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8 16:18
그동네는 성을 가지고 사람을 지칭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한국에선 그렇지 않으니...로컬라이징한거겠지요.
한국에서 김이 어딨는지 안다 하면 그 김이 어느 김인지 알기가 힘들지만 그동네는 웬만하면 잘 안겹치니...
19/05/08 16:20
외국 작품 번역하는 경우 캐릭터명으로 성이나 이름 중 하나를 정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캐릭터의 풀네임을 모든 시청자가 다 알고있지 못할거기 때문에 어떤땐 랭이라고 불렀다가 어떤땐 스콧이라고 부르면 같은 사람을 부르는건지 헷갈릴수도 있기 때문이죠..
19/05/08 16:46
우리가 보통 이름으로만 부르고 특수한 경우 아니면 (김선생님, 이교수님) 성으로 사람을 부르거나 이야기하지 않죠.
그런걸 감안해서 로컬라이징 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 이름/성 뿐만 아니라 애칭으로 부르는게 섞여있는 경우에도 그냥 하나로 통일시키는 경우 많아요. 이름이 엘리자베스고 집에서는 베스라고 부르는데 자막에는 그냥 다 엘리자베스로 통일한다던가 그런 경우 말이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제는 그 정도 배려(?) 까지는 안해줘도 되는 시기가 오지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19/05/08 17:12
반대로 국내작품에 영어자막 달아 놓은거보면 (한 사람을 가르키는)아버지, 길동이 형, 길동이 오빠, 홍사장님 등을 모두 길동(이름)으로 통일해두더군요.
윗 분들 말씀 보니까 번역의 법칙 + 로컬라이징인가 봅니다.
19/05/08 18:13
이건 잘한거 같은데요... 피트라고 하면 미국인들 외에 누가 아나요? 뭐 그냥 30미터로 옳기는게 더 깔끔할거 같긴 하지만요.
19/05/08 18:37
사실 Romanoff랑 Natasha랑 Nat이랑 느낌이 다 다르긴 한데 소리는 그대로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그것보다 자막이 말보다 지나치게 먼저 뭉텅뭉텅 나오는 것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살짝 반전있는 농담하는 씬에서 특히 거슬리고, 이번 엔겜에서도 일부러 천천히 띄워주는 원어자막은 싱크좀 거기에 맞춰서 띄우는게 그렇게 어렵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