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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7 19:25
원래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지만.서도
이번 시즌은 왠지 모르게 재미 없는 건 사실이네요. 지난 시즌이 워낙 역대급으로 재밌었던 것도 있지만요.
19/02/17 19:27
전 그때나 지금이나 재미있습니다.
물론 완전 빡하드 응원하던 나진 블랙 소드가 우승하던 순간이나 SKT가 롤드컵 우승하는 장면 같은 건 뽕이 엄청나지만 지금도 좋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토너먼트제여서 국대 축구 보는 느낌이였다면 리그제인 지금은 약간 야구 보는듯한 느낌이 강해요.
19/02/17 19:53
(수정됨) 나진팬이라 그 시절이 더 재밌었네요
나진이 해체하고 skt통합팀이 다 해먹던 그 시절부터 게임도 접은듯 그 시절하고 비슷하게나마 재미있었던때는 롱주가 결승에서 skt꺽을때와 롤드컵결승에서 삼성이 skt이길때말고는 이제 큰 재미가없네요
19/02/17 20:18
순수 재미로는 하는 거나 보는 거나 2013-2014년이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마타, 스코어, 마파, 류, 인섹, 임프, 댄디, 임팩트, 벵기, 폰, 루퍼...이런 선수들이 치고박고 할 때..
19/02/17 21:10
그때는 그때의 재미가 지금은 지금의 재미가
각 시즌별로 재미가 각각 있었네요 신불해님이라면 초반 인비테이셔널부터 보시면서 역사적으로 재해석이나 재구성 아니면 제대로 정리를 해주실 수도 있을듯 합니다 부탁은 아니구요..
19/02/17 23:01
2015년에 가장 열심히 본 것 같네요. 그때 군대에 있었는데 연등시간 넘어서도 몰래몰래 롤드컵 거의 다 챙겨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뭐 그래도 지금도 재밌습니다 크크 2015년도 그렇도 지금도 그렇고, LCK가 최강의 자리가 아닌 시점에서는 오히려 잘 하는 팀들한테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19/02/17 23:13
12 13은 대회도 재밌긴 했는데 그보다는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개인방송을 보든 나겜을 보든 다 재밌었습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리그 자체의 재미는 작년이 최고였네요. 롤드컵은 그 중에서도 화룡점정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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