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2/14 08:09:04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미국주식 TQQQ/TMF 리밸런싱은 장미빛인가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원역롯데몰
21/02/14 08:17
수정 아이콘
저도 주린이라 잘 모르긴 한데...레버리지 etf는 롤오버 비용 꽤 쎄지 않나요..?
수원역롯데몰
21/02/14 08:24
수정 아이콘
슈카 아저씨 영상 참고하세요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슈카월드 투자상식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VyJzRrBCaV0
서리풀
21/02/14 08:29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열심히 보고 참조하겠습니다.
수원역롯데몰
21/02/14 08:40
수정 아이콘
참고로 레버리지 ETF가 그렇다는거지.. 일반 ETF는 괜찮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같은거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서리풀
21/02/14 08:44
수정 아이콘
네... 이번에 공부하면서 보니까 일반 ETF는 그냥 주식과 같은 개념이더군요.
올웨더 포트폴리오 참고해 볼게요
21/02/14 08:17
수정 아이콘
TQQQ는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이고 TMF는 미국 장기 국채 3배 레버리지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하고는 있습니다만 아주 안전하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레버리지 ETF 특성상 한번 곤두박질치면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서요. 물론 나스닥이 얼마나 더 갈지는 누구도 모르는 겁니다만 끝없이 우상향했던 2010년대만 보면 아주 좋은 전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지는 모르죠. 그래도 선물이나 옵션처럼 끝없이 손실을 볼 수도 있는 건 아니라서 그런 면에서 보면 안전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서리풀
21/02/14 08:2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이 글보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본 후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접근하고 싶어지네요.
21/02/14 08:22
수정 아이콘
레버리지 자산배분 방법중의 하나인데 주식과 채권이 상관관계가 음수고 전체적으로 보면 둘다 우상향이라 이게 통한다고 하는데
지금 금리가 저점이라 올라가기 시작하면 채권이 내려갈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있고 지금 tqqq타기에는 나스닥이 고점일수도 있는지라 선택의 몫이죠.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여기에서 이것저것 백테스팅해보세요. 백테스팅이 미래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서리풀
21/02/14 08:27
수정 아이콘
와...고맙습니다.
여동생에게 추천한 분이 링크된 프로그램으로 백테스팅을 한거라고 자료에 나와 있네요.
공부하는 마음으로 정독하겠습니다.
시간부자
21/02/14 08:26
수정 아이콘
3배 레버리지 특성상 변동성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그 변동성을 이겨낼수 있는 멘탈과 투자철학 그리고 전략에 대한 확신을 먼저 갖추는게 선결조건입니다. 당장 작년 3월만해도 tqqq는 4분의 1토막 났었죠. 예를들어 글쓰신분이 10년동안 열심히 투자를 했고 운이 좋아서 큰 하락 없이 10억을 만들었는데 10년이 되기 딱 하루전날 블랙먼데이급의 폭락이 와서 10억이 천만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걸 이해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서리풀
21/02/14 08:28
수정 아이콘
헐...장난이 아니군요.
상대적으로 위험이 회피된다는 수준이지 폭락에 대한 완벽한 방어는 아닌가보네요.
볼레로
21/02/14 08:3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최근에 많이 올랐으니 앞으로도 많이 오를거다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식이면 최근 10년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는데 비트코인 올인하는게 더 낫겠죠.
서리풀
21/02/14 08:46
수정 아이콘
이글 올릴때까지만 해도 장점만 알게 되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단점에 대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위에 알려준 방법들을 모두 참조하면서 오늘도 달려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1/02/14 08:58
수정 아이콘
...미국주식 쉽네? 하면서 3X레버리지를 가는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상승장이 계속될까요...;
다만,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고 이번 기회에 상승장 하락장 추세, ETF, 왜 QQQ(언급하신 레버리지가 아닌 QQQ)가 진리인가-
등은 공부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미국 주린이지만, 공부한만큼 자기 자산을 지키고 증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리풀
21/02/14 10:10
수정 아이콘
네...고맙습니다.
장미빛만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많은 공부를 해볼 생각입니다.
21/02/14 09: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한번은 올 조정장 이후에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지금 처럼 지수가 신고가 계속 찍을때 들어가면 물릴거 같은뎅..
서리풀
21/02/14 10:10
수정 아이콘
제가 아직 미국 나스닥증시의 움직임까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조정장이 오게 된다면 참조하겠습니다.
마술사
21/02/14 10:01
수정 아이콘
1) 다단계 사기는 아님
2) 안전하게 돈벌수있는방법은 아님
서리풀
21/02/14 10:09
수정 아이콘
명쾌하네요.
고맙습니다.
21/02/14 10:20
수정 아이콘
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근 코로나 하락장에 들어갔으면 큰 수익을 보셨을 텐데,
어쨌든 현재는 고점인 상황. 그렇지만 그 누구도 미래는 알 수 없는거고, 또 누군가는 지금 할거 아니면 영영 못한다고 들 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작하시는 것도 좋다고 보구요.
다만 전재산 몰빵의 경우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하는 건데, 일단 ETF 자체가 어느정도 분산의 효과가 있는데다가 + 장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넣는 방식 또한 리스크 관리이기 때문에...미국을 믿는다면 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서리풀
21/02/14 12:08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공부를 더 해보겠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제가 1계좌, 딸아이가 1계좌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매월 50만원인데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딸아이는 직장인이지만 손실 보면 메꿔줘야 하는 정도가 부담되겠네요. (-_- )~
2021반드시합격
21/02/14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자에서 리스크&리턴의 조율은
투자자의 목적과 깜냥에 맞게 하면 되므로 정답이 없긴 합니다.

그러나 [안전]을 물으신다면,
레버리지 투자 방법은 이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15년간 미국이 전세계 경제시장에서 패권을 유지할것
-> 과 무관하게, 주식시장은 언제든 침체되거나 언제든 횡보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회복하는 데 5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7년 7월에 고점이었고,
2013년 4월에 회복했습니다. 2007년 7월에 물리신 분은 5년 9개월 걸려 회복했네요.
만약 그 때 3배 레버리지를 샀다? 전액에 가까운 원금 손실을 이기지 못하고 투자를 끝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그 기간 동안에 미국이 전세계 경제시장의 패권국이 아니었나?
위상은 예전과 같지 않을지 모르나, 패권국이 아니었냐 하면 그렇지 않죠.

경제위기는 일반인들이 예측할 수 있는 이슈가 아닙니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금리는 낮아지고 시장에 돈이 풀렸기에
미국 주도의 금리 인상은 분명히 예정되어 있고, 언제든지 올 수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정상화와 조정을 명목으로 이 환희가 잦아들게 될 겁니다.

1년여의 대 상승장을 겪으면서
누구나 쉽게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착각이 만연한 이때
+ (외람된 말씀이지만) 동생분께서도 갑자기 오라버니께
이상하게 들릴 만한 투자 권고를 하는 이 시점=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는 이 시점에서
레버리지 투자는 안전이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봅니다.

맨 위 댓글에 슈카아재 영상 보시면 나오지만,
침체와 횡보를 거듭하는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는 자폭에 가깝습니다.

맺으며,
저는 알 수 없는 것을 안다고 주장하는 투자 권유를
100% 거릅니다.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2021반드시합격
21/02/14 10:45
수정 아이콘
피터 린치 강의 - 30년 전 강의에서나 지금이나 답은 하나, "시장을 예측하지 말라"
https://youtu.be/i4XiPIwrD7o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초짜 트레이더에게 전하는 선배의 충고
https://youtu.be/lqHyQB9U5RM
(심한 비속어와 욕설 주의! 흐흐)

가볍게 볼 수 있는 투자 관련 영상 두 개 추천하며 마무리합니다.
성투하세요.
2021반드시합격
21/02/14 10:50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m/search?rlz=1C1CHBD_koKR905KR905&ei=_IAoYPmUOdD6-QbvpKqwDA&q=tqqq&oq=tqqq&gs_lcp=Cgdnd3Mtd2l6EAMyCggAELEDEIMBEEMyBAgAEEMyCAgAELEDEIMBMggIABCxAxCDATIECAAQQzICCAAyAggAMgQIABBDMgIIADICCABQ_z1Y_z1gwEJoAHACeACAAWaIAcMBkgEDMS4xmAEAoAEBqgEHZ3dzLXdpesABAQ&sclient=gws-wiz&ved=0ahUKEwj5gs7RoOjuAhVQfd4KHW-SCsYQ4dUDCA0&uact=5

tqqq 차트입니다.

2020년 2월 14일
57.27$

2020년 3월 20일
17.76$

이 정도 변동성을 견뎌낼 수 있는 투자자라면
= 겁먹고 팔아치워버리지 않을 수 있다면

현재
2021년 2월 14일
110.11$ 을 맛볼 수 있긴 합니다.
서리풀
21/02/14 12:10
수정 아이콘
정말 주옥같은 정보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부분을 참조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놀라운 본능
21/02/14 10:42
수정 아이콘
tqqq같이 qqq처럼 우량지표를 레버리지로 추종하는것인데다가
횡보하며 하락하는것보다 우상향하며 얻는 이득이 큽니다 적어도 최근 10년 정도는
최근 유동성과 낮은 금리로 채권 움직임이 이전과 좀 다르지만
햇징 리벨런싱까지 들어있어서 꽤나 좋은 수익 기대를 하게되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원금이 손해날 확률은 거의 없어보입니다..장투시 더 낮고요
서리풀
21/02/14 12:16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얘기를 들으면 혹하다가도 쓴소리를 들으면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선물 옵션에 투자하는 분들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부기영화
21/02/14 11:25
수정 아이콘
그냥 최근 10년이 기가막히게 좋았던 겁니다. 한마디로 과거데이터에 최적화된 전략이라... 10년 전으로 타임머신 타고 가실 수 있으면 추천하는 전략이에요.
서리풀
21/02/14 12:14
수정 아이콘
자료를 보면 직전 10년간의 나스닥지수를 근거로 해서 백테스트를 한 결과를 근거로 하셨어요.
향후 10년간은 어느 누구도 모르겠죠. 선택의 갈림길인듯 합니다.
프즈히
21/02/14 11:31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긴 한데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tqqq 투자 많이들 하십니다. 레버리지긴 하지만 나스닥 추종인데 다른 수많은 etf랑 비교하면 세상 안전한 측에 속하죠.
거기에 채권(tmf) 섞여 있으니 리스크 분산도 되어있고, 한 시점에 몰빵 투자도 아니고, 적금식으로 다달이 소액(?)씩 분산 투자기도 하고요.
"허황된 사기 투자" 보다는 "많이 알려지고 따라하기 쉬운 아주 특별하지는 않은 투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드시 10년간 저 시나리오대로 간다 라는 믿음만 좀 낮추시고 일단 저대로 따라 하시면서 조금씩 알아가시는것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한번 더 터지거나 중국이랑 핵전쟁이 나도 원금 80% 손실 이럴 확률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서리풀
21/02/14 13:06
수정 아이콘
프즈히님 생각이 저랑 많이 비슷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큰돈이 투자된다면 정말 조심스럽고 안할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초기에 500만원, 그 이후에 적금식으로 매월 50만원이면 큰 부담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도 의심스럽다면 여동생이 1/5만큼 줄여서 초기에 100만원, 매월 10만원씩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프즈히
21/02/14 13:41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돈을 누구에게 주고 다른 3자가 그 돈을 투자하고 그런건 아닌거죠? 직접 미국 계좌 트고 사고 팔고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직접 하셔야 합니다..)

월 50이 당장 큰 부담이 아니시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투자 금액을 줄이시기 보다는 구성이나 종목을 바꿔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월 10만원은 두 종목 섞어서 밸런스 맞추기가 애매해요. 왜냐면 당장 tqqq가 한 주에 100달러가 넘거든요. 월 50만 정도는 되야 tqqq 3주, tmf n주 이렇게 구성이 좀 쉽지 10만원은 투자를 위한 미니멈 금액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안전하게 가고 싶으시다면 3배 레버리지인 tqqq, tmf 가 아니라 레버리지 없고 같은 지수 추종 etf인 qqq, tlt로 하시던가, 비율을 좀 조정하시던가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게 상품이 아니고 그냥 일반 주식 직접 거래시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마음에 안들면 언제라도 전부 털고 나오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처음 하실 때 주의하실만한 점이 있다면,

1. 매도 후 영업일 기준 5일이 지나야 출금 가능한 점.
2. (매도시에만) 연 250만원 초과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이 꽤 있는 점.
3. (달러 상품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받는 점.
4. 기본 거래 수수료가 한국보다는 높은 점

정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리풀
21/02/14 13:47
수정 아이콘
네.. 직접 개인이 계좌를 만들어서 매매하는거라고 합니다. 위탁매매 아닙니다.
TQQQ 가격과 기타 미국주식 매매에 대한 여러 정보들도 고맙습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lbert Camus
21/02/14 11:45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인데, 레버리지 장투시 횡보장에 대한 헷징은 어떻게 하나요?
놀라운 본능
21/02/14 12:21
수정 아이콘
횡보는 손실이 크지 않으니(상승할때 상승에 비해) 맞아야 하죠..
물키벨
21/02/14 12:5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상품만 바꿔서 etf합니다
서리풀
21/02/14 13:12
수정 아이콘
레버러지 대신에 ETF면 주식투자하는 개념으로 안전하게 하는 의미인데 그때도 TMF랑 밸런싱할 수도 있나보네요.
더 많이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1/02/14 13:08
수정 아이콘
1. 금리를 예측할순 없지만 금리가 상승한다면?
2. 10년짜리 데이터밖에 없는데 그게 금융위기 후 상승기만 본거라면 과최적인지 로부스트한 전략인지 알 수 없습니다.
3. 어차피 이런 류의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으시고 투자를 실행할 경우에 마인드셋이라는게 갖춰지지 않아서 변동성이 큰 상황을 버티실 수 없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장기투자를 하지 못하십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적립식으로 하시기때문에 저런 핑크빛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하셔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서리풀
21/02/14 13:11
수정 아이콘
CARL님 감사합니다.
1,2,3번 모두 공감이 갑니다.
4번처럼 금액이 크지 않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한번 해보고 싶긴 합니다.
서리풀
21/02/14 13:09
수정 아이콘
위에 질문들 외에 많은 답변들을 보다 보니 또 질문이 생겼습니다.

만약 제가 위와 같은 방식으로 TQQQ/TMF 투자를 결정하고
초기 500 / 매월 5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매월 10만원도 가능하다고 해서요.

제가 투자를 하다가 적당히 수익이 났는데 큰 하락이 예상된다면 제가 거래하던걸 다 팔아치우고 나올 수 있나요?
그리고 다음에 안정되었을때 다시 들어가도 상관없는건가요?
두지모
21/02/14 13:21
수정 아이콘
하락을 정확히 맞출수있다면 맞는이야기겠지만..
그걸 정확하게 맞출수있다면 굳이 저렇게 투자하지않아도 큰돈벌 수 있겠죠
서리풀
21/02/14 13:24
수정 아이콘
시장이 너무 과열되었고 단기간에 폭등세를 이어가면 사람에게는 불안심리와 폭락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작동하잖아요.
그럴때 조금 덜 벌더라도 안전하게 현금화를 해놓는 편인데 혹시 중도판매도 가능한건지 알고 싶어서요.
21/02/14 14:35
수정 아이콘
etf기 때문에 주식처럼 쉽게 판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예감이 제대로 맞는 사람은 0.00001%도 안된다는걸 참고해주세요..
서리풀
21/02/14 15:25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그걸 알면 다 돈벌테니까요.
고맙습니다.
사당보다먼
21/02/14 15:05
수정 아이콘
etf는 주식처럼 아무때나 쉽게 현금화 가능합니다. 근데 감에 따라서 현금화화실 생각이면 저 투자법의 장점이 없어집니다. 저 투자법에서 리밸런싱이라는게 비싸진걸(많이오른거,덜떨어진거) 팔아서 싸진걸(많이떨어진거,덜오른거) 사는건데 인간의 본능적인 "감"은 이런 행위를 하기 힘들게 하거든요. 시장의 우상향을 믿고 기계적으로 계속 비율 조정해주는게 핵심인 투자법입니다.
서리풀
21/02/14 15:24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정말 이해가 쉽게 되네요.
원금이 투자되는 상태에서 매일같이 이를 조정하면서 수익을 축적하거나 손실을 보는 투자법인가 보네요.
특히, 마지막 문장이 핵심이라는게 와 닿습니다.
지구사랑
21/02/14 15:06
수정 아이콘
투자하실 때 기대하시는 수익률이 연 몇 % 인가요?
10 년에 원금이 10 배가 되려면 연 26% (이것도 굉장한데) 는 넘어야 합니다.
예로 드신 수익률은 적립식인데, 총 원금 6천5백만원이 10 년 후에 10 억원이 된다고 했으니, 이것도 훌쩍 넘는 수익률입니다.
(실제로 시뮬레이션해 보니 연 평균 수익률이 50% 가까이 되어야 하는 것 같네요.)
ETF 는 일반 주식처럼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기에, 원하실 때 청산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겠지만,
예로 드신 수익률은 상식적이지 않은 수준입니다.
서리풀
21/02/14 15:21
수정 아이콘
주식을 한번 해볼까 생각이었는데 마침 좋다고 해서 이런 투자방법이 실제 적용이 되는건지
아니면 다단계 스캠 비슷한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린거예요.
이 수익률이 지난 7년간 나스닥 상승을 기준으로 똑 같은 조건에서 시뮬레이션을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오니까 한번 해보라는 자료입니다.
ETF TQQQ 등등 오늘 아침부터 공부하면서 알게된 생초짜라 기대수익률같은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리고 참조하겠습니다.
지구사랑
21/02/14 15:49
수정 아이콘
지나고 나서, 즉, 과거의 데이터로 시뮬레이션하면 기가 막히는 수익률을 주는 방법은 적지 않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방법이 미래에도, 즉, 앞으로도 계속 효과가 있겠느냐? 하는 것이죠.
그 방법이 대중에게 알려졌다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절대로 그 기가 막히는 수익률은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굉장히 기발하지만 원리상 타당한 면이 있다면,
그 때 비로소 그 방법을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PS) 단순 QQQ 도 실제로는 상당한 변동성을 지닙니다. 그것을 3 배한 것이 TQQQ 입니다.
TQQQ 가 발행한지 10 년쯤 되었고, 현재 시점에서 연 수익률 50% 정도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난 10 년의 역사에는 30 여년 전의 블랙 먼데이, 20 여년 전의 IT 버블 붕괴, 10 여년 전의 금융 위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10 년 동안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죠. 아찔한 변동성을 적어도 한 번 이상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원역롯데몰
21/02/14 16:08
수정 아이콘
박곰희tv 리벨런싱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youtu.be/LL2gKLMLCgk
저는 리벨런싱이야말로 검증된 안전한 투자법이라 믿고 있습니다. (단 레버리지는 예외에요..)
서리풀
21/02/15 15: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위에 링크해주신 영상도 참조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973 [삭제예정] 원신 리세계 관련 질문 [15] 달달각6118 21/02/18 6118
152940 [삭제예정] 서울 아파트 청약 문의... [7] Right7174 21/02/16 7174
152939 [삭제예정] 네이버 웹툰 질문입니다. [1] 엔비5963 21/02/16 5963
152938 [삭제예정] 워크넷 홈페이지 접속 되시나요? [1] 삭제됨4840 21/02/16 4840
152934 [삭제예정] 담보대출 관련 질문드립니다. [8] 삭제됨4770 21/02/16 4770
152904 [삭제예정] 홈텍스 사이트 접속 되시나요?? [9] 마제스티8027 21/02/15 8027
152882 [삭제예정] 컴퓨터 새로 맞추기에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요? [8] 아르네트6860 21/02/15 6860
152881 [삭제예정] 차용증 없는 금전대차금 회수방법 문의입니다 [10] 피쳐5719 21/02/15 5719
152870 [삭제예정] 다이어트 문의입니다(핵똥체력) [6] 삭제됨5308 21/02/14 5308
152856 [삭제예정] 미국주식 TQQQ/TMF 리밸런싱은 장미빛인가요? [51] 삭제됨9467 21/02/14 9467
152844 [삭제예정] 부린이 질문.. 저의 경우는 무주택 혜택을 받을 수 없을까요? [1] 삭제됨4060 21/02/13 4060
152831 [삭제예정] uv 살균기 원리 문의 [6] 삭제됨5277 21/02/12 5277
152825 [삭제예정] 최고의 남자가수 누구인가요? [37] AW6505 21/02/12 6505
152807 [삭제예정] 내용상약혐)피시방에서 뒤틀린어미에게 습격당했습니다.조언을 구합니다 [12] 삭제됨6853 21/02/11 6853
152802 [삭제예정] 여러분들은 이 상황에서 차 바꾸시겠습니까? [11] 삭제됨6086 21/02/11 6086
152801 [삭제예정] 지하철 1시간 40분 통근 많이 힘드나요? [36]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9439 21/02/11 9439
152793 [삭제예정] 삭제합니다 [12] 삭제됨5956 21/02/11 5956
152792 [삭제예정] 노트북 모니터에 이런 현상이 뜨는데 이거 AS 어떻게 받죠? [4] 성아연5944 21/02/11 5944
152751 [삭제예정] 연애에 대해 궁금합니다(삭제예정) [29] CastorPollux8148 21/02/09 8148
152744 [삭제예정]  유튜브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데 [2] 삭제됨4136 21/02/09 4136
152740 [삭제예정] 사내연애(OR썸) 진도 질문 [13] 삭제됨7536 21/02/08 7536
152696 [삭제예정] 본인 차례에 시노백&시노팜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 맞으실건가요? [4] 삭제됨4539 21/02/06 4539
152668 [삭제예정] 저 몰래 퇴사 처리를 하지않은 회사... [16] 짱짱걸제시카6762 21/02/06 67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