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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2 10:39
지난달 가족 나들이 때 짰던 경로입니다.
11시 도착이면 가능할 것 같으니 참고하세용. [ 일정 ] 1. 남산동공영주차장(=명동공영주차장)에 주차 (대충 11시반 즈음이었을 겁니다) 2. 인근 '8층짜리 다이소' 쇼핑 & 관광(?) : 볼 거 많습니다. 근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7, 8층 공사 중이었습니다. 3. 길 건너 명동교자에서 점심 (칼국수) 4. (다시 주차장 앞을 지나 오르막길을 걸어서) 케이블카 타고 남산 올라감. 표는 편도로. 5. 전망대 & 자물쇠 구경, VR 체험장(지금도 있는지는 모름) 및 오락실에서 시간 때움 6. 경치 감상하며 하산. 주차장으로. [주의사항] 11시 도착이면 가능할 거라고 말씀드린 게, 아시다시피 그 동네 주차가 좀 빡셉니다. 특히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 있는 주차장은 붐비는 데다가 주차비가 비싸서 조~금 더 싼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이곳 역시 경쟁이 심합니다. 제가 11시반 즈음에 도착했는데 몇 자리 안 남았었거든요. 결국, 밥 먹고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걸어가던 중(1시반 즈음?) 주차장 앞을 지났는데(위의 '4번' 참조) 난리가 났더군요. 주차장 관리인은 자리 없으니 다른 곳 가라고 난리고, 길이 좁고 사람도 많아 차는 못 돌리고, 그냥 막무가내로 기다리는 차들로 인해 혼돈의 카오스가... 11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제가 장담은 못합니다. 키티 아일랜드 포함, 5세 여아가 좋아할 만한 곳은... 모르겠습니다; 저는 9살 아드님이라. 가 보진 못했지만 명동 번화가 안에 고양이 카페가 있었는데 여러마리 고양이들이 카페 내를 어슬렁거리는 컨셉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양이 구경하러 가보고 싶었으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와이프님 때문에 못 가봤습니다 ㅡ,.ㅡ)
19/05/02 13:10
주차장에서 다이소까지는 260m라서 괜찮고, 명동교자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920m(도보 14분)입니다. 남산 전망대에서 주차장까지 걸어오는 건 넉넉잡고 1시간 잡으시면 될 것 같은데, 1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다 싶으시면 케이블카 표를 왕복으로 끊으셔도 좋겠네요. 부모님도 모시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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