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2/03 01:15:35
Name 포이리에
Subject [질문] 사촌형제들과 어느정도 친하신가요?
저는 부모님이 저를 좀 늦게 낳은 편이라 친가 외가 양쪽 다 막내뻘입니다 나이가

친가 사촌들은 열살 이상 차이나구요 외가는 더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그런가 친가 외가 양쪽 다 친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그나마 친했는데 성인이 되고 내일모레 30대인데 연락도 안하고 지냅니다

친가는 진짜 1년에 한번 볼까말까 수준이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외가는 명절때 보고 그 외에도 가끔씩 봅니다(연락은안함)

제 주위 친구들 보면 친하기도 하고 아니면 집안 모임같은것도 하는듯 한데 저는 그런게 전무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주도해서 만나기도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사촌들하고 어느정도 친분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03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연락안하고산지 꽤 됐습니다
명절에도 안모이는 집안이라 얼굴도 까먹었네요
포이리에
19/12/03 01:25
수정 아이콘
명절에도 안볼정도면 사실상 남이죠 거의
19/12/03 01:27
수정 아이콘
뭐 고모들은 보고 연락도하고 그러니까 남까진아닌데
사촌들끼리는 진짜 남수준인듯
드워프는뚜벅뚜벅
19/12/03 01:23
수정 아이콘
또래들도 꽤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락 안 합니다
포이리에
19/12/03 01:26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CoMbI COLa
19/12/03 01:31
수정 아이콘
저희쪽도 그렇습니다. 어릴 때는 명절 아니라도 자주 만났는데 딱 대학 졸업하고는 개인적인 연락 없이 지냅니다. 생각해보면 만남을 주도한건 사촌끼리인 우리가 아니라 형제사이인 아버지들이었고, 취업하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니 형제간의 만남에 자식들이 따라갈 이유가 없어진게 아닐까 합니다.
19/12/03 01:31
수정 아이콘
명절에도 안모이고 경조사때도 잘 안보고 연락도 안하네요
사는 지역도 다 다르고 부모님들 사이도 안좋고 하니 신경끄고 삽니다
19/12/03 01:41
수정 아이콘
친가쪽은 연락 하나도 안하긴 하는데..
외가쪽은 연락은 하지 않아도, 어머니 통해서 서로 밥도 자주먹고 소식도 알고 그럽니다.
이혜리
19/12/03 01:45
수정 아이콘
큰이모 딸셋이랑은 그냥 친누나 친동생들입니다.
어려서부터 같이 지내고 초중은 방학때마다 가서 살고 대학때도 이모네서 지냈더니 이모가 엄마보다 편할 때도 있고 종종 누이들 집투어 댕겨옵니다.
파핀폐인
19/12/03 01:45
수정 아이콘
친 외가 둘다 꽤 친해요. 만나면 술부터 먹는 크크 단톡방도 꽤 활성화 돼있고요
참개구리
19/12/03 01:47
수정 아이콘
친가 쪽은 거의 왕래가 끊겼고 외가 쪽 사촌들은 딱히 연락 하진 않지만 만났다고 어색할 사이는 아닌 정도네요.
아마 저나 외가 사촌들이 고향에 계속 같이 있었으면 자주 봤을꺼 같아요.
아기다리고기다리
19/12/03 02:33
수정 아이콘
명절때 아니면 딱히 볼일이 없네요
달달합니다
19/12/03 02:34
수정 아이콘
친가는 7년전

외가는 15년이상 안보다가 얼마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봤네요...
19/12/03 02:40
수정 아이콘
거의 남이네요 길가다가 마주쳐도 알아볼자신없음
콩사탕
19/12/03 02:51
수정 아이콘
어색한 사이죠.
19/12/03 0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직장 동료보다 나을게 없어요
막상 만나면 참 즐겁게 시간 보내긴 하는데
헤어지는 그 순간 부터 다시 만날떄까지 남이에요
치토스
19/12/03 04:23
수정 아이콘
저는 사촌이 7명 있는데 한명만 제 또래에 같은 남자 아이라 어렸을적 부터 친했고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술 한잔씩 하고 그럽니다.
만나면 어렸을때 부터 봐온 파이어에그친구 느낌이에요. 다른 사촌들은 우선 성별이 틀리고 저도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만나면 어색하고 그럽니다.
Finding Joe
19/12/03 05:48
수정 아이콘
친가는 오래전에 작살났고, 외가는 꽤 친해서 거의 매년 봅니다.
김성수
19/12/03 0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가쪽 가끔 보는데 친해지고는 싶은데 어색하네요. 어렸을 때 외가랑 관계가 완전히 끊겼고 저도 낯을 가리는 편이라 -_-; 아예 남이면 낯을 안 가릴 때도 많은데 친척이나 친구의 지인 이러면 뭔가 벽이 있더라고요.
아스날
19/12/03 07:09
수정 아이콘
친가, 외가 사촌 20명 넘는데 번호아는 사촌 둘밖에 없네요..어릴땐 엄청 친했는데 지금은 명절에만 봅니다.
사촌중에 나이 상위권인데 어린 사촌들은 길가다 지나가도 모를듯하네요.
19/12/03 07:10
수정 아이콘
명절 때만 인사해요
솔로15년차
19/12/03 08:17
수정 아이콘
친가는 명절에만 봅니다. 근데, 명절에만 보는게 사촌만이 아니고 육촌까지 거의 매번 명절마다 봅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사촌들까지 매번 명절마다 봤거든요. 그덕에 조카들은 서로간에 8촌인데 명절마다 봅니다. 다만 사촌형 하나는 따로 살다시피해서 저희 아버지가 생활비를 대주던 20살 전후할 때 즈음을 빼면 거의 못 봅니다. 안 본 지 10년이 넘었네요.

외가는 사촌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외동딸이시라. 육촌은 간혹 보는데, 집안 사정이 특수해서 근처에 살고 있지만 어쩌다 보는 거 외엔 안 봅니다. 일단 육촌들은 대부분이 미취학 아동이나 국민학생들이라. 20대 초반도 좀 있긴 한데 어차피 저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요.
19/12/03 08:24
수정 아이콘
명절때나 경조사일때만 만나고...1~2명은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도 말 편하게 하는 정돈 되는데 나머지는 그것도 안되고 어색어색.
타케우치 미유
19/12/03 08:35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친가 외가 강제 투어를 다니게 하셔서 거의 면식이 있습니다.

다들 사는게 바빠서 연락을 자주 하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연락을 자주하는 건 아니지만 따로 단톡방 파서 지내기도 합니다.
19/12/03 08:52
수정 아이콘
명절때

일단 제가 친가 외가 통틀어 첫째.

막내랑 18살차이 ㅜㅜ

막내 고3 끝났길래 노트북 사준 아재입니다.
포이리에
19/12/03 08:54
수정 아이콘
다들 비슷비슷 하네요
제 친구가 특이케이스인걸로 크크
브라이언
19/12/03 08:57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 친했는데, 성인되고 나서는 몇년동안 연락안해요.
강미나
19/12/03 09: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만나지는 않고 1년에 한두번 정도 명절때만 보는데 딱히 어색하진 않아요.
19/12/03 09:05
수정 아이콘
명절에만 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아내쪽은 친척들끼리 모임을 무슨 동네친구들끼리 만나듯 엄청 자주 하더라고요;;;
모임에 여행에, 식사에....
결국 케바케인거 같네요
싸구려신사
19/12/03 09:20
수정 아이콘
대딩때까지만해도 가~~~끔은 따로 보긴했는데 지금은 거의안보게 되더라고요. 근데 와이프는 엄청친해요
주니뭐해
19/12/03 09:34
수정 아이콘
전화번호도 모릅니다
LucasTorreira_11
19/12/03 09:52
수정 아이콘
외가 친척 절반 이상이 같은 동네삽니다.
자주보면 매달 보기도 하고
연락은 자주 안 해도 길에서 보는 일도 종종 있고 친하게 지내네요.
티모대위
19/12/03 10:04
수정 아이콘
연락은 자주 안하는데, 가끔 만나면 엄청 잘 뭉치는 편이에요. 평소엔 잘 안보긴 합니다.
만약 사촌간 친밀함이 아쉬우시면 명절날같이 다같이 모였을 때 한번 얘기 꺼내서 단톡방 만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19/12/03 10:23
수정 아이콘
아는 지인 정도죠.
생겼어요
19/12/03 11:01
수정 아이콘
나이대가 비슷한 외사촌들은 종종 모이곤 하는데 친가는 나이차이도 좀 나기도 하고 원래 좀 성향상 맞지가 않아서 왕래가 없네요.
페로몬아돌
19/12/03 13:00
수정 아이콘
명절때 말고 모르는 사람....
나막신
19/12/03 13:19
수정 아이콘
친가는 연락두절 외가는 가끔 보는정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99711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0567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255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2591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408
175911 [질문] PC 견적 문의드립니다. [3] 이동파240 24/04/23 240
175910 [질문] 복약 저용량 여러 번 vs 고용량 한 번 뭐가 더 간에 부담이 될까요? [2] 공부안하고왜여기510 24/04/23 510
175909 [질문] 골프채 질문입니다 [15] vi20nq465 24/04/23 465
175908 [질문] 게이밍 UMPC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구디구디767 24/04/23 767
175907 [질문] 남자가 여자 이름일때 좋은 점? [28] goldfish1409 24/04/23 1409
175906 [질문] 아이폰만 쓰는건 별로일까요? [14] 1등급 저지방 우유957 24/04/23 957
175905 [질문] 목 디스크 치유되신분 있나요? [4] 뵈미우스636 24/04/23 636
175904 [질문] 필라테스 + 요가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 할까요? [1] 그때가언제라도597 24/04/23 597
175903 [질문] SF소설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19] 수금지화목토천해793 24/04/23 793
175901 [질문] 질레트 면도날 잘 아는 분들 계실 려나요? [4] 블랙리스트1316 24/04/22 1316
175900 [질문] 프로스포츠들의 극적인 기술적 진화가 있을까요? [23] 서귀포스포츠클럽1799 24/04/22 1799
175899 [질문] 보기 싫은 피지알 하단 광고 질문입니다.. [18] Chrollo1613 24/04/22 1613
175898 [삭제예정] 골프 라운딩 적정횟수 질문 [13] 삭제됨1351 24/04/22 1351
175897 [질문] 미밴드 시간 알람 기능 있나요? [2] 933 24/04/22 933
175896 [질문] 스마트밴드 추천 부탁 드립니다. deadbody403 24/04/22 403
175895 [질문] 재테크 초보 - ISA 계좌의 3년 만기가 어떤 건가요? [5] 놔라895 24/04/22 895
175894 [질문] 팝에 관심없는 사람도 들으면 알만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가 뭐 있을까요? [16] 유료도로당1387 24/04/22 1387
175893 [질문] 등산장비 하나도 없는데 등산모임 갑니다. [21] 따식이1247 24/04/22 12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