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동네 도서관와서 일 좀하고있는데 옆에 책들이 많으니 백오십만년만에 소설좀 읽고싶어지네요.

하도 책을 멀리하는 삶을 살고있는지라 최근에 읽은것도 몇개없네요. 그래도 그중 재밌게 읽은 취향을 얘기해보자면

- 너무 심오하고 난해하고 잘 안읽히는 것 말고
- 단순하고 전개빠르고 서사 구성은 탄탄한

급식때는 무협지에 빠져살았고
학식때는 뭐읽었더라.. 시드니셀던이나 존그리샴 같은 작가좋아했고,
요즘엔 히가시노게이고 유명한 거 몇 작품, 7년의 밤? 이런거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런 제취향에 지금 도서관에서 조질만한 소설이 어떤게있을지 여러분의 고견을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