고 싶진 않다" 정도로 얼버무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몇번 만나고 헤어지고 하면서 힘들때도 있었고 그러면서 많이 배웠다" 같은 워딩도 나쁘지 않으실거에요.
돈벼락
22/01/03 16:59
수정 아이콘
절대 많지 않습니다만
제가 한 말이 앞으로 어떻게든 툭툭 연관될 상황이 생길 거라 생각해서 굳이 말하고 싶지않았어요 ㅜㅜ
이재인
22/01/03 16:36
수정 아이콘
오픈안하는게 무조껀 좋습니다
돈벼락
22/01/03 16:55
수정 아이콘
ㅜㅜ 이친구도 이걸 알아주면 좋을텐데
옥동이
22/01/03 16:4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진지하게 이야기 하면 안좋을거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아닌일처럼 이야기 하는게 좋지 않나요 뭐 엄청 대단한일 있었는듯이 말 안하다가 왜궁금한지 뭐 이야기후의 우리관계 라던지 진지먹어 버리면 시작부터 불안감 조장하는데 듣다보면 그런 분위기때문에 안해도 될 의미부여 하게 될꺼 같은데..
전 그냥 장난스럽게 적당선에서 다 이야기 합니다
돈벼락
22/01/03 16:58
수정 아이콘
그냥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게
일단 아는 순간 추측과 상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게 싫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연애들이지만 굳이 현재의 연인이 알아서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서ㅜㅜ
22/01/03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야기하는 거 자체보다는
님은 내가 이걸 이야기하면 얘는 이걸 뭐라고 생각할까라든가 나중에 얘가 지금 이러는게 내가 그때 그얘기 해서 그러는건가 ...
여친분은 생각없이 물어봤다가 얘가 얘기 안해주는 걸 보니 뭔가 있는 건가라든가 그게 이거면 어떡하지 저거면 어떡하지 ... 이러면서
서로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게 더 안좋은 일일 것 같습니다.

너무 재면 안좋아요. 마이너스를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 마이너스보다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오래 보실 생각이 있는 관계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22/01/03 21:34
수정 아이콘
연인한테도 배우자한테도 속내 오픈 안하고
플러스마이너스 득점실점 이득손해 계산하면서
관계 잘 끌고나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이 문제로 고민이 되셔서 글까지 올리신 걸로 봐서는
솔직하고 편한 관계를 지향하시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2/01/03 16:49
수정 아이콘
조만간 카톡 오픈도 하시겠는데요 흐흐
아우 PTSD 오네..
돈벼락
22/01/03 16:56
수정 아이콘
카톡은 아직 보려고 안하지만 봐도 상관없습니다 흐흐
The)UnderTaker
22/01/03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궁금해하던 여친들 좀 있었는데 말해줘도 그냥 그러려니 하던데요.
제 친구들중에도 과거연애 오픈한 애들 많았는데 별문제없었습니다.
어차피 지금만나는건 자기고 평소 행실에 따라 신뢰가 충분해서인지 문제삼는건 없고 그냥 안주거리정도? 여기던데요
돈벼락
22/01/03 17:2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음을 가볍게 먹어봐야겠습니다.
근데 득될게 없을텐데 참 ㅜㅜ
League of Legend
22/01/03 17:20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과거 남친이야기 하고싶다 근데 니가 안물어보니까 내가 니 얘기먼저듣고 자연스럽게 내가 전남친 얘기 하고싶다 이정도아니면 계속 물어보는 의도가 뭔지
돈벼락
22/01/03 17:25
수정 아이콘
여친은 이번이 첫연애라서 그건 아닌거같고 그냥 남 연애이야기를 좋아하는게 저한테까지 뻗은거같습니다 ㅜㅜ
코로나아웃
22/01/03 17:35
수정 아이콘
막상들으면 기분상할수있죠

기억안나 + 너뿐이야 콤보시전 하시고
계속 그러면 ... 수위조절과 이야기할때 최대한 담백한 표정으로 아주 가볍게 훑고가는 정도만 언급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헌트쿡
22/01/03 17:46
수정 아이콘
굳이 자기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진실에 대하여 끝까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귀찮다고 얘기하는 순간 상대는 상처받고 관계도 상처받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관계가 틀어지더라도 말 안해주고 틀어지는 것이 낫습니다.
VictoryFood
22/01/03 17:51
수정 아이콘
여자들 많은 판에 올리시고 댓글을 여친 보여주세요.
거기에서도 괜히 팔 이유가 없다 라는 댓글이 대부분일 겁니다.
뭐 댓글에서 뭐 찔리는게 있어서 안 보여주는 거다 이렇게 나오면 여친 안보여주면 되는 거구요.
22/01/03 17:54
수정 아이콘
그냥 오픈하세요 안끝날거 같으면. 대신 니가 이걸 빌미로 과거와 비굘하던가, 너의 분노를 위한 용도로 쓰겠다면 난 그땐 정말 화를 내겠다 라고 말하세요
대충 얼버무려도 계속 요구하는 건 끝이 날 소지가 없고. 대신 오픈하고 난 숨긴거 없다로 역으로 던지시는게 나아보여요 끝이 안나요;
22/01/03 17:54
수정 아이콘
말해주면 손해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말해줬는데 몇년이 지나도 아직 기억합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왜 자꾸 그러냐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세요
22/01/03 18:13
수정 아이콘
없었다고하시면되죠.
22/01/03 18:3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픈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일 없이 결혼까지 잘 했습니다. 가끔 장난스럽게 옛 여친은 그랬다며~ 그런 여친 있었다며~ 라고 저를 놀리기 위해서 이야기 꺼낼 때가 있는데 저도 장난으로 "난 니가 처음인데~ 난 모르는 일인데~ 그런 일 없었는데~" 라고 답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사람 바이 사람 인 것 같습니다. 여친분이 어떤 분인지는 글쓴님이 가장 잘 아실테니 굳이 조언을 구하실 필요 없지 않은가 싶습니다. ^^
알라딘
22/01/03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연애초때부터 술마시면서 적당히 서로 오픈했고 전 몇명사겼는지 몇살까지 만나봤는지 다 들었네요. 그래도 결혼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ㅡㅡ;; 윗댓글처럼 돌고돌아서 이게 네 신랑이야 하면서 놀립니다.
돈벼락
22/01/03 22:01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잘 정리해서 결정해보겠습니다.
글은 11시에 삭제하겠습니다.
위원장
22/01/03 23:43
수정 아이콘
사바사이고 오픈이 그렇게 위험한건 아닙니다
22/01/04 01:43
수정 아이콘
저라면 오픈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요구해놓고 그걸로 삐지고 꼬투리 잡는 사람이면 미리 그러한 사람을 걸러낸거라 생각해야겠지요. 그런걸로 꼬투리잡는거나 삐지는거는 질색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1016 [삭제예정] 가사 도우미 써보신분들께 질문 [6] Gwangya6152 22/01/10 6152
161011 [삭제예정] 전세 대 빌라 자가? [18] 구텐베르크7419 22/01/10 7419
161002 [삭제예정] 부업이 고민됩니다. [40] 삭제됨9480 22/01/10 9480
160993 [삭제예정] 실내 흡연 경고 [1] 삭제됨6154 22/01/09 6154
160887 [삭제예정] 부부사이에도 급여를 지불해야될까요? [26] 삭제됨8507 22/01/05 8507
160874 [삭제예정] (명절 친정, 시댁 방문 순서, 제사 관련) 제가 무리한 이야기를 한걸까요? [23] 삭제됨8020 22/01/04 8020
160865 [삭제예정] . [9] 삭제됨6469 22/01/04 6469
160847 [삭제예정] 과거 여친에 대해 궁금해하는 현여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54] 삭제됨9728 22/01/03 9728
160811 [삭제예정] 삭제하였습니다. [3] 삭제됨6555 22/01/01 6555
160796 [삭제예정] 코로나 관련해서 지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20] 삭제됨7368 21/12/31 7368
160793 [삭제예정] 스벅 e-프리퀀시 교환권 / 쿠폰 나눔할게요 [3] 삭제됨6012 21/12/31 6012
160790 [삭제예정] 11월에 이어 스벅 1플1쿠폰가져가실분.. [2] 핸드레이크4939 21/12/31 4939
160771 [삭제예정] 소개팅 첫날 실수? 후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삭제됨7770 21/12/31 7770
160757 [삭제예정] 스타벅스 프리퀀시 나눔(미션2장, 일반 4장) [8] 삭제됨6249 21/12/30 6249
160750 [삭제예정] 내일 김포공항가는데 주차장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2] Arya Stark8124 21/12/30 8124
160743 [삭제예정] 울산시 북구입니다. [15] 삭제됨7583 21/12/29 7583
160740 [삭제예정] 물질적 만족감이 높은 가성비 소비가 있을까요? [35] grrrill7871 21/12/29 7871
160731 [삭제예정] 회사 작업용 노트북이 랜섬웨어에 걸린거 같아요. [4] 이것봐라5703 21/12/29 5703
160712 [삭제예정] 안락사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준벙이5676 21/12/29 5676
160694 [삭제예정] 초보적인 세대주 질문입니다 [5] 꿀행성6751 21/12/28 6751
160689 [삭제예정] 약 부작용을 겪은 환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9] 삭제됨8253 21/12/28 8253
160676 [삭제예정] 직장생활 팀원 인사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7] 삭제됨6388 21/12/27 6388
160657 [삭제예정] 건설안전기사 실기 문제집 필요하신분 [2] 삭제됨6979 21/12/27 69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