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면 이제 40이 되는 81년생 입니다
30대 중반까지는 사람들 만나서 매일 술 먹고 사람들이랑 놀러다니고 하면서 진짜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사람들 만나면 제가 사는 걸 좋아해서 덕분에 모아논 돈도 없이 지냈죠....지금도 잔고는....ㅠㅠ

여자친구는 20살 이후로는 계속 있었는데 작년에 헤어지고 솔로 된 지 1년 정도 지났습니다
결혼은 30대 중반에 파혼 한 이후로는 꼭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부모님이나 친척분들이 소개시켜준다고  계속 선 보라고 하시는데 안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독립한 이후로는 평일은 퇴근하면 집에가서 저녁먹고 pc하다가 자고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개봉 한 영화는 거의 다 보는 편이라 주말에 영화관 가서 몰아봅니다
ps4는 전원을 킨지 한 1년은 된 거 같습니다 크크크크

지금 생활에 불만은 없는데 그냥 뭐 예전 생각하니 심심하다는 느낌도 들고
지인들은 예전 동네에 다 있다보니 만나러 가기가 은근 귀찮더라구요 크크크

다들 즐겁게 살고 계신가요?:)

ps.솔로만 해당하는 글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