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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3 01:37:44
Name 인재
Subject [질문] 웹소설의 바이블 격인 작품들이 궁금합니다.
웹소설을 입문해 보려고 합니다.
독자로 시작해서 후에는 저만의 글을 써 보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요.
얼핏 살펴보면 이쪽 시장이 유행도 많이 타고 클리셰 반복 및 재생산이 잦은 것 같더라고요.
좀 본이 될 만한 작품들이 있을 것 같은데 관련 지식이 전무하여 이렇게 여쭙니다.
현재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거나 해당 장르의 다양한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작품들이 궁금합니다.

세부 장르는 일단 열어두고 있습니다. 판타지, 현판, 무협 등 열심히 읽어 보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웹소설 매니아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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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0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좋은 작품 추천해달라면 쉽게 할수 있겠지만 제가 높이 평가한다고 상업적으로 성공하는건 아니라 추천하기 좀 그렇네요. 제가 거의 15년간 문피아 상위권에 드는 작품은 거진 다 읽었는데 이건 진짜 뻔하고 필력도 구리다 싶은 작품들도 조회수 잘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리고 카카페랑 문피아 감성도 좀 다릅니다. 웹소설 독자들 취향이 다양해서 틈새시장도 많구요.
그래도 가장 무난한걸 꼽자면 헌터물이나 '미래시'를 이용해 전지적 시점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속칭 회빙환 요소를 넣은 작품들이겠죠.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소설 속 엑스트라가 이쪽 계열에서 크게 성공했구요.
근데 그냥 문피아 투베가셔서 상위 30개 정도 쓱 훑어보시면 작가들이 클리셰들을 어떻게 조합해서 구현했는지 쉽게 파악가능할거예요.
+제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웹소설 작품들은 바바리안 퀘스트,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들, 망겜의 성기사 등등입니다.
엘케인
21/02/03 08:30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연중상태긴 하지만 '탑 매니지먼트' 추천합니다. (문피아)
일단 무협이나 판타지는 기존에 책으로 나오던 것들이 웹소설 트렌드에 맞게 짧은 흐름으로 변화했다면
연예 매니지먼트 소설은 거의 웹소설로 시작한 것으로 보여서요.
거짓말쟁이
21/02/03 08:58
수정 아이콘
그냥 문피아 조아라 카카오페이지 랭킹 1위인 소설들 보시면 됩니다. 그게 트렌드에요
이츠씽
21/02/03 08:58
수정 아이콘
전지적 독자시점이나 나혼자만 레벨업. 개인 취향으로는 납골당의 어린왕자 혹은 대체역사 소설도 보신다면 폭군 고종이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그리고 고종, 군밤의 왕을 추천합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2/03 0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피스 연애물 <오피스 누나 이야기> 도 대박이었죠.
오디오 버전, 웹툰으로 각색되어 나오고 있고,
원본소설/웹툰 네이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삭제됨
21/02/03 09:39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물의 소설 속 엑스트라, 탑등반물의 환생좌, 튜토하드, 재벌물의 재벌집 막내아들, 연예계물의 탑 매니지먼트, 대체역사물의 폭군고종
각 장르의 시초거나 집대성, 전환점 같은 걸 꼽자면 대충 떠오르는 것들이네요.
21/02/03 10:07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서 대중적인걸 골라보면

연예계: 탑매니지먼트
성좌물: 전지적 독자시점,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대체역사: 폭군 고종
아카데미: 소설 속 엑스트라
아포칼립스(?): 납골당,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그외로 신선한걸로 인기끈건 괴담동아리(카카오페이지)가 있긴한데 시장조사로는 적합하지 않을수도...
21/02/04 00:41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의견이 모이는 작품들 위주로 읽으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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