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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07 13:08:44
Name 애기찌와
Subject [질문] 야구 룰 관련해서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예를들어 무사,1사 상황에서 주자가 3루에있고 타자가 꽤 깊은 외야 플라이를 때려서 3루 주자가 태그업을 기다리는데 외야수가 글러브로 잡을 듯이 하다 한번에 못잡고 글러브로 공을 튀기면서 내야쪽에 다 와서 글러브에 완전히 포구하면 3루주자는 완전히 포구한게 내야 가차이 와서니까 못 뛰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렇게 공을 튀긴것도 포구로 간주되어서 어쨋든 첫 튀기는 순간에 뛰어도 되는걸까요??

점심먹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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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20/10/07 13:12
수정 아이콘
글러브에 닿는 순간 주자는 뛰어도 됩니다. 물론 통통통 튀기면서 마지막에 내야에 다 와서 잡으면 다음 베이스로 가버린 주자는 죽겠지만..
어쨌든 리터치를 시작하는 기준은 포구의 완전 여부와 상관 없이 공이 글러브에 닿는 순간 가능합니다.
애기찌와
20/10/07 13:13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그럼 혹시 글러브가 아닌 발이나 손바닥같은 신체 부위도 글러브의 연장선으로 보는걸까요??
노틸러스
20/10/07 13:14
수정 아이콘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손이나 발은 규정을 찾아봐야 할거같아서 다음분에게 맡기겠습니다 흐흐
20/10/07 13:16
수정 아이콘
반대로 글러브가 신체 취급이라 몸에 맞아도 같을 겁니다.
애패는 엄마
20/10/07 13:16
수정 아이콘
최초의 야수가 손이나 글러브를 댄순간부터 주자는 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이랑 글러브를 제외하고는 포구가 아닙니다
20/10/07 13:23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최근에 얕은 내플인데 수비수가 잡는게 아슬아슬해서 한번에 못 잡고 저글을 하다가 겨우 잡은적이 있는데
3루주자는 그냥 글러브에 공 닿은순간 달려서 득점한게 있네요. 잡으면 내플인거고 못 잡으면 파울인거니 영리하게 달린거죠.
네이버후드
20/10/07 13: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머리 쪽에서 잡는척하면서 글러브 내려서 허리 아래에서 잡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애기찌와
20/10/07 16:06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얄팍한 수는 안통하게 규정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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