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만 기억나고 제목이 기억나지가 않아서 질문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참고로 모두 소설책입니다.

1. 주인공은 6.25 전쟁 당시 초등학생 나이의 소녀였고 피난가는 도중 부모님 및 동생들이 죽는것을 눈앞에서 봅니다. 이후 다른 주인공인 미군 병사에게 발견되어 고아원에서 생활하다가 그 미군 병사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가게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미군 병사는 전쟁에서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일용직 노동자가 되어 살아가고 주인공은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세계여행을 하던 주인공의 아들이 갑자기 돈이 부족하다며 돈을 부쳐달라는 편지를 보내게 되고 주인공은 가게를 정리하고 탐정을 한명 고용해 아들을 찾아 나서게 되고, 그러면서 주인공과 미군 병사가 한국 및 미국에서 겪었던 일들이 회상 형식으로 밝혀지게 됩니다.

2. 주인공은 전직 경찰입니다. 와이프와는 이혼하였고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친구들과 놀러 나갔다가 수수께끼의 남성에 유괴당하게 되고, 주인공은 학교 선생님들 및 딸 친구의 남자친구 등을 의심하며 탐문수사를 계속 해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학교의 체조선생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었다는 것 그리고 딸 친구의 남자친구 역시 수상한 행동들을 했었고 그것이 체조선생과 수수께끼의 배후인물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도 밝혀지면서 나중에는 그 비밀을 밝혀내고 딸을 구해내게 됩니다.