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5/26 20:48:54
Name 테크노마트남친
Subject [질문] 부산 1박 2일 부모님 모시고 여행. 코스 지적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가족여행으로 부산 1박 2일 여행코스 짜려는데 부알못이기도하고 60대 부모님과 6살 꼬맹이도 껴있다보니 어렵네요~^^;;

카니발 렌트해서 이동은 좀 편할 것 같습니다.
숙소는 해운대입니다.

첫날은 오후 3시까지 부산 지인 가족과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은 3시 이후부터 다음날 기차를 타야하는 3시 정도까지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제가 그리는 그림은

첫날
1. 예정된 지인과의 식사를 마치고 용궁사 및 주변 해안 산책로나 관광지 구경.
2. 경치 좋은 까페에서 잠시 휴식(어디갈까요?)
3. 차를 타고 광안대교와 부산항 등 부산시 풍경감상하다. 센텀 백화점 구경 & 인근 맛집에서 식사
4. 해운대 숙소 복귀 취침(희망자는 부산 야경명소 보러가기)

둘째날
1. 기상 후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및 해리단길 탐방 or 해운대 해안열차 체험
2. 점심식사 & 카페 (어디갈까요?)
3. 부산역으로 이동 ktx 탑승 (3시 30분 기차)


추가로 저녁에 회에 쏘주 한잔하시는 걸 기대하셔서 민락 회센터를 가려하는데 제가 너무 시끄러운 걸 싫어해서 갈만 할지 모르겠네요. 그럼 부산 풀코스 형님들의 스까스까 첨삭지도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1/05/26 21:11
수정 아이콘
점심식사 장소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용궁사 관광+카페(송정/일광쪽 오션뷰 가셔야겠죠?)+광안대교or부산항 등 보고 다시 센텀행"코스를 6~7시정도까지 하기엔 점심식사가 송정쪽이 아니라면 좀 빡세보이긴 합니다. 게다가 혹시 평일이라면 시간이 안될 가능성이 더 높구요.
회를 드신다는 가정하에서는 민락회센터가 조용하진 않지만 부모님도 계시니 수변공원이나 포장 후 숙소에서 먹는게 아니라면 회센터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날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해운대+청사포로 가도 되고 남포동+송도, 남포동+영도(태종대), 남천동+광안리 등의 보기도 있습니다. 3시 30분 기차라면 점심을 좀 일찍 드셔야 구경할 시간이 나오겠네요.
제 생각엔 일정이 은근히 타이트 해보여서 코스를 간략하게 짜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구체적인 맛집이나 카페는 제가 알못이라 다른 분들의 추천만 바라겠습니다ㅠㅠ
테크노마트남친
21/05/26 21:23
수정 아이콘
첫날 점심식사 장소도 해운대입니다^^! 해운대에서 용궁사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 같더라고요. 용궁사 30분 정도 보고, 해안가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5시쯤 차량으로 시티투어 하다보면 7시쯤 밥때 될거 같고 10시쯤 숙소 복귀하자 하는 정도의 그림입니다.

둘째날 큰 로드맵은 잘 참고하겠습니다! 넘나 감사해요!
영혼의 귀천
21/05/26 23:1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해운대 기장쪽 교통지옥입니다.
21/05/27 08:13
수정 아이콘
회에 쏘주 한잔 - 동백섬 횟집
2차 - 해운대 바다보며 지노스 피자에 생맥

다음 날 점심 - 해운대 양산국밥

경치좋은 카페 -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라운지
파크하얏트 애프터눈 티(10만원)
생겼어요
21/05/27 10:45
수정 아이콘
첫날에 세우신 계획을 이행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주말에 기장쪽 들어가시면 빠져나오다가 일 다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둘째날 같은경우에는 굳이 가셔야 겠다면 계획하신 두가지 중에는 해리단길에서 브런치 드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블루라인파크 가시려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딱히 볼 것도 없고 청사포쪽엔 딱히 먹을것도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체크아웃을 비교적 빨리하시면 남포동에서 점심 드시고 송도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 부산역 복귀하시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21/05/27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째날 용궁사까지 가신다면 기장, 일광, 임랑 해변길에 나름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있습니다.(키친 로쏘?)
해운대 근처에서는 그래도 달맞이 길을 추천 드리구요.
광안대교는 항상 막히는 구간인데 가신다고 하면 광안대교-부산항대교-영도(흰여울마을)-태종대 추천 드립니다.
민락동 회센터는 워낙에 횟집이 많아서 생각하시는 만큼 시끄럽지는 않을겁니다.
둘재날 오후 3시30분 기차라면 해운대 근처에서는 아무리 늦어도 2시에는 출발하셔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485 [질문] PC GTA5 용 컨트롤러 [6] 길버그11350 21/05/28 11350
155484 [질문] 아이맥은 출시 주기가 어떻게 되나요? [6] Skyfall7289 21/05/28 7289
155483 [질문] 직장동료 심리 [33] 검정머리외국인11909 21/05/28 11909
155482 [질문] 롤 프로경기중에 더 잘하는데 진 다전제가 있었나요? [22] 김솔9614 21/05/28 9614
155481 [질문] 국내상장 미장 etf 추천부탁드립니다. [5] Chandler8128 21/05/28 8128
155480 [질문] 호구(?)가 되지 않으면서 인터넷 재약정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코시엔7243 21/05/28 7243
155479 [질문] 갤럭시 S8 VS A32 [6] WraPPin10443 21/05/28 10443
155478 [질문] 혹시나 이 제품의 정체를 아시는분 있나요? [5] Enigma7740 21/05/28 7740
155477 [질문] 까치 쫓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뭐가 있을까요?? [2] 네오크로우7932 21/05/28 7932
155476 [질문] 시노백 접종 끝난사람이 한국에서 화이자나 아스트라 맞아도 되나요? [3] 여기7984 21/05/28 7984
155475 [질문] 엑셀 함수 질문입니다. [6] 아이유_밤편지8970 21/05/28 8970
155474 [질문] 뒷북 PS4 구매 관련 질문 [7] 삭제됨7616 21/05/28 7616
155473 [질문] 다음 메일 쓰시는분? [5] goldfish7265 21/05/28 7265
155472 [질문] 전주 한옥 독채 스테이 해보시는 분 계실까요 [6] 시은7101 21/05/28 7101
155471 [질문] PS5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부처8139 21/05/28 8139
155470 [질문] 프린트 퀄리티가 피씨마다 다릅니다. [5] 열혈둥이7494 21/05/28 7494
155469 [질문] 알뜰폰 유심이 오늘 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5] 호아킨8693 21/05/28 8693
155468 [질문] 몸에 열있으시면 유달리 두통 심한 분들 계시나요? [1] 랜슬롯8283 21/05/28 8283
155467 [질문] 남자 여름 반팔티 추천 받습니다. [9] 삭제됨11090 21/05/28 11090
155466 [질문] 스마트폰 교체하려고 합니다.(벨벳) [5] 기무라탈리야8818 21/05/28 8818
155465 [질문] PS5 에 어울리는 TV 는 뭐가 있을까요? [12] 덴드로븀9297 21/05/28 9297
155464 [질문] 다이어트와 식단조절, 운동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18] 서윤아범7724 21/05/28 7724
155463 [삭제예정] [부동산] 당신에게 4억이 있다면? [6] 꿀행성7820 21/05/28 78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