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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03 03:16:20
Name 매일푸쉬업
Subject [질문] 내년초에 한국인 최초 그래미 후보 vs 아카데미 후보 뭐가 더 가능성 있을까요?
내년초에 수상은 둘째치고 한국인 최초로

방탄소년단 - 그래미어워드 노미네이트 (탑듀오그룹)
vs
봉준호 -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외국어영화상)


후보만 들어가도 역사상 최초가 되는데

봉준호 감독은 이번에 칸 황금종려상 받았지만 다음 영화가 또 언제 개봉할지 모르고

방탄소년단은 내년에 진이 입대예정이라고 하죠. 즉 정황상 [둘다 내년초가 가장 절호의 기회]인 것 같은데요.

둘중에 뭐가 더 가능성 있을까요?

참고로 기생충은 10월쯤에 LA 등 미국에서 개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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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Cream
19/06/03 04:50
수정 아이콘
기생충 북미 배급사가 네온이던데 좀 더 메이저한 곳이었다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아카데미 후보 5자리에 칸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영화가 3작품이나 후보에 오를 것 같진 않고,
페드로 알모도바르 작품은 일단 유력해보이거든요. 거기에 프랑스에서 출품하게 될 작품도 있으니.
그래도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보이는 건 사실이라 전 기생충 오스카에 한 표.

여담인데 Best Foreign Language Film 부문이 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표현이 시대착오적이라 판단한 거 같은데, 이미 워낙 입에 붙어 한동안은 계속 외국어 영화상이라 하지 않을까.
매일푸쉬업
19/06/03 05:3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둘다 노미 및 수상 해냈으면 좋겠네요~!
리콜한방
19/06/03 0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미는 이미 한국인이 몇명 노미네이트 됐었어요. 조수미는 수상하기도 했고요.
물론 소위 메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팝', '댄스', 'R&B' 부문에선 된 적이 없고요.
매일푸쉬업
19/06/03 14:02
수정 아이콘
아맞다 조수미 수상했었죠. 에궁 왜 그래미도 최초라 착각했지;
감사합니다.
피지알맨
19/06/03 11:30
수정 아이콘
별개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을 보면.
아카데미 작품상보다 외국어 영화상이 작품성이 더 좋은경우가 많더군요.
3대영화제 작품상 수상작들도 수두룩 탈락하는게 외국어 영화상이라..

아래는 최근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들

2010년: 《인 어 베러 월드》 - 수산 비어 · 덴마크 덴마크
2011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아시가르 파르하디 · 이란 이란
2012년: 《아무르》 - 미하엘 하네케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어)
2013년: 《더 그레이트 뷰티》 - 파올로 소렌티노 · 이탈리아 이탈리아
2014년: 《이다》 -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 폴란드 폴란드
2015년: 《사울의 아들》 - 네메시 옐레시 라슬로 · 헝가리 헝가리
2016년: 《세일즈맨》 - 아시가르 파르하디 · 이란 이란
2017년: 《판타스틱 우먼》 - 세바스티안 렐리오 · 칠레 칠레
2018년: 《로마》 - 알폰소 쿠아론 · 멕시코 멕시코
매일푸쉬업
19/06/03 14: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3대영화제 대상받았다고 외국어영화상 및 아카데미상 받는 경우가 매우 극히 드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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