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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2/19 23:34:21
Name pqknni
Subject [질문] 4TB를 담아두어야 합니다. (수정됨)
4TB 정도의 파일들을 갖고 있는데요
담겨진 하드가 거의 수명이 다 되어가는 느낌이라
일단 옮겨두었다가 나중에 새 컴을 살 때
초 대용량 하드를 달아서 거기서 옮겨 담으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외장하드? 웹하드?
그리고 어느 회사의 것이 좋은지도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격보다는 편리함 쪽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뜯지는 않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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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니
20/12/19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최대한 빨리 8TB(혹은 그 이상) 디스크 사시고 디스크 카피 하세요...(...)

데이터가 정말로 중요한 거라면 시놀로지 나스 4bay 사시구요...
10TB 이상 디스크 4개 사셔서 RAID6으로 묶어서 쓰세요.
돈 상관 없으면... 시놀로지 4베이(디스크 10테라 디스크 4개 사신 후에 RAID6)으로 묶으시면 20TB가 확보됩니다.
(물론 장애 발생시 즉각적으로 처리를 하셔야 합니다.....만 5년 뒤에 고민하셔도.. 크크크)


책임을 내가 지기 싫으면.... 회사에서 뭐라고 하든 클라우드 쓰세요......
모나드
20/12/20 11:43
수정 아이콘
클라우드 쓰면 오히려 책임질 일이 생길지도요
하지 말라면 안해야죠 보안 때문에 문제 커짐
스위치 메이커
20/12/19 23:54
수정 아이콘
4TB면 하드 사시는 게...

케이스 안 뜯는 거면... 어... 그냥 하드 사서 SATA3-USB 케이블 별매하세요
20/12/19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장(2.5인치)
http://prod.danawa.com/info/?pcode=9799131&cate=112788
http://prod.danawa.com/info/?pcode=5117111&cate=112788

둘중에 하나 하시면 되구요. gen2니 gen3니 하는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내장(3.5인치)는 WD퍼플이 무난합니다.

케이스를 뜯지는 않는다는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3.5인치 외장하드를 사서 적출을 안하는걸 말하는거라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6380571&cate=112788
이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냥 써도 좋고, 적출을 해서 PC에 달아 사용하기도 좋구요.

적출을 해서 PC에 달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하드디스크의 전원 커넥터(?)의 특정 부분을 절연 테이프로 막아서 쓰는 방법(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2. IDE TO SATA 전원 케이블을 사용하는 방법.

2가 쉽구요. https://blog.enyou.net/ko/archives/315 이런 글을 참고해서 고르면 됩니다.

케이스를 뜯지는 않는 방법이란게 'PC케이스'를 말하는거라면, 위에서 말한 4테라 2.5인치 외장하드를 사서 쓰다가 향후 PC를 새로 구매해서 하드를 새로 단 후 거기다 옮기면 됩니다. 외장하드는 연결을 해제해서 보관용으로 봉인하면 되겠구요.
나중에 하드를 새로 달때 너무 초대용량(10~14테라를 말씀하시는 거겠죠?)의 하드를 구입하는건 조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거 돌연사하면 싹 다 날아가는거니까요. 백업을 해놨더라도 그걸 새하드에 다시 넣을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기본 단위를 6테라 정도로 하는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용량이 너무 커지면 용량 대비 가격이 너무 오르기도 하구요.
지금은 용량대비 가격이 4테라 하드가 가장 낮은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6테라가 가장 낮은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4테라(아마도 여러개의 하드겠죠)는 2중 백업용으로 봉인해두시면 되겠구요. 2테라가 부족하긴 하네요. 그건 새로운 하드에 중복 저장하거나 2테라짜리만 하나 더 사서 봉인용으로 쓰시던가 하면 되겠습니다.
진짜 중요한건 2중 백업 + 사용하는 시스템 상에서 중복 저장까지도 할만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하드가 당장 급박하게 사망할 정도가 아니라면 보관함에 넣어 봉인해도 나중에 일시적 사용은 웬만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쳐박아두는 하드는 목록과 내용을 그림파일같은걸로 잘 만들어 두셔야 뭐가 어디있는지 확인이 쉽습니다.
(그림파일이 날아갈수도 있으니 그것도 잘 나누어두면 좋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인포 정보(하드 모델, 그리고 사용시간 정도. 배드섹터같은게 있을 경우는 그것까지 들어가게 해놔야겠죠.) + 남은 용량 + 폴더 목록 정도면 될겁니다.
총 용량이 4테라니 헷갈리지는 않으실텐데, 용량이 아주 많을 경우 동일한 하드 제품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나중에 찾기 헷갈리기도 합니다. 하드에다가 싸인펜같은걸로 표시까지 해두면 찾기 쉽습니다.

그리고 하드 용량을 아주 이빠이 채워서 보관하는건 나중에 일시적으로 사용할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외장하드는 전부 SMR인데요. 이게 용량을 100% 채울때쯤 되면 읽기도 쓰기도 지우기도 몽땅 다 극도로 느려집니다.
그럴때는 한 30~50기가쯤 지워놓으면 속도가 정상적으로 복귀하는데요. 문제는 그 지우는 것도 엄청 오래걸린다는 겁니다.
100%를 채우려고 할때부터 이미 눈치를 채실겁니다. 이게 도저히 안들어간다는걸요.
그럴때는 그냥 포기하시고 최소 30기가 이상 남겨놓으시길 바랍니다.
단비아빠
20/12/20 00:10
수정 아이콘
흠.. 구글이 무제한을 모두 없애고 있어서...
믿을만하고 가장 싼 클라우드는 backblaze라는 곳입니다.
미국의 백업 전문 업체인데 규모도 그렇고 신뢰도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개인 백업의 경우에는 1달 6달러로 무제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은 말그대로 안전하게 [백업]하는게 주목적이라서..
나중에 다시 다운로드할때 좀 귀찮게 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다운로드받을때는 파일을 하나하나씩 선택해서
받아야만 합니다.
여러 개의 파일을 동시에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다운로드 시작될때까지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하드에 보관해놓질 않을테니까요...
아니면 다운로드 트래픽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경우 1TB에 10달러 정도 합니다.
즉 백업 업로드 및 보관에는 비용이 매우 적지만
그대신 다운로드 받을때 비용이 더 발생합니다.
말그대로 백업을 위한 곳입니다.
HA클러스터
20/12/20 00:37
수정 아이콘
저도 한 5테라 가지고 있는데, NAS사서 레이드로 묶어서 맘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This-Plus
20/12/20 00:56
수정 아이콘
웬디 8tb 외장하드가 유명하죠.
중고나라에서 비닐 안뜯은 미개봉 새제품으로 사면 가격도 좋구요.
(핫딜 직구보단 비싸지만).
20/12/20 01:25
수정 아이콘
답변이 아닌 다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TB 파일이 그 4TB 하드에만 담겨 있다면 기본적인 백업 원칙을 안 지키고 계신 것입니다. 소중한 자료중 다시 구하기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자료는 [이미 벌써 언제나] 메인 스토리지와 백업 스토리지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이렇게 두곳에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두곳에 있으면 낡은 메인 스토리지 교체시에 백업 스토리지에서 새 메인 스토리지로 복사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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