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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01:45
놀숲캐터리로 유명한 곳의 대표분을 조금은 아는데
제가 아는 케이스로는 조부-손녀 정도의 관계의 브리딩을 봤는데 이상은 없고 계획에 근거하여 그것도 그 조부쪽?을 수입한 곳과 문의한 결과라고 하더라구요 그 브리딩의 결과물인 묘들중 두마리정도를 오래동안 지켜보았는데 아무이상은 안보였습니다
13/10/05 05:40
근친 교배를 한다고 해서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거나 결함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다만 유전자가 거의 동일하니 특정 질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면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게 문제죠. 비슷한 예로 바나나를 들 수 있겠네요.
13/10/05 06:38
사티레브 님, 여름 님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유전 질병 같은 문제는 덜한가 보군요. 덕분에 배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3/10/05 10:46
고양이는 유전질병에 약한 종이 몇몇가지 있습니다.
스코티시 폴드는 관절계열 질병, 페르시안 익조틱같은 경우는 코가 눌려서 눈물샘막힘과 코막힘같은 것들요. 종 자체가 지속적인 근친교배로 특성을 고정시킨 경우인데요. 이런 묘종을 분양 받으실땐 족보를 따져보시는게 좋아요~ 근친교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요. 정상적인 브리더라면 보통 저런 종은 주의해서 교배시키긴 하지만요 예로 들면 폴드X폴드로 나온 새끼는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보통 아메숏이나 브리숏 X 폴드로 교배해요. 위에 말씀하신 놀숲은 자연발생 종이라서 원체 건강한 묘종이라 신경을 덜 쓰는 경우네요. 결론은!! 묘종마다 다릅니다.......라고 밖에 ㅠ_ㅠ
13/10/05 11:11
위의 INA님의 말씀대로 묘종마다 다릅니다.
익조틱의 경우는 근친이 아니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길 수 있는 병이라 치지만서도.. 스코티쉬폴드는 근친이 아니라 같은 폴드끼리 교배를 한대도 노년에 되서는 걷지 못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놀숲, 메인쿤 등 날 때부터 유전병이랄게 없는 자연발생 종은 근친을 해도 큰일이 일어날 확률이 낮지요. 덧붙여 요즘의 캐터리들도 간판만 캐터리라고 달아버리는 곳도 심심치 않게 많습니다. 캣쇼경력과 리터 횟수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서 데려오세요.
13/10/05 11:43
개의 이야기입니다만, 흔히 말하는 똥개가 괜히 탈없이 건강한게 아니지요. 가까운 촌수끼리의 교배는 분명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혈통보존이라는 명목하에 근친교배가 이뤄지는 몇몇종에게서 고질병 비슷하게 대를 걸쳐 생기는것도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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